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바디스캔 하기로 한날 수요일에 이미 했기 때문에 큰변화는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2일간 많은 변화가 있네 특히 체지방이 2일만에 0.5%가 추가로 빠졌고 근육이 더 늘었다 체중이 늘은게 좀 그렇지만 근육량 증가에 비하면 체중증가는 양호한편..그런데.. 이 추세로 가다간..체지방목표는 달성하겠는데 체중 목표는 달성하겠냐 -_-; 그냥 머..이번달은 체중은 포기했고 체지방에나 주력해봐야겠다 ㅋㅋ 체지방 열심히 빼다보면 체중 알아서 줄어들긋지모 ㅡㅡㅋㅋ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교회다니시는 우리 시어른들은 오늘 내일 연휴라서 지인분들과 팬션잡고 1박 2일 놀러가셨댄다 난 어른들끼리 그렇게 팬션잡고 놀러가는건 첨봤는데 환갑이 넘은 연세에도 여전히 그렇게 젊게 사시는거 같아서 보기좋네 정작 젊은 우리 부부는 방콕인데 말이다..ㅋ 뭐 어쩔수있냐 남편이 연휴때 쉰다는게 늦게 결정나서 그런것을 요새 다리부종이 심한거같아서 스포츠마사지 받으러 갔다 오늘 금요일이라 운동센터도 쉬는걸 감안해서 스포츠마사지 받으러 까지 걸어감 모자쓰고 선크림 듬뿍바르고 완전 중무장하고..ㅋ 시내까지 걸어가니 정확히 1시간 30분 조금 덜걸렸다 마사지사가 버스타고 얼마나 걸렸냐고 물어보길래 걸어왔는데요 라고 하니까 놀랜다 ㅋㅋ 올때는 버스타고 와줬다 기껏 마사지 해서 부종 가라앉혔는데 또 걸으면 또 다리 부을까봐서 우리고 너무 무리한 운동은 안좋으니까~ 그리고 파워워킹 과제도 있던게 생각나서,뭘로 해줄까 하다가 마침 내일이 토요일이니 아주 간만에 로또나 사볼까 싶어서 동네 편의점을 물리(?)치고 얼마전 택배부치러 갔던 우체국 근처의 로또판매점에서 로또 3천원치 사고 왕복 40분 파워워킹 사실 오늘 파워워킹도 안해줄뻔했는데 저녁에 두유랑 토마토먹고 어~찌나 입이 심심한지 다른거 먹음 살찔거같고 그래서 김치씻어먹고 미역에 오이 식초로 무침해놓은거 먹어줘서 못먹은 스트레스풀어주고 먹고나니 걱정되서 소화시키고 바로 파워워킹하러 나간거고 ㅋ 단지 집에 있어서 그런지..과제를 제대로 수행하는건 잘안된다 에호 이래서 운동을 가야하는데..여기 주특반 분들보면 애까지 키우시느라 헬스장 못가고 집에서도 잘만 운동하시던데 나란 사람은 왜 돈을 들여서 운동해야 제대로 하나몰라 ㅡㅡ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