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머쓱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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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스
가성비 홍차 , 초보가 입문하기 좋음
얼그레이 원조 맛집이다 보니 레이디 얼그레이 티 맛있음
립톤
가성비 홍차, 그런데 입문용으로 안좋은...
홍차계의 커피믹스(맥x 골드)
맥x웰급 보급 홍차 생각하면 나름 나쁘지는 않음
가격 생각하면 진짜로 맛있는 홍차 맞음
일본식 로얄밀크티 처음 만든 회사라서 그런지 스트레이트로 마시기에는 탄닌감이 강해서 떫음
아마드 티
가성비 홍차 ver 2, 입문하기 좋은 홍차 ver 2
전반적으로 티 향이 시트러트향처럼 날카로운 맛이 있음
티백과 잎차 맛이 꽤 많이 차이 남
가능하면 잎차로 먹는 걸 추천
과일 가향차도 품질이 나쁘지 않아서 입문하기 좋음
twg
애증
이름에 1837 박아놓고 2008년에 나온 회사
마리아쥬 프레르 파쿠리 해놓고 당당한 회사
품질 대비 가격을 개떡같이 높게 판매하는 회사
근데 ㅅㅂ 사랑한다 twg
조향사가 열일해서 한번 먹어보면 그 특유의 레토르트 가향이 한번쯤 생각나는 그런 회사
포트넘 앤 메이슨
근-본
클래식 홍차들 품질 상당히 좋음
퀸 앤, 로얄 블렌드 정통의 클래식 맛집
포트메이슨 같이 다른 홍차 브랜드에서 맛볼수 없는 독특한 스모키 가향도 잘함
오설록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티 판매 회사
근데 가격이...
근데 조향이...
근데 클래식 티들은...
응 너 아니꼬워, 근데 너 없으면 한국 티 죽어...
달빛걷기나 삼다영귤티같은 몇몇 잘 뽑은 가향티는 좋음
근데 클래식 티들 좀 신경 써줘라..ㅠㅠ
솔직하게 세작 제품 까지는 가격 생각해서 먹을만한데
우전, 일로향은...
로네펠트
과일차, 허브차 맛집
가향이 직관적이라 대충 우려도 맛있게 나옴
과일 인퓨저 재료를 팍팍 넣어서 풍부한 건더기 보기 좋음
다만 프레르
홍차를 정말로 즐기기 시작했으면 좋은 선택
과일 가향이 많이 들어갔지만 클래식 베이스 티의 맛이 묻히지 않고 조화로움
가식도 느껴지지만 품격도 있는 맞선 상대 같은 느낌
단점은 다른 티 브랜드 대비 좀 비쌈
하니 앤 손즈
심플 앤 스파이시
미국 홍차답게 강렬한 향
가향 들이 하나같이 강렬하고 직관적임 대신 먹다보면 좀 질리는 맛
그런데 파리스 블렌딩은 역작임 ㅇㅇ
마리아쥬 프레르
부드럽고 진한 가향
라인업들이 하나같이 달달한 후미가 있어서 호불호가 적고
고유의 낙엽향이 있어서 홍차 덕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음
개인적으로 홍차들 중 이 브랜드의 수국화와 메리골드를 같이 배합한 '볼레로'라는 블렌딩을 가장 좋아함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는 '마르코 폴로'와 '웨딩 임페리얼'
솔직히 말해서 twg의 상위호환으로 여겨짐
니나스
안그래도 향을 강조하는 프랑스 브랜드에
태생이 왕실에 향수를 납품하던 곳이라 그런지 진한 진짜 화장품 가향이 특징
원래 납품하던 향수도 꽃에서 추출한 에센스로 만들었다고 하니 지금의 장미, 수국 가향을 보면 가향 전통 명가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 잘 안맞는 경우가 많음 ㅋㅋㅋ
솔직하게 평가하자면
첫 한 모금은 진짜 임팩트가 큰 향으로 '와... 맛있네...'하다가
여러번,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맛보다 보면 좀 많이 부담스러워서 질림..
위타드 오브 첼시
원래 정통의 다즐링 맛집
지금은 코코아가 더 유명함
다즐링 품질만 따지면 다른 홍차 다 합쳐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품질이 좋음
다른 스트레이트 티 도 하나같이 상등품 ㅇㅇ
그런데 '위타드 코코아 시리즈'나 '위타드 드림타임(홍차의 인스턴트 커피 버전?)'이 더 유명함
...솔직히 나도 여기 브랜드 코코아를 더 많이 샀음...
아크바
가성비 홍차 ver 2, 입문하기에는 좋지 않은 홍차 ver 2
싸구려틱한 종이곽 디자인에 비해 품질 나쁘지 않음
참고로 여기는 잎차도 잘게 분쇄된거 같이 나와서 탄닌감도 강하고 맛도 강함
그런데 최근 스리랑카 상황이 상황이라...
해외 tea 포럼에서는 몇년 전부터 품질 유지 이슈가 종종 나오기도 함..
호주 T2도 궁금하다
타바론이랑 T2 좋아하는데 없네 ㅠㅠ
포트넘이랑 마리아쥬 가격만큼 맛있긴 해....ㅋㅋㅋㅋㅋㅋ
이번에 태국 갔다가 몬순티 사왔는데 이것도 꽤 좋더라
완전 twg랑 오설록 이정도밖에 몰랐는데 이글 완전 나한테 노다지임 ㅠㅠㅠ
와 다 먹어보고싶어.....
twg 블랙티 한때 쟁여놓고 마심 ㅠㅠ
다만 미슐랭맛집가서 먹어보고 충격받아서 따로 샀음.. 향이돌앗어
니나스 마리 앙뚜아네트 여름에 탄산수에 냉침해서 마시면 사과향나서 너무 맛있는데..! 향이 강해서 잘못 먹겠으면 냉침하면 좀 나음
녹차는 어디가 맛있죠
마르코폴로랑 볼레로 개존맛
가향은 마리아쥬 프레르랑 니나스 쿠스미
클래식은 헤로즈
옛날엔 루피시아 가향티들 좋아했는데 조뽄 불매하면서 아웃됨 아쉬워..
로네펠트 루이보스바닐라 너무맛있더라..
다른것도 마셔보고싶어
영국친구가 트와이닝스 한국에 맥심이라고…새벽에 공사터에서 일하는 아저씨들도 어쩔 수 없이 마시는거라고 비싼돈주고 왜 사먹는지 이해 안간다고 한 뒤로 약간 멘붕
근데 우리나라도 트와이닝스 별로 안비싸잖아 영국은 더 싼가?
@Dwell 영국은 걍 공사판에 굴러댕긴대!! 근데 우리나라 맥심이랑 같다는거면 어쨌든 가성비 갑 맛있다는거 아닐까해 나는 껄껄
쿠스미는 여기없네 맛있게먹었는데
타바론 얼그레이 맛있던데
요새 차에 관심이 많아 졌는데 이 글 흥미롭다!
우와 다 먹어보고 싶다
포트넘 다 좋았는데 스모키는 별로였어. 훈연향이 너무 쎄서 거부감들었음.
요즘 위타드 아쌈 먹는데 너무 맛있음. 위타드 얼그레이가 최애였는데 아쌈으로 갈아탐.
스미스티는 페퍼민트가 맛있었어. 마셔본 민트티중 민트향이 제일 쎄서 좋았음. 그치만 좀 비싸서 베티나르디 민트 쟁여놓고 마시고, 스미스티는 좀 아껴먹음.
지금은 안나오는데 스벅 타조티 나올때 차이티랑 잉블 맛있었어. 너무 맛있어서 15개 틴 케이스에 든거 사먹곤 했는데 요즘 차 회사 바꿔서 실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