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 주니치 - 히로시마 승
히로시마가 1,2차전에서 모두 큰 점수차로 대승을 거두며 개막전 시리즈 스윕을 목전에 두고 있음.
주니치는 어제 기대를 모았던 메이저리거 출신 선발투수 딜론 지가 데뷔등판을 했는데
6이닝동안 1피홈런 9피안타 6실점으로 첫경기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
오늘 히로시마는 오오세라 다이치 선발투수 등판.
지난시즌 25경기에 등판해서 방어율 3.79를 기록했던 투수로
피홈런은 적었으나 그에 비해 안타를 많이 맞는 경향이 있는 투수.
주니치 선발투수는 좌완 카사하라 쇼타로.
작년에 데뷔한 투수로, 불펜투수로 시작해 지난시즌 막바지에는 선발로도 출전.
선발투수로 출전했을 때 기록이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되나
히로시마의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음.
요미우리 : 한신 - 한신 승
1차전에서는 하신의 일방적 승리였다면, 2차전에서는 요미우리의 반격이 성공.
어제 경기도 한신이 초반에는 4:2로 앞서갔었으나
요미우리가 6,7,8회에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승을 거두었음.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요미우리는 노가미 료마 선발투수. 한신은 아키야마 다쿠미 선발투수.
노가미 료마는 유난히 한신 상대전적이 안좋았던 투수고
한신의 다쿠미는 지난시즌 원정경기 승률이 매우 높았던 투수이기 때문에
어제처럼 불펜이 터지지 않는다면 한신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보임.
지바롯데 : 라쿠텐 - 지바롯데 승, 언더
1차전에서 아슬아슬하게 라쿠텐이 연장승을 거두었는데
2차전에서는 지바롯데가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내면서 6:2로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지바롯데에 강하다던 미마 마나부는 2회만에 홈런 3개를 맞으면서 완전히 무너졌음.
지바롯데에서는 이노우에 하루야가 멀티홈런을 기록하면서 맹활약.
3차전에서는 라쿠텐에서 이케다 타카히테 투수가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됨.
대학야구에서 2선발로 활약하다 2016년 라쿠텐에 입단한 젊은 투수로 좋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다고 함.
니혼햄 : 세이부 - 오버
세이부가 1,2차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2연승. 초반 분위기가 매우 좋은 편.
니혼햄은 1차전에서도 2점에 그쳤는데, 어제 경기에서도 2득점밖에 내질 못했음
게다가 경기후반에 세이부에 대량실점을 내주는 것이 연이어 일어났기 때문에
니혼햄의 뒷문단속이 큰 약점이 될 것 같음.
오늘은 내혼햄의 좌완투수인 카토 타카유키 선발 등판.
지난시즌 6승 6패, 방어율 3.53을 기록했던 투수
세이부 선발은 브라이언 울프. 지난시즌 초중반까지는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다가
시즌후반에 급격하게 파워가 떨어지면서 피안타율이나 피홈런율이 크게 상승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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