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얼마전 제 페북에도 올렸던 인제 스피디움. 인제 써킷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최근들어 더 레이서에 나오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곳이기도 하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하도 많아서.. 2개로 나누어 포스팅 하게 되었네요~ 첫번째는. 인제 스피디움 과 관련된 이야기. 두번째는 써킷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럼..첫번째 이야기 시작할께요.

늘 그자리에 주차되어 잇는 P군~~~! 오늘은. 패밀리카로 운행되겠군요. 911은 2+2.. 4인승이니까. 4인가족이 패밀리카로..

생각보다. 앞트렁크가 넓습니다 ㅡ.ㅡ;;
작은 여행용 캐리어랑. 헬멧. 신발. 간식 등등이 들어가요 =_=

이날 오전엔 어린이집 행사가 있어 서울 대공원에 다녀왔기 때문에 출발지는 서울대공원! 인제스피디움까진 168KM나 되네요.

과천에서. 양재를 통과해서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로 가게 될 것 같네요. 양재에서 잠실가는길에 길이 너무 이뻐서 =_=

제 2롯데월드 입니다~! 언제쯤 완전히 다 지어지려나용; 아무튼 얼마나 높으면 카메라 화각에 다 안들어오네요 ㅡ.ㅡ;;;

참.. 지금 핸드폰이 거치되어 있는 저 거치대!
슈카형님이 추천해주셔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운 거치대 입니다. ㅋ
조만간 블로그에 간단하게 리뷰한번 할께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시작을 알리는 남양주 톨게이트~~!
이상하게 여기 지나갈땐 꼭 사진을 찍게 되는 ㅡ.,ㅡ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차는 안밀렸습니다.
그런데 고속도로엔 왜그렇게 1차선 정속주행하는 차들이 많은건지;

인제 가는길은 인제군까지 가는길과 중간에 원대리로 빠져서 약간의 와인딩 코스로 가는길이 있습니다.
가을 단풍구경도 할겸 원대리 길로~!

드디어 인제 스피디움에 도착했네요~
써킷행사는 일요일인데. 이번엔 가족들이랑 함께 하루전날 호텔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인제는 이번이 네번째 정도 되는것 같은데 호텔은 처음 와보네요~!

호텔입구에서 한장!!!!

트렁크를 열어보니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ㅋ

주차장인것 같은데 주차라인이 없습니다 ㅡ.ㅡ;;
아무튼.. 안전한(?)곳에 주차를 했구요~

인제스피디움 호텔 로비 전경!
눈에 띄는게 하나 있죠~

요 자동차 ㅋ 정말 화려함의 끝판왕이군요.

당연히 애들이 관심을 보이네요 ㅋ

호텔 시설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7층 스카이 라운지를 안가봤네요 ㅜ_ㅜ

저희가 머물렀던 방은 3620. 처음에 방번호가 3620 이라고 하길래 이호텔 6층까지 있는데 6층에 있는방을 주지..
라고 생각했는데. 6층이더군요 ㅡ.ㅡ;; 맨앞에 3은 다른 의미가 있는것 같기도.

방은 가장 저렴한 슈페리어 룸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아담하네요~

침대는 2개!
아무래도 잘때는 붙여서 자야겠네용.

침대위에 이런게 있던데..
이게 뭘까요 @_@

화장실입니다. 호텔갈때마다 애들 놀게 해줘야 한다며 욕조를 굉장히 중요하게 와이프가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크게 신경쓰지 않네요 ..

일반적인 호텔의 분위기죠~?

특이한건.. 이렇게 자동차 잡지가 있다는 점!
역시 인제 스피디움 호텔 답군요!

발코니가 따로 없어 방에서 바로 써킷이 보입니다~!
이날 맥라렌이랑 애스턴 마틴이 열씸히 써킷을 주행하고 있더군요~

여기 저기 둘러보는데. 있을만한건 다 있습니다. 미니바는 따로 없고, 냉장고엔 물 2개가 서비스로 제공되네요

아.. 이것도 서비스 ㅋ 믹스커피와 녹차!

창밖을 내다보며.. 내일은 여길 달리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중인 ㅋ
위에서 내려다 보니 또다른 맛이 있네요.

다시 로비로 내려와서.. 아무래도 차를 좋아라 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호텔에 방문하는사람들이 제한적이라 그런지.
토요일 오후에도 굉장히 한적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붐비는걸 싫어해서 아주 좋네요 ㅋ

안마의자! 와이프보다 애들이 더 좋아 하네요 ㅋㅋㅋ

모형자동차 경주장 같은데. 여자애들이라 그런지 크게 관심은 없었던...

그리고 로비엔 이렇게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아이템들도 대부분 자동차에요 ㅋ

인제 스피디움 호텔엔 로비엔 양식당. 그 아래 1층엔 중식/한식당이 있습니다. 이날 저녁에 중/한식당에서 밥먹었는데. 김치찌개가 9000원.. 갈비탕이 12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가격은. 호텔치곤 그렇게 비싼 정도는 아니였어요

1층에서 밖으로 연결되는 곳..

여기를 통해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수영장이 있다는데.
안보이더군요. 왠지 여름에만 운영하는 야외수영장일 것 같은...

이렇게 어두운 굴다리가 있구요. 여기 위로 5번 코너가 있습니다 ㅋ

와이프가 찍어줬는데. 왠지 신비로운 느낌? ㅋ
원래 이공간은 5월에 왔을때만해도 주차장이였는데 카트장으로 만들어놨네요.

카트장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하나는 유아전동차를 탈수 있고 하나는 일반적인 카트인것 같더라구요.

유아 전동차~~~~~~~! 글씨가 왠지 유아틱한 느낌이네요 ㅋ

그런데 반대편을 보니 왠지 눈에 익은 차량들이 +_+

신형 아우디 TT가 세워져 있네요 ㅋ아마 조만간 인제에서 행사를 위해 미리 준비해둔 차량 같네요. 예전에 1세대 TT를 탔던 사람으로써 왠지 반갑습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작아진 느낌이... 이렇게 보니 2세대 TT가 젤 이쁜것 같다는 생각이 @_@

다시 카트장으로 와서...

가격은 이렇구요~! 투숙객은 2000원 정도 할인하는것 같았습니다.
탈려고 하다.. 애들도 반응이 별로고 해서 그냥 pass 하기로;

신형 TT 를 좀 더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라이트가 아주 날렵한 느낌으로 바뀌었네요~

빨간색은 TTS, 흰색은 그냥 TT, 회색은 로드스터 같네요~
개인적으론 빨간색에 한표를 ㅋ

뭐할까 하다가.. 호텔 투숙객은 써킷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이렇게 쿠폰을 받았습니다. ㅋ주말에도 가능하긴 한데.
행사가 있는경우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ㅎ 다음날 써킷을 주행할 예정이지만 그래도 한번 타보기로~!

이날 체험신청한 차량은 저랑 제 앞에 소나타 이렇게 2대입니다. 그앞엔 SC가 있구요(Safety Car) SC 따라서 졸졸졸 주행하는 체험입니다~

말그대로 천천히 주행해서.. 이렇게 사진 찍을 여유가 ㅋㅋㅋ
헬멧 장갑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이 체험하는거라.. ㅡ.ㅡ;;

써킷에선 만나서도.. 추월해서도 안되는
절대권력 Safety Car... ㅋ

이렇게 찍으니 Drag 준비하는것 같네요.. ㅋ

참.. 최근들어 인제에서 이런 맴버쉽을 판매하던데. 이번에 가보고 괜찮길래 구매할까 고민중입니다 ㅜㅜ
(서킷주행권이 젤 맘에 들어요 ㅋㅋ)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밥을먹고 맥주랑 야식을 사러 갔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엔 GS25 편의점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편의점 GS25.. 이유는 GS가 제 이름 이니셜이라 ㅋㅋㅋ
아무튼 위치는 콘도 1층에 있구요.

영업시간은 9시에서 24시 까지 영업합니다.! 맥주를 좀 샀는데.
일반적인 편의점에서 하는 수입맥주 4개 10000원 행사는 하지 않더군요 ㅡ.,ㅡ;

그리고 그앞에 야간 포차가 있는데요..

말그대로 안주류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여기선 치킨 구매!!!!! 맛은 일반적인 치킨 맛입니다 ㅋ
다만 배달이 안되고 포장은 되는데. 원래 포장도 안되는곳이라. 조금은 어설프게 포장해주세요 =_=
이렇게 치맥과 함께 인제 스피디움 1박~2일 중 1일이 지나갔네요 ㅎ
글을 쓰고 보니 참 알차게 보낸것 같은ㅎㅎㅎ 이어서 곧 2편에서 서킷이야기를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