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구갤러리에서 가구를 산 고객님과 명품가구 전무님 읽어주세요..
쏘모제품을 명품가구에서 싸게 싼 소인 글 몇자 올립니다.
먼저 제가 알고 싶은건 명품가구의 하자 규정입니다.
어느 정도 되어야 하자로 분류되며 교환가능한 것인지....
어느 정도의 흠집을 찾아야 핀잔 안듣고 교환가능한 것인지 ....
그런 명품갤러리 하자규정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나 우리식구 까탈스런 인간이 되기 싫고 그러고 싶은 맘 추호도 없습니다.
어느 상태의 제품에서 의의를 제기해야 정당한 하자 신청인지를 알고 싶을 뿐입니다.
먼저 제 경우를 말해 보겠습니다.
다른점이 있으시며 말씀해 주십시요..
저는 명품갤러리에서 쏘모 제품으로 12자 장농과 화장대, 침대를 구입하였습니다.
쏘모라는 제품이 제가 보기엔 젤 이쁘더군여..
배송당일 밤늦게 아저씨 한분이 짐을 나르시더군여...
약속있어 나가는 제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다 배치를 하니 장농 문짝 하나가 가죽에 하얀 얼룩이 져 있었고,
화장대는 상단에 칠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아저씨가 장농 문짝은 교환해 주고 화장대 상단은 덧칠하면 된다고 하더군여..
아저씨가 가시고 다시 보니 침대 상단에 나무조각이 깨져 가죽을 밀어내고 있었고
나사도 2개나 빠져 있었습니다.
전화상으로 이야기를 하고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없더군여... 상떼빌 공동구매 가구니 ...얼마나 바쁘겠습니까?
그러다 시장간 김에 명품 가구점에 들렀습니다.
괜히 저희가 미안하더군여...
장농은 약품으로 닦으면 된다고 하여 그러기로 하고, 화장대는 상단서랍만 교환하고
침대는 상단 프레임(침대가 상단, 하단으로 분류되어 있음)만 교환해 주신다고 하더군여..
역시 명품 브랜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구선택에 대해 만족하고 있었구여...
그래서 식탁도 필요하고 해서 또다시 명품에서 쏘모가구의 식탁을 샀습니다.
하자 수리올때 배송해 주기로 하구여..
며칠후 가구가 왔습니다.
장농은 닦으니 표 안 나더라구여..
하지만 화장대의 상단서랍은 뻑뻑하고,
침대는 서로 짝이 안 맞는지 높이가 조금 차이나고 가죽의 제단이 잘못되어 있고
식탁의 대리석은 금이 두줄 가 있더라구여..
처음엔 고민됩디다...
그냥 쓰자니 뭔가 억울하고...
그리고 말하자니 또 불편주는거 같아 미안스럽구...
그래도 함께 10년은 같이 있어야 될 물건이기에... 전화했습니다.
조심스레...
전.. 저희 아내가 전화하는 걸 옆에서 듣고만 있었습니다.
결론은 저희가 까탈스럽다는거 였습니다...
대리석은 겨울이라 금이 갈수 있다...
가구를 사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된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이기에.... 그럴수 있다...
당연히 그럴수 있죠~ 저두 압니다..
그래서 교환과 a/s가 필요한거 아닙니까?
처음 우리집에 오는 식탁이 대리석에 금이 가있고,
침대는 가죽제단이 잘못되고...
서랍장은 제 짝이 아니어서 뻑뻑하면...
이건 하자입니까? 아님 우리가 까탈스러운 겁니까?
저희도 까탈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게 당연하다면 저희도 그렇게 따라 가렵니다.
튀고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그러자면 명품에서 말하는 하자의 정도를 우선 알아야 겠지요
방금 제 마눌이 가서 식탁부분만 뺀 잔금을 주고 화장대도 옛날 서랍장으로 덧칠해
달라고 했답니다.
싸게 사셔놓구 잔금도 빨리 안준다... 잔금 안 준 사람이 저희 밖에 없다네요...
제품구입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서로 합의가 되었을때 거래가 되는거고 그 거래의 마지막이 금액지불이라 생각하지만.....역시 튀는넘이 되기 싫기에 먼저 계산은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가죽 제단이 잘못된걸 하자라고 한다고 핀잔까지 주며 바꿔준 그 침대 상단이 진열품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마눌은 그냥 넘어가자고 하더군여...
제품만 제대로 보내 달라구여...
전 넘 화가나서 도저히 못 참겠네여..
다른 업체 가구는 하자가 있거나 a/s가 있으면 바로바로 처리해 준답니다...
자신들 실적도 되기에... 자긴 좋다더라고여...
그런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거 아닐까요...
제품 가격엔 분명 브랜드의 가치까지도 포함된거 아닌가요..
만약 쏘모라는 가구 브랜드가 하자와 a/s에 인색한 저가 브랜드라면...
저희 너무 비싸게 가구를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쏘모 본사에 전화해 봤습니다..
본사에서는 명품갤러리에서 핀자주며 우리에게 까탈스럽다고 한 것을
쏘모 본사는 분명 하자라고 하더군여...
시간을 주면 다 교환해 주신다고여...
그래서 전 아직 쏘모 브랜드에 대해선 믿음을 갖습니다.
분명 쏘모와 그 가구를 중간에서 판매하는 명품 갤러리와는 제품 하자규정이
상당한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명품가구 갤러리에서 가구를 구입한 님들!!!!
받으신 가구에 하자가 없으신 분은 정말 운이 좋구여...
하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운이 나쁘구나 생각해야 되는 겁니다
이게 명품가구 갤러리의 하자규정일 거라고 생각드네여...
방금 통화하신 명품가구 갤러리 상무님!!!!
위에 언급한 가구중 하자인 제품은 어떤거며,
하자로 바꾸주기로 한 제품은 더 신경써야 되는게 당연한건데...왜 진열상품을 보내주신건지요?
가구를 정당한 가격을 주고 샀는데...
왜 우리가 죄인같은 미안한 맘을 갖는것도 부족해 까탈스럽다는 핀잔을 들어야 하며,
자꾸 싸게 샀다고 강조하시는데.... 명품에서는 손해 보셨습니까?
침대 상단의 높이가 안 맞으면 판대기를 조금 받쳐주면 되는거고
대리석이 금이 가면 재수없다 생각해야 되는겁니까?
저 같은 우매한 소비자가 있을지 모르니 답변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전시품이 온 게 분명하다면 당연히 신품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가구회사라면 바로 대리점 계약 해지 경고 등 제재가 들어 갑니다 전시품을 팔 때는 "전시품 싸게 드릴테니 사실래요" 동의후 파는 것이지 신품을 가장해서 팔아 먹는 건 말도 안 되죠
저도 명품아닌 다른 곳에서 가구 산게 전시품같아서 반품하려니 대리점이 신품이라고 우기면서 버티는 바람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그냥 샀다가 나중에 본사에 항의해서 결국 반품하고 돈도 다 돌려 받았습니다
전 제가 반쪽짜리 짝이 안맞는 가구를 가졌으면 어느 누군가는 또 짝이 안 맞는 가구를 가져갈거 아닙니까? 이렇게 일처리 하는 명품이 한심할 뿐입니다. 울산에서 한해만 장사 하실겁니까? 이제 상떼빌에서는 더이상 가구살 고객이 없다고 판단하신 겁니까? 장인정신으로 오랫동안 울산에 있을 명품가구로 남길바랍니다
맞아요 본사에 항의하세요.. 절대로 넘어가선 안됩니다... 소비자의 권리가 중요하지요
쏘모 본사에서는 제품의 하자를 인정해 주셨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책임 a/s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이건 쏘모 본사가 아닌 명품가구 갤러리의 신뢰성 문제라고 봅니다.
소비자 주권행사 당연히 요구해야합니다......속이 많이도 상하시겠지만.....제대로된 물건으로 받으셔야지요....
업체를 밝혀주세요. 직접적으로 실상호를 올리지 않더라도 모두가 알게끔하여 또 다른 피해가 없도록 해야지요. 전화번호도 올려서 관심있는 분들의 항의성 전화도 하게끔 해야지요.
서비스 정신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 명품이네요.. 저도 식탁에 금이 간 걸 발견했었는데 배달 오신 분의 나중에 교체해준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마냥 기다려서는 안되겠네요.. 당장 전화를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