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은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오늘은 덥지만 비는 안 온다기에 집을 나섰습니다
목표지는 다시 한번더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그리고 연꽃테마파크공원/강주해바라기마을입니다
신나게 고속도로 타고갔는데 아차차~ 박물관은
월요휴무입니다 말이산고분도 자동으로 패쓰!!
날씨는 후텁지근하니 죽여줍니다
연꽃과 해바라기 둘다 축제 직전 평일이라
정말 널널하게 구경 잘했어요
해바라기 보니까 소피아로렌이 생각나기도
했지만 저는 동양남자여서인지 연꽃이 더좋았어요
가까이 계시는 분들은 구경 가보세요
근데 땀이 줄줄줄~ 급짜증나더군요
입구에서 차돌박이 된장백반 사먹었지만
CU에서 얼음컵+헤즐넛커피와 우유크림빵 사먹고
총알같이 고속도로 달려서 컴백했어요
당분간 더위 때문에 방글라데시 때려야겠어요
정말 예쁜 분홍
얘는 토종같아요
이마을 정말 몇가구 안되는데 폐가도 더러있더군요 이집은 할머니 혼자 사시는 집같았어요
슬펐어요
자라목인가봐요 ㅋㅋ
너무 이쁜 연꽃
마구마구 올리다보니 중복된듯도 해요
양산쓴 할배 일본에는 많다던데^^
얘는 연잎이 특이해요
개구리밥
첫댓글 쏘피아로렌의 해바라기
그 아랜 전쟁에 죽어간 병사들 ~
해바라기 축제보고파요
멋지네요
청도 시댁있던곳 근처에 유등지가 연꽃으로 유명해서 여름이면
들러서 왔는데
지금쯤 연꽃이 활짝피었겠어요
서울서는 세미원에 가야 구경을
오늘은
왠지 보너스를 받은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곳을 보게되었어요
간혹 어디를 떠날까할때
함안으로 달려갈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ㅎ
고마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