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의 부인, 이탈리아 3부리그 클럽을 매입
110년 역사를 가진 클럽의 낙찰가격은?
인도네시아 1부리그 페르십 반둥으로의 이적이 확정된 34세의 전 가나 대표팀 MF 마이클 에시앙의 부인이,
이탈리아 3부리그 소속의 칼초코모를 매입했다.
16일 이탈리아 언론 "풋볼 이탈리아"가 보도했다.
코모는 1907년에 창설된 클럽으로 110년의 역사를 가진 클럽이다.
과거에 세리에A에서 뛴 적도 있고, 세리에B에서는 3번 우승한 적이 있다.
작년에도 세리에B에 소속되었으나 올 시즌은 강등당하여 이탈리아 3부리그이 레가 프로에 소속되어 있다.
풋볼 이탈리아에 따르면 코모는 2017년에 파산하여 옥션에 매물로 올라왔다고 한다.
그리고 에시앙의 부인이 23만7000유로(약 2900만엔, 약 2.9억원)에 낙찰했다.
에시앙의 부인은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가능한 빨리 세리에B에 복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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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10년 역사를 가진 칼초코모
에시앙 부인에게,
옥션에서,
2.9억원에 낙찰됨
출처 : 풋볼채널, 2017년 3월 17일 전송기사.
원문 : https://www.footballchannel.jp/2017/03/17/post202459/
번역자 : 노가타무비자
주의 : 일부 의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응? 엄청 싸네
왜케싸죠진짜ㅋㅋㅋ저돈이면 나중에 돈모아서 구단 인수해서 돈좀굴려봐야겠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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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지하자원이 많아서 잘 사는 사람은 엄청 잘 살아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 빈부격차가 심합니다. 그리고 에시앙 연봉에 비해 케이리그 뛸 실력도 걸맞지 않고요. 그정도 연봉이면 브라질이나 남미리그에서 더 싸고 쌩쌩하면서 젊은애 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