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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비열한 기습 침략 전쟁으로부터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1.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적 침략 전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미국과 이스라엘은 2026년 2월 28일 토요일 이란을 기습 타격하였습니다. 그래 놓고 이란의 지도자 하메네이를 비롯해 지도급 인사들을 살상했다고 하면서 자신들의 기습 공격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자평하였습니다.
참으로 어안이 벙벙합니다. 어떻게 전쟁을 개시하면서 선전포고도 하지 않고, 협상하는 척하다가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도급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정보를 근거로 기습 타격하는 비열한 술책을 쓰고서, 그것이 정당한 행위인 양 주장하는 모습이 도무지 이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비열한 술책을 쓰고서는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근거로 이란이 핵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란이 핵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식입니다.
하지만 정작 미국과 이스라엘은 자체 핵으로 무장하여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 놓고는 다른 나라들 보고 핵을 갖지 못하게 하는데, 그런 행위 자체가 올바르지 못합니다. 설사 백번 양보하여 그들의 말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를 인정받으려면 그 방법 또한 정당해야 합니다.
만약 목적이 정당하다는 이유만으로 어떤 수단을 이용해도 괜찮다는 방식이 통용된다면 그것은 인류 사회를 미개한 짐승 사회로 전락시키게 될 것입니다. 오로지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건에서 어떻게 인간의 존엄이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법과 제도도 필요 없고 오로지 힘의 우열만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인데, 이게 바로 약육강식의 짐승 같은 사회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21세기 인류 사회를 미개한 짐승 같은 사회로 후퇴시키고 타락시키려 들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와 네타냐후라는 개인적 인간이 문제이지 미국과 이스라엘 전체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와 네타냐후가 개인적으로, 정치적으로 특이한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지배 세력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통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 때문에 이런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네타냐후가 트럼프를 설득해서 전개되었다는 식의 개인적, 정치적 성향의 영역으로 전가해서 살펴보아서는 안 되고, 이들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세력의 의도와 목적을 분명히 한 조건에서 이들의 특이한 성격과 기질을 결부시켜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트럼프와 네타냐후의 개인적 성향과 정치적 조건 때문이라고 전가시켜 바라보게 되면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본질적인 내막이 드러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습적 침략 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은 미국의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이 세계유일 패권 체제가 위기에 처하자, 여기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벗어나고자 하는 데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것을 올바른 의미에서 자신의 힘을 스스로 키워 해결하려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나라를 약탈하고 수탈해서 또다시 영원무궁토록 그 패권적 지배 체제를 유지하려는 꿍꿍이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한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동구권이 봉괴된 이후 세계유일패권을 행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적 장벽마저 무력화하여 직접적이고 전면적으로 지배 통치하기 위해 세계화 정책을 밀어붙였습니다. 그러나 영원무궁할 것 같았던 미국의 패권적 지배 체제는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들에게 가장 위협적이라고 여기는 중국을 붕괴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였습니다.
하지만 유일 패권의 위기는 극복되지 않았고, 더욱 붕괴되는 상황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이들이 중요하게 깨달았던 것 중의 하나가 유일 패권의 위기를 극복하고 또다시 영원무궁토록 그 지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 나라의 산업에 기반한 힘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위기를 극복하기는커녕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공동화된 제조업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나, 에너지와 광물자원,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을 미국 자신의 산업에 기반하도록 하는 것 자체가 바로 그런 인식에서 나온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자신의 자체 힘으로 풀어가려 한다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미국의 세계거대독점자본은 제국주의의 최후 세력답게 다른 나라에 대한 약탈과 수탈을 통해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방식은 동맹국들 또한 예외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침략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만만한 상대만을 골라 침략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라는 것을 무기로 삼아 관세 압박을 통해 자동차와 조선, 반도체 산업을 미국에 투자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든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EU가 러시아의 가스 수입을 중단하고 미국의 셰일가스에 의존하게 만드는 것, 파나마에 압력을 가하고 베네수엘라를 침략하는 행위, 그리고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강탈하려는 욕심을 드러내는 것은 에너지와 물류의 흐름을 장악하면서 광물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연장선상에서 아메리카와 유럽을 넘어 이제 아시아마저 에너지와 광물자원의 지배권을 확보하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이를 위해 이스라엘을 동원해 하마스를 공격하고, 시리아를 붕괴시키면서 점차 이란을 공격하기 위해 간을 보며 타산한 끝에 마침내 침략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실상 중동 지역이 미국에 의해 완전히 지배 장악된다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의 나라들은 미국의 석유와 가스의 지배권 행사에 대해 속절없이 당해야 하는 구도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기습적 침략 전쟁은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이 자신들의 지배권을 포기하지 않고 유지하기 위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는 조건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필연적 이치 속에서 진행되더라도 그것이 수행되는 방식은 개인적, 정치적 성향과 특이성에 의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트럼프의 막무가내식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책 방식은 협상하는 척해 놓고서는 사람을 기만하고 기습하는 비열한 술책으로 전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막무가내식이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방식을 사용했을 때 처음에는 그것이 매우 위력적인 방식으로 될 수 있을지라도, 그것을 여러 번 사용했을 때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도리어 힘을 사용하지 못했을 때 허언이나 허풍으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느 나라도 트럼프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게 될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자신의 말이 허언이나 허풍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필연코 무력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의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이 다른 나라를 약탈하고 수탈하는 방식을 통해 유일패권 체제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 조건에서 동맹국들은 물론이고 힘이 약한 나라를 침략하고 강탈하는 방식으로 나오는 것이 필연적으로 요구되었고,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의 막무가내식 내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인적, 정치적 성향이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일으키는 모습으로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2.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벌이지 못하게 하자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트럼프의 기만적이고 기습적인 침략 전쟁이 벌어졌다는 것은 단순히 이란 차원의 문제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이런 술책에 노출되었다는 것에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트럼프의 개인적, 정치적 특이한 성향과 기질은 제국주의의 최후 세력으로서의 약탈과 수탈적 성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같은 개인적, 정치적 성향을 지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제국주의 약탈과 수탈적 성격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모양새가 조금 변형된다고 하더라도 그 본질적 속성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트럼프 1기의 미국 국익 우선주의 정책이 바이든 정부에서도 계속 계승되어 실시되었다는 사실에서 명확히 증명됩니다.
그러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및 시리아 붕괴, 파나마 운항에 대한 압력, 베네수엘라에 대한 침략 전쟁, 그린란드의 영토 야망, 그리고 마침내 이란에 대한 침략 전쟁은 단순히 우연적으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의 치밀한 이해와 요구에 기반해서 벌어진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미국에 의한 침략 전쟁이 일어나는 원인은 트럼프의 개인적, 정치적 성향 때문이 아니라 어차피 일어나게 될 이치가 트럼프의 개인적, 정치적 특성에 맞게 이뤄졌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전쟁의 일어나는 방식은 트럼프 시기에 있어서는 트럼프 방식이 통용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이라고 한다면 또 그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은 제국주의의 마지막 세력으로서 인간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인륜조차도 거부하고, 자신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합니다. 트럼프의 개인적, 정치적 특성 때문이 아니라 세계거대독점자본의 본질적 이해와 요구 때문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인류사의 발전 단계로 볼 때, 자유와 평등이 형식적으로만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그러자면 민이 개인과 집단, 나라와 민족 단위의 모든 부분에서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행사해야 하는데, 바로 이를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이 최후의 방해 세력으로서 가로막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인류사의 최후 착취 세력답게 세계거대독점자본과 이스라엘 같은 동맹 카르텔 세력들은 가장 극악한 형태의 폭압과 폭력을 행사하는 형태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치에서 개인적 특성이 발휘되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세계거대독점자본의 이해와 요구의 특성이 결국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게 한 근본 요인이라고 한다면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르겠습니까? 다시 말해 제국주의의 최후 세력이자 인류 사회의 마지막 억압과 착취 세력인 세계제국주의 세력의 폭압과 폭력 행사, 즉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보면서 이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첫째, 핵을 포함해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으로 각 나라가 군사적으로 무장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허용함과 함께 이를 추구하는 것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각국 간의 군비 경쟁을 일상화하여 긴장과 전쟁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도리어 세계 각국 간의 전쟁을 막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이 세계유일패권적 지배 체제를 형성한 이래로 세계에서 어떤 형태의 전쟁이 주되게 일어났는가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역 분쟁의 형태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대부분 미국의 침략으로 인해 전쟁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세계거대독점자본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기 말을 고분고분 듣지 않는 나라의 주권을 유린하며 침략하였습니다. 자유와 평등을 실질적으로 누리고 행사하자면 나라와 민족 단위로 주권을 행사해야 하는데, 이렇게 군사적 우위를 앞세워 주권을 유린하고 침략하는 현상이 통용된다면 어떻게 인류의 평화가 담보되면서 민이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 때문에 이를 막자면 핵과 미사일 같은 주권 국가의 군사적 무장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보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원칙의 보장은 세계 각국이 영원토록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등의 첨단 무기로 계속 무장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떤 나라는 핵과 탄도미사일로 무장하고 바로 그 힘을 바탕으로 삼아 다른 나라를 위협하고 침략하는 형태의 불공평성이 존재하는 조건에서는 다른 나라 또한 주권을 고수하고 민의 생명과 재산,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이런 원칙적 입장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실상 미국이 침략하는 나라들만 봐도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없는 힘없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미국의 침략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살상당하고 힘들게 건설했던 사회적 재부가 파괴되며 자연환경이 초토화되는 조건에서 핵과 미사일로 무장하여 자체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는데, 이를 반대할 명분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이제 핵과 미사일로 무장한 강대국들이 자신들만 무장하고 다른 나라는 그러지 못하게 하는 그런 이중잣대와 기만성은 더 이상 허용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답은 명백합니다.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가진 나라들이 그것을 계속 보유하려고 한다면 다른 나라들의 핵, 대륙간탄도미사일의 무장을 막는 차별적 행위를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게 하자면 자신들 또한 그 무기를 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폐기해야 합니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핵과 미사일을 무장한 나라들이 그렇지 못한 나라들을 침략하려고 한다면 그것을 가로막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미국이 자신들은 핵과 미사일의 무장을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무기로 삼아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행위가 벌어지는 한, 원칙적으로 어떤 나라든지 자신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첨단 무기로 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허용하고 보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적 입장의 확립이 역설적으로 세계 각국의 주권을 보장하고 인류의 평화를 담보하는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제국주의 세력의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또한 주권을 고수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견지하면서 총력전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핵과 미사일 등 최신식의 무기로 무장해 있다면 세계제국주의 세력이 감히 침략해 오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전까지 이를 막아내기 위한 싸움을 전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러기 전에 제국주의 세력은 온갖 핑계를 대며 침략해 오기 때문입니다. 이라크를 침공하면서 그 명분이 대량살상무기의 개발 때문이라고 하였지만 그것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니까 세계제국주의 세력은 주권을 고수하기 위한 무장 체계를 갖추기 전에 온갖 술수를 부려 침략해 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를 막아내는 방법은 주권을 고수한다는 원칙적 입장에서 후퇴하지 말고 총력전으로 싸워 이겨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사회생활을 영위하면서 서로 양보하고 타협하는 것은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착취와 억압 세력, 특히 그중에서 제국주의의 최후 세력인 세계거대독점자본 세력에게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원칙적 입장을 확고히 견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원칙을 고수하지 못하고 양보하게 되면 그때로부터 또 하나를 양보해야 하고, 끝내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권의 고수는 민이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조건입니다. 주권을 견결히 고수하지 않고서는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권의 고수라는 원칙만큼은 한 치의 타협이나 양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주권을 고수하는 데서 한 치의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 총력전을 전개할 수 있느냐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세계제국주의 세력과의 싸움 과정에는 압도적인 화력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겨내는 길은 전 민이 하나같이 단합하여 총력적으로 맞받아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주권의 고수라는 원칙에서 양보했는데, 그 무엇을 근거로 총력적으로 싸우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 때문에 제국주의 세력의 간섭과 침략이 이뤄질 것 같으면 주권의 고수라는 원칙적 입장에서 후퇴하지 말고 총력전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제국주의 세력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야금야금 갉아먹으면서 끝내는 나라를 전복하는 길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침공하는 과정을 보면 그것이 얼마나 지능적이고 비열하며 악랄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2025년 6월 초대형 관통 폭탄인 GBU-57을 이란의 지하 핵시설에 투하해 놓고는 “이란의 주요 우라늄 농축 시설을 완전하게 제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기습 침략하였습니다. 이것은 핵무기 자체가 아니라 그것은 하나의 구실에 불과할 뿐 이란 정권의 전복을 의도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간헐적인 공격을 통해 군사력을 점차 약화시키면서 동시에 총력전을 전개하지 못하게 만들어 놓고, 어느 유리한 시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자 또다시 핵 문제를 핑계 삼아 침략해 왔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이를 막아내는 방법은 타협할 것이 아니라 주권의 고수라는 원칙적 입장을 고수하여 총력전을 전개함으로써 미국의 침공에 대해 사죄를 받아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총력전을 전개하여 사죄를 받아내지 못하면 제국주의 세력의 끊임없는 침습에 결국 주권을 내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막는 방법은 총력적으로 전개하여 나라의 힘을 강화하는 길로 나아가야지 전투력을 약화시키는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권을 고수하는 원칙적 입장을 견지하여 총력전을 전개해야만 그런 제국주의의 수법을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제국주의의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막아내자면, 또한 그들에게는 그 어떤 환상을 품지 말고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인류사의 최후 착취 세력이자 억압 세력인 세계제국주의는 그 기만성과 악랄성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때문에 이들에게는 결코 그 어떤 환상을 품어서는 안 됩니다. 조금만 빈틈을 보여도 그것을 물어뜯고 침략해 오는 것이 바로 그들입니다.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기습 침공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협상하는 척해 놓고, 이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국가의 지도자급 인사들을 기습 타격하여 살상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을 느껴야 하겠습니까? 인류사에 수많은 전쟁이 있었지만 이렇게 비열한 수법을 사용한 사례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세계제국주의 세력에게는 절대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되고, 자신의 초소에서의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3. 전쟁이 발생한 조건에서 승리하자면 어떻게 싸워야 할까?
제국주의 세력의 비열한 기습적 침략 전쟁을 막아내자면 핵과 미사일 등의 최신식의 무장력으로 군사력을 강화하면서 주권을 고수하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한다는 원칙적 입장에 서서 경계 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불나방이 불에 타죽은 것처럼 세계제국주의 세력이 약탈적이고 침략적 속성을 버리지 못하고 침략해 올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는 철저히 응징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내야 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 전쟁에 맞서 이들을 철저히 응징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우선 일차적으로 나라의 참모부를 결사 보위해야 합니다.
전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그 지휘부를 잃게 된다면 효과적인 싸움을 온전히 전개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비열한 기습 타격으로 지휘부를 잃었다고 할지라도 곧장 지휘부를 세워내고 결사 보위해야 합니다.
지휘부를 결사 보위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것이 주권을 고수하는 방안일 뿐만이 아니라, 민이 주인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한 길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권의 고수는 저절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엄연한 사회적 제도와 질서 체계가 세워져야 합니다. 사회가 혼란되고 붕괴해 간다면 주권을 확고히 고수할 수 없습니다. 나라의 참모부가 확고히 구축되어야만 올바른 방향에서 사회적 제도와 질서 체계를 세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렇게 사회적 제도와 질서 체계가 세워졌을 때 민이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살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참모부를 결사 보위해야만 국가적 차원에서 조직 동원 체제를 형성할 수 있고, 설사 지휘부가 타격을 받더라도 즉각 새로운 참모부를 세워내어 대응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런 과정을 통해 국가적인 조직 체계가 구축되면서 민이 주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누리고 행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제국주의의 기습적 침략 전쟁에서 승리하자면, 또한 침공해 오는 침략군을 응징해야 합니다. 참모부를 결사 보위하는 문제가 자체의 전투 역량을 확립하는 차원이라고 한다면, 침략군을 응징하는 것은 전쟁의 상대방을 소탕하고 격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쟁에서 이기자면 상대방을 제압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는 당연한 요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제국주의의 침략군을 응징해야 하는 세력에는 미국의 항공모함을 비롯해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 및 미국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동맹국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나라 앞마당에서 공격해 오는 항공모함을 비롯한 침략 무력을 깨부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미국은 그렇게 힘 있는 나라들을 침략하지 못합니다. 그 때문에 침략을 받는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러하듯 항공모함을 깨부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조건에서는 일차적으로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를 공격하여 초토화시켜야 합니다. 아울러 미국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동맹국 또한 응징해야 합니다.
실상 미국이 이렇게 다른 나라의 주권을 유린하면서 침략을 감행할 수 있는 이유는 항공모함 같은 침략적 무장력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 나라 안팎에 미군 기지가 산재하고 있고, 그 앞잡이 역할을 하는 동맹국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바로 여기서 미군 기지를 초토화시키거나 동맹국을 응징한다면 미국의 침략 무력은 현저히 약화될 것이고, 나라 내부의 영토에서는 군사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침략 전쟁을 일으킨 미 제국주의 세력의 목적을 파탄 낼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와 그 앞잡이 역할을 하는 나라들을 응징해야 하는데, 여기서 이를 승리로 결속시키자면 화력이 열세인 조건에서 화력전으로만 전개해서는 안 되고, 그 주위의 민과 함께 무장력을 조직하여 직접 미군 기지를 장악하는 길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위력한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민의 무장된 힘으로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와 동맹국 기지를 장악하겠다는데 이것을 그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점에서 보면 중동에서 전쟁에 승리하고 각국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자면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를 없애야 할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앞잡이 역할을 가장 노골적으로 자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해체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군 기지를 없애고 이스라엘을 해체해야만 중동에서 평화가 보장되고 주권을 고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계제국주의의 침략 전쟁으로부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또한 그들의 목적 자체를 저지하고 파탄시켜 내야 하는데, 그러자면 나라 내부의 매국노들을 철저히 응징해야 합니다.
미 제국주의 세력이 요구하는 목표는 분명합니다. 나라의 주권을 고수하려는 이란 정권을 전복시키고 미국의 말을 고분고분하게 잘 듣는 매국정권을 세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트럼프가 이란을 기습 타격하여 지휘부를 살해해 놓고는 이란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나서라고 선동하는 것이라든가, 이란이 지휘부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주권을 고수하려는 후계자를 내세우려고 하니 이를 반대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지휘부를 살해하겠다고 위협하는 데에서 명확히 드러납니다.
물론 트럼프는 이렇게 자신의 입맛에 맞는 매국정권을 세우기 위해 지상전도 전개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협박성 발언을 두고 많은 사람들은 그리하면 장기전의 수렁에 빠지게 될 것이니 그렇게 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지금 시대는 1차, 2차 세계대전 같은 제국주의 전쟁 시기가 아니고, 21세기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제국주의 세력이 한 나라의 대표자를 맘대로 임명하고 세우는 식의 방법은 더 이상 통용되지 못합니다. 어떤 형태로든 간에 자국 민이 나라의 대표자를 선출해야 한다는 것은 보편적으로 공인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1세기 사회는 개인과 집단, 나라와 민족 단위의 모든 부분에서 민이 직접 주인의 권리를 누리고 사는 것이 시대적 요청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제국주의 세력이 한 나라의 대표자를 제 맘대로 임명해 세우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통용되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상전을 전개하여 자신들의 앞잡이를 임명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방법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수렁으로 빠지게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실패의 길로 이르게 될 것은 필연적 이치라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세계제국주의 세력은 이런 위험성을 알기에 이란 민을 향해 정권을 전복시키는 길로 나서라고 선동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서 미국의 목표를 좌절시키는 확실한 길은 미국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매국노를 철저히 청산하는 길에 있다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매국노가 나라 내부에서 똬리를 틀지 못하도록 철저히 응징하고 청산한다면 미국의 침략적 목적은 결단코 저지되고 파탄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국노에 대한 철저한 응징과 청산을 성과적으로 결속시키자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제기됩니다. 실상 민이 나라와 민족 단위로 살아가고 있는 조건에서 주권을 고수하는 길로 나서는 것은 너무나 정당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고 반역의 길로 나아가는 것 자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짓거리입니다.
그런데 왜 비열한 매국 행위가 용인되고 정당화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적으로 미국의 비열한 침략적 기습 공격으로 이란의 지도자가 무참히 살해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보고 좋아라 춤추는 현상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여기서 매국 행위를 철저히 응징하고 청산하기 위해서는 국가 정책 자체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고 저촉되는 부분은 과감하게 고쳐가야 합니다. 물론 이란은 이슬람 국가로서 그 문화적 특성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 종교적 특성을 이유로 여성을 차별하거나 시대적 추세에 뒤떨어진 정책을 고수해서는 안 되고 과감하게 개혁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차별적 억압을 핑계 삼아 매국 행위를 정당화하는 모습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매국 행위를 철저히 응징하고 청산할 수 없게 됩니다.
시대 흐름에 맞게 뒤떨어진 국가 정책들을 과감하게 개혁해 가야 하는 것은 트럼프가 쿠르드족을 이용해 이란과의 지상전을 전개하려고 하는 데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상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자면 실타래를 풀 수 있는 방침이 확고하게 견지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복잡하게 꼬이게 되면 실타래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더 엉키고 꼬이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힘 있는 세력의 강권과 폭압이 통용되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 사회의 억압 세력들은 자신들의 지배와 통치 체제를 유지하고자 사회적 문제를 복잡하게 꼬이도록 서로 얽히고설키게 만듭니다. 그렇게 되면 민이 하나로 단결하지 못하고 서로 분열하여 싸우게 됨으로써 억압 세력의 지배가 관철됩니다.
여기서 세계제국주의 세력 또한 각 나라가 모두 주권을 행사하는 것은 너무도 정당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입장을 견지하여 단결하지 못하도록 각 나라와 민족 간의 분열을 유도하고 싸우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 세계제국주의가 얼마나 악독하고 악랄한 세력인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실상 쿠르드족 문제가 풀어지려면 우선 각 나라와 민족의 주권이 철저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부터 확립되어야 할 것입니다. 힘 있는 나라에 의해서 언제든지 주권이 유린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쿠르드족이 나라를 세워 주권을 행사하는 길이 열릴 수 있겠습니까? 주권이 유린되는 속에서는 각 나라의 내부에서도 차별적이고 억압적 정책이 추진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쿠르드족이 하나의 나라를 세워 주권을 행사하는 길은 요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는 길은 바로 주권부터 보장되어야 한다는 원칙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어야 하고, 이런 기초 위에서 쿠르드족들이 흩어져 있는 이란, 이라크, 시리아, 튀르키예 등의 나라들이 각국 내부의 쿠르드족과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여 하나의 나라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립시키는 길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되어야만 합니다. 이런 방식만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쿠르드족을 이용해 중동의 문제를 복잡하게 꼬이게 하는 현상을 막아내기 위해서라도 시대에 뒤떨어진 정책을 과감하게 개혁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혁해 간다면 투쟁 전선을 복잡하게 꼬이게 하여 민의 단합을 가로막으려는 세계제국주의의 분열 책동은 통하지 않게 될 것이고, 또 매국 행위를 정당화하는 파렴치한 행동도 나타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민의 단합된 힘으로 철저히 매국노를 응징하고 청산함으로써 주권을 고수하는 길이 확고히 열리게 될 것입니다.
결국 이번 전쟁의 승패가 언제 결정되느냐는 이란의 지휘부가 타격을 받는 조건에서 하루빨리 새로운 참모부를 세워내어 나라 안팎의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타격함과 동시에 나라 내부의 매국노를 응징하고 청산하면서 얼마나 철저하게 총력전을 전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럼프는 첨단 무기와 화력의 우세를 근거로 수 주 동안의 무자비한 폭격을 가함으로써 자신들의 목표를 완수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궁극적으로 사람이 하는 것이지 무기 자체가 수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 어떤 정당성도 없는 데다가 비열하고 악랄한 수법을 사용해 21세기 사회에서 통하지도 않는 침략 전쟁을 일으켜 놓고도 이길 것이라고 여기는 것 자체가 환상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 내에서마저 전쟁 반대 여론이 더 압도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데에서 확인됩니다.
이번 전쟁의 승패는 트럼프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이란의 민이 앞에서 밝힌 입장을 얼마나 견결히 고수하면서 총력전을 전개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표가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이란의 민이 총력전을 전개한다면 트럼프는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한시바삐 굴복하는 것이 현명하겠지만, 이들에게 그런 지혜를 바라는 것은 가당치 않은 경우가 태반이고, 또 자신들의 과오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끝내 수렁에 빠져 결국 비참한 패배의 길을 걸을 것인지의 선택밖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의 길이 너무도 명백하다고 할지라도 세계 각국의 민은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비열한 침략 전쟁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미국의 무차별한 공격에 무고한 이란의 민이 살상당하는 것은 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승리한다고 하더라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큰 피해를 본다면 그것은 좋은 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제국주의 세력인 미국이 하루빨리 패배하게 된다면 그만큼 세계 각국에 대해서도 미국의 침략적 책동은 벌어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란 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 성원하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정신적, 군사적, 물질적, 기술적 지원을 적극 전개해 가야 합니다. 그리한다면 인류사의 마지막 착취 세력이자 억압 세력인 세계제국주의는 국제적 차원에서 몰락하면서 종말을 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2026. 3. 9.
우리겨레연구소(준) 소장 정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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