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아 입니다.
먼저 생일 축하드려요!!!!!!!!!!!!!!!!!!! ( 하루 늦었지만..ㅠㅠ받아주세요......ㅠ)
작가 이기용님의 기타, 책도 읽고 일주일 한 번 올라오는 음악 이야기도 들으며 저는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유난히 날씨가 좋은 올해 봄인데 건강하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에는 단콘 말고는 자주 가지 못해서 참 아쉬웠어요ㅠ
공연이라는 건 한 번 지나가면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순간인데.....
그래도 갈 때마다 늘 찐~한 여운을 남겨주셔서 노래를 들을 때마다 역시 참 좋다란 생각을 하며 지냈습니다.
진짜 제가 처음 허클베리핀으로 알게 된 그날부터 오늘까지 이렇게 새로운 음악을 꾸준히 들려주시고 공연도 해주시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듣고 보면서 위로도 받고 힘도 얻고 그렇게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예전 노래를 들으면 처음 그 노래를 듣고 위로받았던 때와는 또 다른 생각이나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때는 이 가사가 너무 아팠는데 지금 다시 들으니 '그래 그럴 수도 있었지 나도' 라는 생각도 들고.
변함없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조금씩 알아가게 되니까 이렇게 허클베리핀 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음악 해 주시는 것 자체가 팬으로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공연도 마음껏 보러 다니고 친한 사람들과 걱정하지 않고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면서
건강 잘 챙기세요! 란 말이 부쩍 중요한 요즘입니닷~~~~
그러니 더더 건강 잘 챙기시기를~
첫댓글 세아야 잘 읽었어 오래 우리 음악을 들어온 사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네. 우리 음악을 듣고 위로를 받았다는 말 특히 고맙다. 서로 건강 잘 챙기고 곧 만날 날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