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소년 클럽 U-12팀이 대한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06 유소년클럽 챔피언십 대회’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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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U-12팀이 지난 5일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훈련센터)에서 열린 ‘2006 유소년클럽 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에서 ‘아산 유소년축구교실’을 2대1로 누르고 첫 우승을 차지한뒤 선수들과 가족 등이 기뻐하고 있다. <2006 ⓒ인천 유나이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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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 파주NFC(축구국가대표팀훈련센터)에서 열린 ‘유소년클럽 챔피언십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UTD U-12팀’은 ‘아산 유소년축구교실’을 2대1로 누르고 창단 4개월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인천은 전반 5분만에 ‘아산 유소년축구교실’ 팀에게 기습골을 내주고 말았지만 전반 종료 5분전 백경환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형관이 골을 성공시켜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상승세를 탄 인천은 후반들어 10분만에 백경환이 결승골을 올려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에 앞서 준결승전에서 인천은 서울지역 예선 1위를 차지한 '의왕정우사커'팀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인천 U-12팀은 대회 MVP에 결승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주장 백경환 선수, 이날 결승골을 포함 모두 11골을 뽑은 김형관 선수가 득점상, 이현수 선수가 수비상, 차태훈 선수가 GK상을 받는 등 개인상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