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산학연관 협력 주민 참여 과학프로그램 운영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0일 ‘떠나요! 과학소풍’을 시작으로 ‘2021년 주민 참여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과학프로그램은 산학연관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년 동안 ▴떠나요! 과학소풍 ▴찾아가는 과학교실 ▴가족과 떠나는 별밤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골든벨 4가지 테마로 진행돼 왔다.
올해 ‘떠나요! 과학소풍’은 총 10회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해 과학수사대, 빛 탐구실 등 체험활동을 하고 하반기에는 R&D특구와 산학연관 협력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유튜브와 과학실습 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4월과 9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과 떠나는 별밤캠프’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를 활용한 야간천체관측 캠프로 취약계층, 과학영재 가족 등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학생과 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과학퀴즈 대회인 ‘첨단과학골든벨’은 올해 구 자체대회와 시・구 공동대회로 구분, 연 2회 개최된다.
구 자체대회는 오는 5월 29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북구 지역 초등학생 50팀 100명이 참여해 온라인 대회로 치러진다.
문인 구청장은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제약 없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참여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의 참여를 더욱 확대・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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