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들이 축구변방이라 일컬어지는 국대를 맡고 계시더군요. 제가 본건 인도네시아와 아래 네팔 정도...ㅎ
그래서 저도 한번 시도해보기로 맘먹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국가는 키프로스입니다. 지중해 동부에 있는 섬나라입니다.(사실 국기보고 선택했습니다. 웨일즈나 키프로스 국기 종류를 좋아합니다.ㅋ)

잉글랜드 부와 키프로스 모 사이에서 태어나 그리스, 네덜란드를 거쳐 잉글랜드에서 쩔었던 스타플레이어 출신 키프로스 감독입니다.

다행히(?) 목표는 소박하네요. 명예를 드높여달라. (북한으로 한번 해봤는데 '국가를 대표한다는 것을 분명히 상기하라', '고로 앞으로 경기에서 명예를 지켜야한다는 지시를 받았다.' 쫄아서 접었습니다ㅋ)


DB에 약 670명 정도 키프로스인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매뉴얼에 나와있는 포지션별 필수능력치를 기준으로 5~10명 정도 선출에 상비군 70인 명단을 작성했습니다. 해외파는 잉글랜드, 포르투갈에 한명과 그리스에 대여섯명해서 열명 정도 됩니다.
다음 단계는 전술 설정과 국대 선발이네요. 무난하게 수비적 4-4-2로 가려합니다. 올해에는 흘렙의 조국 벨로루시와 평가전을 치르고 유로08 예선 슬로바키아, 아일랜드, 웨일스, 독일과의 경기가 있구요.
특히 내년에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프랑스와 평가전이 있습니다. 미친걸까요? 일단 부딪치자는 생각으로 강팀과의 경기를 추진했습니다. -0-
선수들 능력치가 인도네시아나 네팔과 비교해 확실히 좋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의 진출팀수는 같지만 유럽예선국가들이 상당히 많다보니 메이저대회에 진출할 가능성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유로08, 월드컵10 은 어려우니 경험 쌓는데 중점을 두고 유로12 부터 본선진출 목표를 수행할 계획입니다.(이제 개학인데 얼만큼씩 진행하련지...)
P.S 글을 쓰다보니 보고서 비슷하게 딱딱하게 딱 제 스타일대로 적었군요. =-=
첫댓글 얼...재밌게하시네요 ㅋㅋ
오옷! 꼭 메이저 대회 진출하길 바래요~ (아나 근데 네팔은 어쩌냐ㅜㅜ) 근데 북한목표가 제 네팔목표랑 똑같네요ㅎㅎ
꼭 진출하시길 빌께요~~ㅎ
타겟 추천하자면 올림피아코스에 미칼리스 콘스탄티누스 꽤 쓸만합니다.. 헤딩 점프 몸쌈 전부 15이상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