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쌀죽과 같은 죽을 끓여주고 치즈를 넣은 야채 셀러드와 사과로 식사를 했는데 배부르다.
마켓에 택시를 타고 가서 꿀, 홍차, 쌀죽 같은 것 등 미국에 가지고 갈 선물들을 하슬이가 사주다.
하슬이가 월남쌈 재료를 사고 집에 와서 쌈을 맛있게 ...
4시 30분에 택시를 타고 건희 형님댁에 가다. 19층으로 집이 넓고 하얗고 너무 깨끗하고 눈이 부시다.
카자흐스탄이 아파트들이 고급이고 많이 짓고 있고 거리와 도시가 너무 화사해서 놀랍다.
차들도 너무 많고 트래픽이 심해서 아침에 한 시간 거리가 4시간 씩 가기도 한다고 ...
지하철이 잘 안되어 있고 일반 교통수단이 별로 없어서 ...
러시아인들이 이 나라에 많이 와서 살고 있다고 ...
예배를 드리고 저녁식사를 하다. 불고기와 밥, 미역국, 잡채, 계란부침, 김치전,오이김치 등 정성껏 맛있게 ...
남편은 불고기와 밥을 못들다. 나도 너무 배가 불러서 밥을 남기다. 세끼를 다 먹으려니 배가 너무 부르다.
식사를 다 하고 여러가지 성경이야기를 ... 666, 베리칩, 첫쨰 부활, 쳔년왕국... 등 ... 많은 이야기들...
"한미세"에 초청해 주어 "오늘의 만나"를 읽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니 내가 더 감사하다.
하슬이와 그 형님이 남편의 좋은 제자로 ... 이번 방문의 큰 열매다.
두 형제가 다 잘되고 카자흐스탄의 귀한 보배들이 되시기를 ...
아내들이 믿음이 좋아서 ... 하슬이가 벌써 떠날 날이 되었다고 섭섭하다고 해서 너무 사랑스럽다.
우리가 떠나면 큰 집에서 혼자 외롭겠다.
6월달에 한국에 곧 간다고 ...
내일 밤 10시에 한국으로 떠난다.
하슬의 정성스런 대접으로 너무 편안하고 즐겁게 보냈다. 너무 감사하다.
건희씨와 그 형도 사람들이 순진하고 너무 사랑스럽고 좋은 청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