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hygall.com/594062232
식민지남성성이라는 개념을 알게 된 후로, 펄럭처럼 식민지배의 역사를 가진 나라의 페미니즘은 다 동일한 식민지남성성 이슈가 있는 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님 ㅋㅋㅋㅋ 그냥 한남이 식민지남성 중에서도 최악임
한남들이 ‘위안부’문제를 논할 때마다 맨날천날 여성주의적 관점은 지워버리고 민족주의적 관점만 강조하면서 625때 한국군 ‘위안부’나 기지촌 문제는 지워버리는 이유가 지들은 가해자이면 안되고 영원한 피해자여야 해서
한남의 식민지남성성은 펄럭에서 살다보면 굳이 공부하지 않아도 피부로 느낄 수 밖에 없고 책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담론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주제라 이걸로 더 알아야되는 내용이 있을까 했는데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함 이 비묺을 읽지 않았으면 평생 약소국 남성은 다 한남같은 줄 알았을 거임
이 부분 전에 다른 예시로 파스타국 이야기가 나오는데 속으로 ‘파스타국이 쌀국에 비해 약한 건 알겠는데 약소국이라고 보긴 힘들잖아요’라고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프전 당시 사우디도 한남처럼 쌀국에 ”여자를 대서라도 나라를 지키지“(책에서 비꼰 표현임)는 않았음
펄럭 남성성에 대한 간결한 정의
실제로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군에게 당한것보다 고향에 돌아와서 지역사회에서 환향년이라며 손가락질당하고
남편에게 가정폭력 당한 고통이 더 컸다고 증언함
비혼 비출산을 이렇게 서술할 수도 있군요
맨박스 없는 남성우월주의
가부장없는 가부장제 그게 바로 한국임
출처는 맨마지막 캡쳐에 써있음
첫댓글 그래서 군대라는 유일한 책임을 이마에 지지고 살며 여자들한테 1년 6개월을 2년이라 뻥치며 뭐만 하면 난 군대 다녀왔으니 가부장의 의무를 다했다고 호통치는 것이구나
한국 남자들은 여자를 자신과 동등한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으니
진짜 최악의 xy들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