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우 박강현의 '조이시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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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현의 '조이시티' 운영진 -
드디어 후기로만 읽던 공연을 11일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공연을 본지 이제 하루가 지나가는데도 전 아직까지 어제의 LG아트센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우리 배우님의 천상의 목소리는 누가 감히 표현할 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는게 너무 어렵다고 하셨던 배우님~근데 무사히 마쳤던 그 신들~~~
그리고 1층 2열 우블좌석이였지만 시야방해 전혀 없었고 그 흰둥이 강쥐 깡르페우스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내년 2월달까지 역삼으로 출근하게 생겼습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노래도 진짜 너무 황홀했지만 극 내용 자체도 굉장히 흥미있고 매혹적입니다.
딱 두가지가 생각합니다
첫번째 가난하지만 배려를 할 줄 아는 예쁜 아이 오르페우스[후기에 지지묻은 흰강쥐라는 표현이 많은데 딱이예요~]
두번째는 이런 각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가지고 다시 노래를 부른다
라는 아주 희망적인 내용의 극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공연에서 좀 특별했던 경험을 하여 살짝 적어봅니다.
2막 오르페우스가 하데스의 시험으로 에우리디케를 지하의 세계에서 빠져나가는 걸 연출을 하려고 바닥에 회전을 하는 연출을 했는데 그때 갑자기 내 좌석이 무대와 가까와지면서 오르페우스와 같이 걷는 느낌을 받았어요~사실 이게 회전을 돌다보니 살짝 어지러워서 그렇게 느낀 걸수도 있지만 기분이 아주 좋았던 경험 이었습니다.
꼭 보세요~~혹시 좌석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도 조금 멀어도 꼭 관극하세요~
진짜 너무 행복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첫댓글 후기들이 올라올수록 저도 빨리 보고싶네요^^
저도 보기전에 막 그랬어요~^^ 진짜 배우님의 노래,연기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지만 극 자체도 굉장히 매력적이였어요~
다음주에 자첫하는데 후기를 보면볼수록 더 기대되네요 ㅠㅠ 자세한 후기감사해요~
예쁜 흰둥이 깡르페우스 눈에 담고 오세요~🌹
지하세계 빠져나갈때 연출 정말 예술이에요ㅠㅠㅠ
그죠??진짜 연출도 예술이지만 배우님의 연기는 더 예술이였어요~~뒤돌아보고 했던 있었구나의 대사는....지금도...참 여운이 많이 남아요ㅠㅠ
지지묻은 흰강쥐ㅋㅋ 표현도 귀엽네욬ㅋ
근데 딱 그 별명말곤 떠오르는게 없어요ㅎㅎ~~꼬질꼬질해도 예쁨은 어디 안가더라구요~~^^
저도 9일에 자첫하고 아직도 감겨있어요ㅠㅠ
곧 공연보러가는데 후기를 보니까 점점 더 기대되는거같아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후기보니까 더더 기대되네요🥺❤️🔥❤️🔥
오우ㅠㅠㅠ 진짜 감사해요ㅎㅎ
후기들이 더 기다리게하네용
저는 2층에서 봤을때도 나름 만족했는데 1층 2열이면.....세상에ㅜㅜ 부러워요~ㅎㅎ
아참, 공연 볼때 2열까지 스모그 엄청나서 헉.. 했었는데 괜찮으셨나요?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