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를 찾아보니
이 경기는 서기전 708년 제18회 고대 올림피아대회에서 실시하던 5종경기, 즉 멀리뛰기·창던지기·200야드경주·원반던지기·레슬링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경기의 성격상 전령병(傳令兵)의 임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여 ‘근대5종’이라는 이름으로 1912년 제5회 올림픽경기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전령병이 말을 타고 산야나 하천 등의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는 마술, 말이 피로하거나 총탄에 맞아 쓰러졌을 때 산과 들을 달려가야 하는 크로스컨트리, 적군을 만나면 권총으로 싸워야 하는 사격, 근접한 적과 검을 들고 싸우는 펜싱, 냇물도 헤엄쳐 건너야 하는 수영 등 다섯 가지 임무를 수행하였다는 데서 연유되었다.
(출처: 한국문화대백과)
이렇네요. 이상한 종목이라 생각했는데 설명 보니 이해감ㅋㅋ 재미있어요
첫댓글 알고보면 제일 클래식하고 멋있는ㅋㅋㅋㅋ
오ㅋㅋㅋ
쿠베르탱이 만든 종목이라 누구든 건들 수 없는 종목.
전쟁에서 탄생한 근본 종목
실제로 말도 아무거나 골라타는 것에서 따와서 말도 랜덤으로 배정받아서 어제오늘처럼 승마에서 이변도 많이 생긴 ㅜ
승마할때 활용하는 말을 선택하는 것이 랜덤이어서 비판이 많지만 이유듣고 보면 이해가 감. 사실 취지대로라면 상대말을 빼앗아서 타야하는데 그건 그냥 ㄹㅇ패싸움인지라...
알고 보니까 재미짐ㅋㅋ
IOC 위원장이 무조건 시상할때 직접 해야 하는 근본 종목이긴 하죠
근-본
승마 대신 사이클 하면 좋을텐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