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 12. 25. 월요일.
요즘 나는 건강이 아주 나빠져서 추위를 많이 타기에 바깥으로 나가지 못한 채 아파트 실내에서만 머문다.
무엇이라도 해야 하기에, 꼼지락거려야 하기에 컴퓨터를 켜서 사이버세상에 들락거리는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
<한국국보문학카페> '자유게시방'에 김일제 소설가의 글이 올랐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어묵 꼬치 재사용 안 된다'
중국제품 <made in china) 대나무 어묵꼬치
내가 댓글 달고는 퍼서 여기에 올려서 내 글감으로 삼는다.
내 댓글 :
생활글을 올려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덕분에 '어묵꼬치'라는 낱말을 더 공부했습니다.
어묵은 알고 있었지만 '꼬치'라는 낱말은 몰랐지요.
서해안 산골 출신인 저는 '꼬챙이'로 알고 있었지요.
'꼬치'는 '꽂다' 동사에서 명사화 되었군요.
'꽂이, 꼬지, 꼬치' 등으로.
'꼬지막대, 꼬치막대, 핫바꽂이, 나무꽂이, 대나무꼬지' 등 유사한 낱말이 이어지고...
한 번 사용한 꼬치는 제대로 씻지 않고 재사용하면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터.
이제는 사용한 꼬치는 재활용하지 못하도록 서울 강서구에서는 행정조치를 처음으로 실시하는군요.
꼬치는 대부분 나무를 깎아서 만들 터.
해외 수입제품이 대부분이겠지요.
저는 사용한 대나무 꼬치를 모아서 보관했다가 화분 속의 식물을 가꾸는 꽂이대 도구로 재활용하고 싶군요.
이처럼 생활의 아이디어, 재활용하는 방법 등을 더 모색해야겠습니다.
물자절약도 되고....
값이 싸면서도 맛있는 어묵 등을 사서 먹고 싶군요.
덕분에 내다버려야 할 나무꼬치도 집으로 가져와서 재활용하고 싶군요.
생활글이기에 엄지 척! 합니다.
일회용 나무젓가락
사진들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
무단 게시를 용서해 주실 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임.
나는 어린시절부터 가난한 산골마을 촌아이로 태어났기에 물건을 소중히 여겨서 아껴 쓴다.
다 쓴 물품이라도 다른 용도로, 끝까지 재활용하려는 습성을 지녔기에 물건저장강박증에 걸렸다고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아내한테 '궁상 떤다'라고 지청구를 먹기도 한다.
* 이 글 쓰는 책상 위에 올려진 연필꽂이 필통에는 나무젓가락 네 개가 이미 꽂혀 있디.
이렇게 지나치게 궁상을 떨면 생산자, 유통자, 판매상한테서 미움을 받을 게다.
대량생산, 대량유통, 대량소비시대에 지나치게 절약을 하면 엉뚱한 피해도 발생할 터.
2023. 12. 25. 월요일. 크리스머스날.
첫댓글 최선생님 편안한 저녁이 되세유.
제 글을 인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치어묵 중 꼬치
재활용은 비위생
적인 것 같습니다.
음식물은 위생적
으로 관리되었으
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
댓글 고맙습니다.
김일제 소설가님 덕분에 글감 하나 건졌지요.
물건저장강박증이 있는 저는 다 쓴 폐품이라도 다른 용도는 무엇일까를 늘 생각하지요.
전혀 엉뚱하게 재활용할 수 있거든요.
폐기장에 쓰레기가 너무나 많은 현실이지요.
도시에서 버린 폐기물은 어디로 운반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데?
질문이 숱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과소비를 한 결과는.... 산업쓰레기를 깊은 산속에 몰래 파묻는 불량업자나 돈 벌을 터.
그 이전에 과소비를 줄이는 방법도 모색해야겠지요.
잘 읽고 가요.
최 선생님!
댓글 고맙습니다.
박민순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