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 뱅기로 여친이 날아오고 있습니다.
오지마라 했는데 굳이 오겠다네요.
혼자 다닌다고 좀 외로워보였나봅니다.
혼자 신나게 잘 놀구 있었구만..
정신이 번쩍드네요.
내일이 귀국인데 ...
올라면 출발하던 날 같이 오던가 하지.
일단 오면... 호텔 델꼬가서 ...
왜 왔는지... 부터 취조를 해봐야겠습니다.
이제 착륙해서 곧 저 문으로 나올건데..
나오는 모습이 안 이쁘게 하고 오믄 ...
같이 지내는 동안 밥도 굶겨버릴겁니다.
여친이 안 이쁘믄...
내가 다른 이쁜 여자들한테 눈이 자꾸 돌아가서 안됩니다.
그래서 내 여친은 무조건 이뻐야합니다.
내가 다른 여자한테 눈이 안 돌아갈 만큼...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사뭇 기대 됩니다.
일단 귀국 일정은 무기한 연기입니다.
혼자서 재밌게 잘 놀구 있었구만..
이궁~
도착했다는데 ...
아직도 안 나옴.
공항패션 .
에어컨을 얼마나 쎄게 틀어놓는지 너무 춥네요.
아으 ~ 추워~ 감기날라 합니다.
첫댓글 회원님들에게 전달 하고프신 내용이 뭔가요???
이 할리카페에는..
지난 20년 이상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엄청 많아요.
님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생각 이상으로 많아요.
내 지인들이 나를 보려면 할리카페로 와야합니다.
내가 아는 바이크 관련 지인들은..
100% 이 곳에 옵니다.
한 분 한 분 일일이 전화하기엔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 곳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내 소식을 전할 수가 있고..
내 소식을 접한 지인들한테 전화나 문자가 옵니다.
지금은 내가 추가로 사람들을 안 사귑니다.
사람만 많으면 뭐합니까..
같이 놀 사람이 없는데...
누가보면 주변에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
왕따인 줄....
솔직히는 섭섭한 맘을 전하는 겁니다.
내가 20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는데...
이젠 안 기다릴겁니다.
나는 혼자서도 잘 놉니다.
나를 이렇게 관종으로 만들어놓는 분들은..
반성들 해야 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즐거워 보이시네요^^
해적대장님이 맘이 여유로우셔서 그렇게 보신거예요.
멋지십니다. 👍
좋은 주말되세요.
@하트* 남은시간 맛난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여행 하신후 무복 기원합니다 👍
ㅋ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ㅎㅎ
자랑하시는듯 ....
이카루스님은..
눈치가 참 빠르시네요.
꼭 꼭 숨겨놨는데 그걸 찾아내시네요.
그래서 글 쓰는 재미가 있는거예요.
담에 눈치도 못해게 쓸 각오를 다져봅니다.
"뽀드득~"
좋은 하루되세요.
"일단 오면... 호텔 델꼬가서 ...
왜 왔는지... 부터 취조를 해봐야겠습니다."
이 말이 와 닿습니다 저만 그런걸까요? ^^
즐겁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둘이서~~~ 라라라~~~ 노래가 ㅎㅎ
다 이시믄서..
재차 강조하고 밑 줄 치는 이유는 뭔가요? ㅋ
이상한 상상하지마세요.
수갑하고 채찍은 아직 못 구했어요.
남들은 다들 하나씩 집에 갖고 있는데..
왜 나만 그런게 없는건지.. ㅠㅠ
중고장터 왜 매물로 안 올라오는지...
나도 가꼬시퍼요~ ㅠㅠ
어디를 가셨는지 즐거워보이십니다.ㅎㅎ 여전히 십몇년전 마지막으로 정모 오셨을때랑 외모는 그대로 이시네요. 왜 늙지를 않는지 비결이라도...
옛날에 같이 놀던 그 많던 오렌지족들 ..
이젠 보이지를 않네요.
내가 현존하는 맨 마지막 오렌지족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지막 오렌지 족으로서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입니다.
내가 100살에도...
21살 여친 꼬셔서...
"오빠~" 소리 꼭 듣고 말겁니다.
가끔식 테스트해보는데...
아직까지는...
오빠~ 소리 듣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요 ㅋ
나는 21살짜리들한테..
오빠~ 소리 못 들으믄...
혀 깨물고 그 자리에서 하직 할 겁니다.
그래서 절대 늙으믄 안됩니다.
"뽀드득~"
자 !!
이제 여친님이 어떻게 나오셨는지
인증샷 !!
굿맨님보면 생각나는 분이 있어요.
20년전 str에... 굿맨앤 이라는 여자분이 있었어요.
텐덤하던 모습이 완전 예술이던 굿맨앤 님.
바이크를 약 30 년 타면서 아직까지도 그 굿맨 앤님의 그 텐덤 레벨을 못 봤습니다.
바이크계 최고의 텐덤녀..
사진이 있어서 지금도 보면 그 분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굿맨님 아디를 보면..
혹시 그때 그 굿맨님이신가 하는 궁금증이 있어요.
굿맨앤님이 지금 나이가 쉰이 다 되셨을건데...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지도 궁금한데
알수가 없어요.
동명이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속으로 그 분들..
항상 행복하시길...
굿맨닝. 아디볼때마다 떠오르게 됩니다.
여친은 세련된 사람이고..
인증샷 사진 찍었는데...
그 이후 일을 글 올린 거로 대신 합니다.
양해부탁 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ps) 그리고 이젠 여친이 아닙니다.
고맙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어지는 사람입니다.
꽃 전문가라서..
꽃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가끔 만나서 커피도 마시고 밥도 같이 먹고 술도 마시고 모텔도 가고..
그런 사이일 뿐...
여친.남친...그런 사이는 아닙니다.
그냥... 지인으로 지내기로..
몽둥이로 혼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