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한국사이버결제 - 신규 시장 개척에 강하다 - 신한금융투자
1분기 매출액 346억원(+3.6% YoY), 영업이익 28억원(+4.9% YoY) 전망
1분기 PG(대금결제 대행)부문 월 평균 결제금액은 2,650억원(1Q13 2,546억
원), VAN(결제정보 중계) 결제건수는 25.0백만건(1Q13 21.6백만건)을 상회
할 전망이다. 1월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신용카드 사용 심리가
악화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이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
비 각각 3.6%, 4.9% 증가한 346억원, 28억원이 예상된다.
2014년 결제금액 4조원(+25.5% YoY), 매출액 1,653억원(+20.6% YoY) 전망
2014년에도 신용카드 PG 업체들의 사업환경은 긍정적이다. 1) 2014년 사이버
쇼핑 거래금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43조원이 전망된다. 2) 소매 판매액에
서 사이버쇼핑이 차지하는 비중(2010년 8.2% à 2013년 10.9%)이 증가 중
이다. 3) 결제 수단 가운데 신용카드가 75%로 독보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201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6%, 53.5% 증가한 1,653억
원, 129억원이 예상된다. PG부문 결제금액은 4조원(B2C 3.3조원, B2B 0.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B2B(기업간 거래) 시장은 경쟁업체대비 플러스 성
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외형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7.8%(2013년 6.1%)로 개선이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6,5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14,500원에서 16,500원으로 상향한다. Target P/E 19.5배
(비교업체 대비 20% 할증)를 적용했다. 할증의 근거는 차별적인 성장 모멘텀
확보이다. 1) B2B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성 강화(2014년 17.7%, 2015년
23.1%, B2B 결제금액 비중), 2) 해외 시장 매출 가세(2분기 베트남 휴대폰 결
제사업 매출발생 예상)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순수 결제업체로의 매력도 증가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각각 KG옐로우캡-택배업, KG패스원- 교육업
인수)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SK - 1Q14 Preview: 2014년 상장 및 비상장자회사 실적 큰 폭 증가 - 유진투자증권
1Q14 Preview: 지배주주순이익 +22%YoY인 2,427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상회 예상
- 1Q14 매출액 -3.5%yoy인 28조 5,348억원 예상. 매출액의 58.0%(4Q13 기준)를 차지하
는 SK이노베이션의 매출 감소(-9.5%yoy)가 예상되기 때문
- 1Q14 영업이익 -11.8%yoy인 9,407억원 예상. 핵심 상장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
(-55.2%yoy) 및 SK텔레콤(-11.1%yoy)의 영업이익 감소 예상에 기인
- 1Q14 지배주주순이익 +21.8%yoy인 2,427억원 예상. SK이노베이션 및 SK텔레콤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SK이노베이션은 전분기대비 흑자전환), SK네트웍스(1Q13 지배주주순
이익 1,729억원 적자→367억원(E))의 흑자전환과 SK건설 큰 폭의 적자 감소(1Q13 1,768
적자→173억원 적자) 예상에 기인. 시장컨센서스 2,234억원 대비 8.6% 상회 전망
비상장자회사 1Q14부터 실적개선+핵심 상장자회사 2Q14부터 실적개선+주주친화정책 긍정적
- SK E&S: 1)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SMP(계통한계가격)의 완만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성
복합화력발전소의 정상화에 따른 발전량 증가로 1Q14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각각 -2.7%yoy
인 1,935억원 및 -1.9%yoy인 1,450억원의 안정적 실적 예상
- SK건설: 2013년 문제가 있는 공사현장의 원가율을 100% 적용하는 Big Bath 실행하여 순
이익 4,930억원 적자 실현. 미착공 FP는 3,000억원 수준으로 크지 않은 상황. 이에 따라,
향후 큰 폭의 실적악화는 없을 전망. 2014년에는 영업이익 BEP가 목표이나 추가적인 확인
이 필요. 1Q14 및 2014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173억원 및 -748억원 예상
- SK해운: 2013년 영업이익 110억원 흑자실현 했으나,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지배주주순이
익 765억원 적자 실현. 탱크(매출비중 26%) 및 벙커링(매출비중 37%)은 그룹 관련 장기 수
요 물량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보유. 문제는 벌크. 그러나, 2014년 BDI 개선이 예상되어
1Q14 및 2014년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92억원 및 -369억원 예상. 순차입금 1.3조원으
로 증자 가능성 존재하나, 현재까지 증자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 핵심 상장자회사: SK이노베이션은 1Q14 PX 급락과 미약한 정제마진으로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나, 2Q14부터는 PX 스프레드 개선과 5월부터 정제마진 개선이 예상되어
2Q14부터 실적개선 예상. SK텔레콤도 1Q14 역사상 최고 수준의 마케팅 경쟁으로 인한 실
적부진이 예상되나, 2Q14부터 마케팅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감소로 실적 회복 예상. 특히,
2013년 자산 클린화 등 구조조정 등으로 5,680억원의 지배주주순손실을 실현했던 SK네트
웍스는 1Q14부터 흑자전환 예상(2014년(E) 지배주주순이익 1,867억원)
- 자사주 매입(취득예정주식수 235만주, 취득예정금액 4,500억원, 취득기간 2/27일~5/26
일)과 같은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함
- 2014년 SK E&S 실적지속 및 건설, 해운의 실적개선과 핵심 상장자회사도 2Q14부터 실적
개선 예상. 주주친화정책도 긍정적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50,000원 유지함
현대모비스 - 이익의 질이 좋아진다 - 신한금융투자
1Q14 영업이익 7,337억원(영업이익률 8.2%)으로 시장기대 부합 예상
1Q14 매출 8조 9,178억원(+10% YoY), 영업이익 7,337억원(+15% YoY,
영업이익률 8.2%)으로 예상한다. 1Q14에 현대차와 기아차 출고가 각각 4.6%,
10% 늘어나 모듈 부문의 실적 개선(영업이익 4,404억원, +27% YoY)이 기대
된다. 제네시스와 K7 하이브리드 등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신차가 출시
된 효과도 있다. 2분기부터 LF쏘나타가 투입되면 모듈 마진은 점진적으로 개선
될 전망이다.
AS부품은 기저효과(영업이익률 21.8%, +1.9%p YoY)가 예상된다. 2013년 1
분기엔 완성차로부터 미국 재고 높은 가격에 인수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분기 마진(19.9%)을 기록한 바 있다. 금융부문(현대라이프)은 여전히 손실(-
110억원)이 예상된다.
2014년: 현대차 그룹 판매 증가(8.6%)로 영업이익 11% 성장 기대
2014년 매출은 37조 3,107억원(+9.1% YoY), 영업이익 3조 2,471억원(+11%
YoY, 영업이익률 8.7%)으로 예상한다. 중국과 터키에서 현대차 그룹의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모듈사업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2014년 현대차 그룹 판매대수
(819만대 예상)는 8.6%(YoY)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과 인도 등의 생산설비
(Capa)를 대폭 늘리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금융부문은 하반기에 분기 턴어라
운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5,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5,000원'을 유지한다. 2014년과 2015년 현대차
의 제네시스와 LF쏘나타, 기아차의 K5, 쏘렌토, 스포티지 등 신차가 다수 출시
돼 핵심부품 비중과 모듈 납품 증가가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모듈 사업 중 해외
OEM의 비중은 20%(現 10%)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AS사업은 UIO(차
량등록대수) 증가와 창고(Warehouse) 신축(북미, 유럽 등 약 3~4개 추가 예
상) 등의 영향으로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한화케미칼 - GDR 발행: 다각적으로 보면 호재다! - 신한금융투자
최대 4억달러의 유상증자(GDR 발행) 결정(약 21.4백만주, 기존 주식수 15.2%)
한화케미칼은 최대 4억달러의 GDR(해외 주식예탁증권, 일종의 제3자 배정 유
상증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조건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21.4백만
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이는 기존 발행 주식수의 15.2%다.
부정적인 측면(EPS 희석효과, 14년 -6.7%)보다 긍정적인 측면(재무구조 개선) 주목
보통 해외 GDR 발행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뉴스다. EPS 희석(2014년
EPS -6.7%)에 따른 주가 하락 우려가 존재하지만 신주 인수 권리는 없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호재다. GDR 발행은 재무구조 개선
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유상증자 외에도 비핵심 계열사
매각 등의 자구수단을 병행한다.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통해 약 8천억원의 차
입금을 줄이게 된다. 부채비율이 2013년말 187%에서 2014년말에는 167%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이 없을 경우 182%)까지 하락한다.
실적 개선 주목: 1Q14 영업이익 405억원 전망(YoY 흑전, QoQ +20.3%)
1Q14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망된다. 대형 화학업체로서는 드물게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이익이 증가한다. 원료(에틸렌) 가격 상승으로 본사
부문의 실적은 줄어들지만 나머지 사업부의 실적이 호전되었다. 특히 태양광 부
문은 1Q11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영업이익 153억원)에 성공하겠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000원을 유지한다. 유상증자에 따라 EPS는 희석
되지만 빠른 실적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리스크 해소를 고려했다. 목표
주가는 2014년 실적 기준(유상증자 감안) PBR 0.95배에 해당한다. 참고로 직
전(유상증자 전) 목표 PBR은 0.9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