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농장에서 같이 사는 엄나무 순을
올해 첫번째로 따 보았습니다
엄나무가 수십주가 되어 많은 양이 나오는데요
이제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초보농부가 꿀벌농사에 종일 메달려 허우적 대다보니
엄나무 순 거두어 들일 시간이 없었는데
마침 지인이 왔기에 좀 따줘 하고 부탁하여 조금따서
셋이 나누었습니다
우선 맛보기 위해서요
이렇게 논둑이던 밭둑이던 심어놓고 때가 되면 따먹고 줄기는 재미 상당한데요
아쉽게도 늘 시간에 허우적 대며 살고 있는 모습에
이렇게 일만 하다가 늙어가면 어쩌나 쉽네요
우리 카페님들은 줄기면서 농사 지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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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았읍니다 충북 영동으로 갈가했는데 너무 멀어 서
우연히 글을 읽다 지난글도 보게 되었는데
아주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계시고
또 다른이에게도 나누어 주시는 군요
도시에 살아야 하는 저는 무척 부러운 시간들 이군요
여기는 모든것을 돈 주고 사야하고
다양하지도 않답니다
글을 쓰는 이유가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보고 이렇구나 하는 것을 보게 되셨음 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좋게 보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