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만원 이야기를 꺼낸게 생각보다 리플이 많네여...
원래 청담동에서 (청담경유)한남동 3만원짜리 업소콜 이였습니다...
손을 태우니 이 양반이 여손과 같이 탑승. 여손을 프리마호텔 뒤에 사우나 내려주고 가자 하고 출발 합니다.
여손 내려주고 올림픽 타려고 하는데 다시 가게로 가자 해서 실상 10분남짓 걸린 오더였습니다.
그와중에 손이 너 몇살이냐 나 몇살처럼 보이냐..물론 머리가 백발인 지긋한분인데 저보다 나이가 많은건 당연한거고
그러다가 거의다와서 갑자기 뒷통수를 한대 치더니 5만원 줄게 잘가라.............이런 상황 입니다.
물론 뒷통수 맞고 기분 좋을리는 없겠지만,그래서 돈이 먼지 라는 생각도 해보는것이구여...
사실 대리하면서 여러 진상을 만납니다. 술이 왠수지 맨정신에 그럴 사람은 없겠죠...
술 취한 사람과 싸워봐야 어차피 갑과 을의 입장에서 을인 저희가 득이 될건 없고...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일할뿐 현 대리판에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는거 같습니다.
얼마전 시체가 된 손을 태우고 서판교라는 말만듣고 출발 합니다. 서판교 초입가서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차에 붙어있는 주차태크 보고 아파트 찾아가서 경비아저씨에게 몇동 몇호인지 확인하고 와이프 꺠워서 주차장에서 만나지만
와이프는 그 와중에도 고생했다는 말은 커녕 대리비 비싸다는 말만 해댑니다. 그런 손을 태우느니 이 손은 또 어떤가 해서
여쭤본겁니다.
물론 제가 50대에 접어들고 나이가 들만큼 들고 그랬다면 아니겠지만,
아직은 나이의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악의가 담겨있고 기분 나쁘게 때린게 아니라면 후자가 당연히 낳은거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가 해서 여쭤본겁니다. 물론 손도 저 또한 나이가 지긋했다면 그렇지 않았겠지요...
그래도 동방예의지국이고 어려서부 예절을 첫번째로 가르치는 나라인데...설마 그렇게 하겠습니까....
아무튼 4번 특별회원을 달고 대리기사의 명예를 실추 시켜서 지송하고여..담에 그런 손을 만나면 꼭 사과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년말 많은 분들 우량콜 많이 타셔서 대박 맞으시길 기원 합니다.
첫댓글 지장은 없지만 , 예의를 지키면 마음도 편하죠 . 특히 댓글의 양으로 ,관심 가지신분에대한 상황의 설명으로 이해를 돕기위함인데 ,,,,, 글 쓰고 쌩까면 다른분도 본받죠 . 누구라도 좋은 선례를 남길수록 따라가죠 !
나는 글 쓰고 나면 댓글 남기신분들이 고맙던데... 다른 의견도 알수있어서 ..... 특히 관심이죠 댓글은 ..
이런글에 악플은 부러워서 일수도 있습니다. 괘념치 마세요..ㅎㅎ
하하 님의 운행시 상황들이 연상 되는 듯 보입니다
본인이든 상대방이든 장난섞인 언행으로 서로 어겼고,
즐거워 했다면,그것으로 부담없이 합의된 사항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일이 파생되여 손이 다른 동료에게 그러한 행동을 보였을 경우
님같이 가볍게 호의적인 분도 있겠지만, 오히려 적개심과 반감을 갖는 분도
있다는 사실을 금번 경우를 통해 인지하셧으리라 믿습니다
우울한 맘 내려 놓으시고 즐거운 맘으로 카페 활동을 하셧으면 하는 맘입니다,,,"
첨언: 폭력,폭언은 어느 순간 어느 상황에서도 정당화 될 수 없답니다...
그때상황 이해갑니다..
편하게 생각하시고 오늘 금요일을 위해서
푹 주세요..맘이 여리신거 같네요..
좋은뜻으로 글남깁니다..^^
전글을 못봤지만 뒤통수 때리고 오만원이라 ..... 돼질세리네요
정말 그 손이 폭행에 가까울 정도로 폭력을 휘둘렀겠습니까? 그리고 114님이 상황 판단을 못하는 분이라고 생각은 안듭니다
첨 글을 올리셨을때 상황 짐작은 했지만
그때 현장에 없던 제3자인 제가 어떤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님의 판단하에 행동하신거에 한표 드립니다^^
내용을 정확하게 올려야 그런 오해가 없겠죠...안철수 같이 두리뭉실은 싫어요.
두리뭉실이 아니라 님이 말뜻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
ㅎㅎ돌다리기사님 글에 오랜만에 공감댓글 남기네요 화이팅! 이런 모습 보기 좋네요 진심
그냥 좋은게 좋은거죠! 손도 기사님이 좋아서 장난으로 그러셨을겁니다...나이드신분의 장난으로 여기면 되죠...
대리일좀 햇다는 사람이 글쎄요? 저같으면 이만언 거슬러주고 머리때리는거 지적하고 반말에 대해서도 지적합니다 님은 성인입니다 이런글은 내려주셔요 애초부터 거부햇어야 할콜입니다
돈이만언에 님은 자존심을 파신겁니다
그리고 애초부터 반말 짓거리 햇을거는 뻔한거 같고 님이 예예 하고 받아준 상황에서 결국 뒤통수까지 장난이지만 맞은걸로 보이는데
대리일 몇년햇다는 분이 이런일처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매너가 개같은 놈 돈에 현옥되어 운행해주고 돈은 몇푼 더 벌엇지만 자신의 영혼은 한없이 뭉개진 상황이네요
서판교도 만취면 선불!에 네비찍고 출발!
누누이 이야기 하지만 개매너는 애초에 감지하고 운행거부! 필수!
이렇게 원칙을 가지고 일하는데도 저는 수입이 거의 항상 일정합니다
꼭 그콜을 수행햇을만큼의 절실한 상황이라서 수행햇겟지만 그런 상황이라면 돈 받고 적어도 한마디는 해야되는 겁니다 명심하세요!
제가 님한테는 충고 받을건 아닌거 같은데요 ㅎㅎ
아울러 님 일지나 함 올려보세요 ㅎㅎ 적어도 님한테 충고 받을 사항은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