참 현장은 뜨거웠다. 통일의 세대를 깨우며 다음세대를 깨우는 역사가 일어남을 본다. 연합이 가능함과 더욱더 연합을 하여야 하나님 나라가 강하게 일어남을 본다.
여기에 뼈를 갈아 넣는 충성한 일꾼들의 헌신이 밑불이 되어 있음을 본다.
그래서 다른 교회 집회 때보다 더 간절히 이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설교자가 되게 해 달라고... 특히 하나님의 마음과 소원만을 잘 전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말씀을 전했다. 3월 28일 목요일 밤이다. 서울 강동구 함께하는교회에....
“아버지의 잔치를 누리자.” 누가복음 15장, 3가지 잃어버린 것 찾아 잔치하는 비유이다.
잃은 양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목자로 왕으로 주님으로 섬길 때 푸른 초장과 안전함과 풍성함으로 누려는 것이다.
잃은 드라크마 비유는 하나님 나라는 신랑예수를 찾아 신부로 살아갈 때 현재 이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기쁨과 감격으로 누리고 산다는 것이다.
잃은 탕자 비유는 첫째도 둘째도 자기중심성을 가지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누리지 못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지 못한다. 이제 하나님을 아버지로 온전히 찾아 믿을 때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아 잔치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이미지가 왜곡된 것을 내려두고 아버지의 잔치에 감격으로 누리고 동생에게도 초대하고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되자.
하나님의 나라를 십자가 복음으로 우리를 자녀 삼으셔서 하나님 나라 잔치를 베풀고 누리라고 하시는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다.
이 아버지의 잔치, 하나님 나라를 지금 여기서 누리며 원수도 없는 관계를 베풀며 사는 것이 참 복이다.
마치고 나오는데 한 전도사님이 너무나 그동안 답답하고 해결되지 못한 것이 있었는데 오늘 시원하게 해결되었다고 우시며 손을 잡아주셨다. 감사한 일이다.
아내와 아내의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동서까지 참석해 주셔서 더욱 힘이 났다. 이제 2번 남은 집회와 이후 뿌린 말씀과 기도가 열매를 맺어 한국교회에 연합의 불씨가 일 것을 믿는다. 다음세대가 통일의 세대로 일어설 것을 믿는다. 한국교회가 다시 십자가 복음과 하나님 나라 복음으로 회복되고 부흥될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어두운 밤에 별이 더욱 빛난다. 힘든 지금의 우리와 교회의 상황에 우리 한 명의 작은 헌신이 빛나길 소원한다. 하나님의 소원이 밤별 40일 집회로 한국교회에 맺어지길 소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