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12시에 잤는데 새벽 3시에 어김없이 일어나다.
이곳에서 꼭 새벽 3시에 일어나게 꺠워주시고 다시 잠들게 안 하신다.
기도하고 ... 6시 훤히 날이 새고 다시 조금 자려고 누워도 잠이 도무지 안 온다.
아침식사로 여러가지로 넛과 요구르트와 과일로 ...
10시 20분에 교회로 ... 사람들이 많이 오셨다. 뜨겁게 찬양들을 하시고 ...
남편의 안타까운 긴 설교 ... 나는 앞에 앉아서 마음을 졸이다.
산자의 하나님, 너무 은혜로운 설교인데 ...
불고기, 무국, 김치, 파김치 등 순 한식으로 ... 하슬이와 건히씨가 많이 잘 들다. 나도 맛있게 들다.
목사님이 화요일 저녁 5시에 양고기 잘 하는 집에 가서 같이 식사하자고 ... 우리는 밤 10시 비행기다.
화요일에는 산에 케블카를 타고 가기로 했는데 케블카가 한달 동안 정지한다고 ... 택시를 타고 산에 올라가야 ...
이곳에 오시면 산에는 꼭 가보아야 한다고 ... 타코마 눈산처럼.... ...
내일은 시장에 장을 보러 가자고 ... 저녁은 형님댁에서 ...
오늘 저녁은 형님댁 가족이 이집에 다 오시고 4시에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기로...
어제 부모님도 오시라고 하시다. 형님댁에도 오시라고 ... 사장님이신 부모님... 두 아들을 좌우에 거느리시고 ....
행복한 능력이 있으신 부모님들이시다. 하슬이도 7년 동안 러시아에서 유학하도록 경비를 대어주신 부모님...
하슬이가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른다고 ... 모두 좋은 부모님들을 ...
자녀들에게 학교 경비를 대어 주지 못했고 자기들이 애쓰고 공부해서 자수성가한 아들과 딸 ...
그래도 애쓰고 효도하고 너무 귀하고 귀한 우리 자녀들이다.
우리 막내 딸, 주님이시여! 은혜로 6월에 아기를 순산하게 하시고 반짝 반짝 빛나는 예쁜 딸이 태어나고 사랑받게 하소서.
열명의 언니와 오빠들이 아기를 모두 사랑하게 하시고 좋은, 아기를 시랑하는 베비씻도 보내주셔서
예쁘게 잘 자라게 하소서.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천사가 태어나게 하소서.
4시에 형님 가족과 두 딸이 와서 예배드리고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다. 건희씨가 스테이크 고기에 양파를 ... 너무 맛있게 하다.
생양파를 물에 담궈 씻어서 짜서 ... 맵지않고 싱싱하고 맛있다.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배우다.
하슬씨는 파, 야채 부침개를 너무 맛있게 하다. 형제들이 두 아내들이 너무 재미있게 말한다.
서로 좋은 친교를 ... 앞으로 사업을 크게 이루고 주님의 일을 잘 하면 좋으리라.
하슬 형님 영롱씨 가정의 어머니가 전도사님이고 언니가 목사 사모라고 한다.
영롱씨가 은혜를 많이 받고 딸을 위하여 텔레비전도 안 보고 ... 한미세도 가입을 했고 이곳에 와서 얻은 아름다운 수확이다.
두 형제들이 크게 사업도 잘 하고 카자흐스탄에서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