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국내 유일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 부족에 2월 말 문 닫는다

[핸섬가이즈]

출처: https://v.daum.net/v/20250205060212439

국내 유일 ‘중증외상’ 수련센터, 예산 부족에 2월 말 문 닫는다

고대구로병원 센터 설립 11년 만
2025년부터 정부 지원금 받지 못해
3월 실습 예정 2명도 수련 포기
의료계 “외상외과 명맥 끊길 위기”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증외상 전문의를 육성하는 수련센터가 이달 말 문을 닫는다. 2014년 중증외상 전문의 육성 필요성에 힘입어 센터가 설립된 지 11년 만이다. 의료계에선 가뜩이나 지원자가 없는 외상외과의 명맥이 끊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고대구로병원은 4일 “정부 지원금이 올해부터 중단되면서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를 이달 말까지 운영 후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전문의를 육성하는 수련센터가 문을 닫는 것일 뿐 환자를 보는 중증외상센터의 경우 계속 운영되는 만큼 혼란이 없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의료계 분위기는 다르다. 중증외상 전문의 교육에 구멍이 생겨 외상외과 자체가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당장 다음달 이 수련센터에 오기로 했던 외과 전문의 2명도 외상외과 수련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중증외상 전문의의 경우 전공의 과정에서 외상을 전공하고, 이후 분과 전문의로 응급중환자외상외과를 선택해서 전문의 수련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 외상외과 전문의는 “1년에 1∼2명 꼴이라고 해서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 1∼2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일이 고되지만 보상은 적고 병원에서는 푸대접 받는 외상외과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 큰 결심을 한 사람조차 수련이 어려운 상황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번 예산 삭감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 모두 비판을 피해가긴 어려워 보인다.

[순금이좋아순금이좋아]

어떡해

[건강한강아지]

국가 예산 팍팍 지원하고 중증외상센터 의사들은 연봉 10억씩 줘도 할말없지않나 ㅠ

[CL1126]

이러면서 무슨... 우리나라 의료는 망했다 진짜

[누드배배로]

ㅠㅠ

[조기화]

안그래도 난린데 예산삭검을 하냐 미친

[이런 명신]

대박이다. 진짜 온갖 예산 다 커트하고 용산 관저에 사우나 시설 만들고 그랬냐??? 미친 썩창명신 진짜

[트레VI]

그냥 사고나면 죽어야되는 나라가 됐네 ... 하

[건전한 배틀태그]

정부 지원금 시발 국회의원 품위유지비 덜어서 저기다 주라고

[흘러내리는연두부]

망했어 이나라는

[뫄뫄우우우]

사고나면 큰일이다..나 살려줄 사람 없겠네ㅠ

[무화과깜빠뉴]

어쩔라고 그래..

[뾰로롱어른마녀]

아니 있던거 유지하는것도 못해?
진짜 돈어따쓰는거야

[뱅스탑오]

아까 기사읽어보니까 지원예산금 9억 모자라서 그렇다네 무슨 9조도 아니고 9억을 지원안해서 이 사단을 만들어; 의료개혁이 아니라 그냥 무한 후퇴인데

[목도리산타]

돼지새끼가 망쳐놓은거지뭐

[정신차리고똑바로살아]

ㅈ됐다 진짜.. 빨리 대통령 바꿔앉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