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보라카이 알강입니다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ㅋㅋ
알강은 요즘 컨디션이 좀..ㅠㅠㅋㅋㅋㅋ(ㅍㅍㅅㅅ로 잠을 한숨도..)
최근에 좀 몸이 들쭉날쭉 했었더래요..
그래서 금주의 보라카이를 본이아니게....ㅋㅋ
하지만 다시 몸관리 잘 해서 매일매일 찾아뵙는 알강이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세요 !!!
네.. 오늘입니다.ㅋㅋ
바람이 제법 잦아들면서 해변도 평화가 찾아왔어요.
우기도 제법 지난 요즘시즌에는 해변에도 유러피안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ㅋ
그리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시 앞바다로 나가게 되었죠.ㅋ
사실 어제부터..ㅋㅋㅋ아무튼 어제보다 오늘이 파도도 훨씬 약해지고
물속 시야도 참 좋았어요
덕분에 체험다이빙을 나가신 많은 게스트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답니다.ㅋ
체험다이빙을 나가는 도중 블랙형의 펀다이빙 스케쥴과 겹쳤어요.ㅋ
블랙형도 많이 보고싶으셨죠??ㅋ
오늘 블랙형의 게스트는 그의 초등학교부터 친했던
소꿉친구에요. 이름은 와와라고 하는데.
중국 누나지만 한국말도 제법 잘 하는 누나랍니다.
꼭 보라카이에서 강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며.
영어도 한국말도 더 많이 배우고 싶다며.ㅋㅋㅋ
열린 마음이 참 좋았어요
이윽고 오후 마지막 다이빙을 저역시 펀다이버 한분과 함께 나갔습니다.
ANGOL 포인트를 여유부리며 다니고 있는데
저기저기 저 앞에 마르코 강사님의 열정어린 강습이 진행되었죠.ㅋ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한장 찍어봅니다.ㅋ
사실 마르코강사님도 신디 강사님과 거의 같은 시기에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그동안 쭈욱 강사생활을 해 오셨는데
아직도 강습에는 열정이 대단합니다...
참 배울게 많은 강사님들이에요!!
두달 전에 저에게 오픈워터를 배웠던 박홍미씨가 다시 보라카이를 찾아 오셨어요.ㅋㅋ
핀도 사고 마스크도 사고 저보다 좋은 올림푸스 카메라와 하우징도 사고.ㅋㅋㅋㅋ
그래서 어드벤스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10번의 펀다이빙도 하고 갔어요.ㅋㅋ
열정이 참 대단하죠??ㅋ
덕분에 다이빙도 많이 늘고 즐거운 추억도 잔뜩 만들어서 돌아갔답니다.
나이트 다이빙은 교육생 한분에 강사 마스터 강사 교육생 2명이 에스코트를 하는 엄청난 다이빙을..ㅋㅋㅋ
그런데 나이트 다이빙이 젤 재미 없었데요.ㅠㅠ
나이트 다이빙은 좀 개인차가 심한 것 같아요.ㅋㅋㅋ저는 너무 좋은뎁.ㅋㅋ
한국에도 가을이 온 것 처럼
이곳 보라카이도 슬슬 우기가 물러나려나 모르겠습니다.
다시 무더운 건기가 돌아와서
밤에 땀도 흘리고 다이빙이 더 즐거운 계절이 되길 기원하며
알강은 이만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