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사님
저번 질문에 이어 추가적인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번과 2번의 질문 아래에 각 질문에 대한 제 생각을 묘사한 그래프를 첨부하였습니다.
1. 교재의 유동성 효과는 수요측만을 고려한 효과인 걸로 보이는데 만약 우상향의 SRAS를 고려할 경우, P상승으로 인한 LM곡선의 좌측이동까지 반영해서 유동성 효과를 반영하는게 맞을까요?
2. 확장적 통화정책의 효과를 화폐시장에서 묘사할때, 실질화폐공급/수요곡선의 이동(M증가/Y증가)을 모두 묘사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우상향의 SRAS까지 고려한다면 각 곡선에 두 번의 외생적 이동(P증가/Y감소)이 발생하는게 맞을까요?
3. 강사님께서 복습테스트 18회의 18년 기출 2문에서 통화정책의 효과는 단기적 유동성효과와 장기적 피셔효과로 설명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통화정책의 장기적 무력성을 설명하기 위해선 최초 Y점이 완전고용생산량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맞게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문제를 풀면서 초기점이 완전고용생산량이 아닌 경우를 상정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2번, 3번 질문의 경우 제가 아직 기초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1. IS-LM에서만 분석해서 유동성호과라 합니다.
2. 위에서 생각하신 논리대로라면 맞습니다만 일단, 유동성효과를 논할 때 P의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요, 게다 시험장에서 이렇게까지 요청할 것 같지 않네요.
3. 반드시 초기 균형점이 잠재생산량임을 가정해야 유동성효과, 피셔효과를 물어볼 수 있어요.
특히 피셔효과는 장기에 잠재생산량으로 '되돌아간다'를 전제하므로 현 상태는 장기 균형 상태, 즉 잠재생산량 상태에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