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평밖에안되는 작은평수지만 내게는 힘에겨운일이다....
어제, 쪽파 한판을심고 주변이 어둡네요...
떡잎두장씩 만세부르는 완두콩도 예쁘고요.....
각종상추 치커리 쑥갓 등등이 나를 미소짓게도한답니다.
벌써 아두움이 깔리며, 생긋한 시골내음새가 스치며
조금은 으시시한느낌이 더욱 마음이 상쾌해지지요.....
언제까지 초보노릇을 할런지
필기해놓은노트와 귀농사모가 없이는
이 작은농장도 가꾸기가 힘들답니다.
그저 고맙고 또 고마울뿐이지요....
저녁7시반이 다 되가니,
태양등의불이 들어왔네요....
얼른, 농막에들어가서 할배님 저녁상드려야겠어요....
여러분, 고맙습니다....오늘밤도 행복한저녁 되시기를요......
첫댓글 행복이 느껴집니다..^^
지리산님....반갑습니다.
농장에갔다가 나흘만에
방금 도착했지요...
답글이늦어 많이 미안합니다.
남들은 행복하다하지만
본인인 나는 행복을모르고 산답니다...
왜인지 그답을 모르고살지요...
고맙습니다....지리산님도
행복하시기를요.......
180평 농막에 저녁 불빛이 행복해 보입니다.
맘대로님....
진심으로 미안하고
또 고맙습니다....(답글이 넘 넘 늦어서요.....)
행복은 모두가 내손안에 있다지만
사람은 내손안보다는 내손밖의행복까지
욕심을 내는것같아요.....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