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의 의료비를 정부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참사로 부모를 잃은 아동 4명에 대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12·29 여객기 참사 진상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의 치료비 지원책을 묻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해 “이태원 참사 때와 동일하게 회복될 때까지 국가, 지자체, 건강보험공단이 힘을 합쳐 대상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재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인 추적 연구 필요성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행정안전부에서 추적조사 용역비로 3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참사로 세 가구에서 4명의 아동이 부모를 잃은 것과 관련해선 “긴급돌봄 서비스처럼 아동을 실질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야 한다”라며 요양보호사나 아동복지센터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했다.
첫댓글 속상해..ㅠㅠ
아이고...
헐.. ㅠ ㅠ
이게 제일 생각나더라
어떤 기사에서 봤는데, 동생있는 대학생이었는데 생계유지 때문에 자퇴도 고려해야할것같다구..ㅠㅠ..
기부할수없나ㅠㅠ 기부금은 어디로 쓰였을까
아....
너무 안타까워 ㅜㅜㅜ
하.. .맘이 너무 아프다. 제대로 조사해서 꼭 필요한 도움 받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