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공부
저는 최근 시간에 쫓기느라 정수장학회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회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정리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듣고 오늘 인터넷을 검색해 정수장학회에 대한 기초 상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수장학회에 관련 된 키워드
1.박정희 2.국가재건 최고회의 3.김지태 4.동양척식주식회사 5.이병철 등 기업인들 6.전두환 7.부일장학회 8.5.16장학회 9.정수장학회 10.부장축재 11.친일파 12.박근혜 12.최필립 13.문재인 14.김지태 자서전 15.MBC 16.부산일보 17.방문진
5.16장학재단(현정수장학회) 설립과정
1980년 5월 17일 전국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당시 계엄사령부는 국가를 전복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내각까지 구성한 김대중 일당 24명을 밤중 구속했고, 이와 동시에 부정축재자들을 구속했다. 구속된 부정축자들은 김종필 공화당 총재, 이후락, 박종규, 김진만 의원, 김치열 전내무장관, 오원철 전청와대 경제제비서관, 김종락 코리아타코마 사장, 장동운 전 원호처장, 이세호 전육군총장 등이었고, 이들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대가로 옥살이를 면했다.
1980년에도 이러했던데 하물며 그보다 20년 전인 1961년 서슬프르던 5.16군사혁명 때에야 어떠했겠는가? 당시 삼성의 이병철 회장은 물론 수많은 기업인들이 부정축재와 부패했다는 판단에 따라 국가재건최고회의의 지휘하에 체포되었고, 이 들 중 한 사람이 김지태씨였다.
김지태는 노무현이 나온 부산상고 출신으로 당시 한국의 부자들의 재산 수탈을 위해 존재했던 일본의 ‘동양척식주식회사’에 5년동안 근무한 공을 인정받아 2만평의 땅을 헐값으로 불하받는 등 친일 행각을 벌임으로써 당시의 학생들이 김지태 집에 몰려가 돌을 던지는 등 시위를 했다고 한다.
당시 김지태는 친일행각으로 돈을 번 재산가이자 공화당 국회의원으로서의 막강한 권력을 이용해 부정축재를 한 기업인으로 분류됐고, 1962년 5월 24일 검찰은 그에게 7년을 구형했다. 이에 겁을 먹은 김지태는 그 다음 날인 5월 25일, 형무소에서 그가 가진 재산의 일부를 사회에 헌납하겠다는 각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가 헌납한 재산은 부산MBC+서울MBC+부산일보+일부의 토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모태로 하여 국가제건최고회의는 ‘5.16장학재단’을 만들고 여기에 박정희는 물론 많은 사람들이 기부금을 내서 자금을 눈덩이처럼 불렸다. 이로 인해 처음에는 김지태가 내놓은 장학재단 자금이 100%를 차지했지만 지금은 김지태가 내놓은 MBC 및 부산일보 지분은 겨우 15%에 불과하고 85%가 새로 불어난 기부금이 차지한다. 이제까지 이 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4만명이 넘으며 일설에 의하면 노무현도 여기에서 장학금을 받았다고 한다.
‘5.16장학회’라는 이름이 지금까지 지속돼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데 전두환이 공연히 이를 ‘정수장학회’(박정희+육영수)로 바꾸어 공적 냄새를 지우고 사적 냄새가 나도록 개명을 했고, 여기에 박근혜가 근무하도록 하여 월급이라도 타먹으라는 친절한 배려를 했다.
지금은 MBC지분 전체의 70%가 방문진으로 넘어가 있고 그 30%만이 정수장학회재산이다. 현재 총자산은 238억원 정도라 한다.
재산을 내놓은 김지태는 그의 회고록을 통해 박정희를 경제개발의 역사적 위인으로 평가했고, “5.16장학회 운영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는 취지의 표현을 했다.
최근 그의 후손이 헌납당시 강제성이 있었다며 반환소송을 냈지만 2012년 2월 법원은 강제성은 있어 보이지만 그것이 김지태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구속하는 정도는 아니었으며 위법행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했다.
박근혜는 2005년 노무현 세력의 압박에 의해 이사장 직을 사퇴했고 그 후 대사 출신이자 박정희 대통령 의전비서관이었던 최필립이 현재까지 이사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문제인 등의 정치공세
1. 정수장학회는 김지태의 재산을 강제로 탈취해 만든 장물로 사회에 환원시키든지 유족에 반환하라
2. 정수장학회의 사실상의 주인은 박근혜다.
문재인 등의 주장은 박근혜를 만만히 보고 벌이는 정치공세
1. 정수장학회가 장물이었다면 김대중-노무현 시절에 해결했어야 했다.
2. 정수장학회가 지분을 가진 부산일보와 MBC는 노조에 의해 운영되고 박근혜의 입김이 통하지 않는다.
3. 노무현 시대에는 친일파 재산을 몰수했다. 친일파의 재산을 노무현이 몰수하면 정의이고, 박정희가 몰수하면 불의가 되는 것인가?
4. 정수장학회는 이름이 나빠서 혼돈이 있을 수 있지만 엄연한 국가와 사회가 소유한 재단이지 박근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재단이다.
5. 정관에 의해 선임된 최필립에 대해 그 누구도 사퇴를 압박할 수 없다.
6. 50여년 전의 일을 놓고 이제 와서 정치쟁점화하는 행위는 지탄받아야 할 것이다.
7. 당시 김지태는 10만평을 군에 헌납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왜 문제를 삼지 않고 박근혜에 대해서만 상식에 맞지 않는 방법으로 문제를 삼는가?
8. 당시 김지태는 삼화그룹을 눈부시게 키웠고, 기업인 상도 받았다. 그는 삼성의 이건희와 비슷한 대접을 받았다. 삼성의 이건희가 이병철의 사회헌납에 대해 문제삼았는가?
9. 문재인은 1980년 5월 계엄사에 연행되어 재산을 헌납한 수많은 부정축재자에 대해서는 어째서 문제 삼지 않는가?
10. 박근혜는 정수장학회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없다. 없는데 자꾸만 “있으니 해결하라”고 떼를 쓰는 행위는 ‘갖지 않은 아기를 빨리 낳으라고 보채는 것’과 같다.
2012.10.23. 지만원
시스템 클럽의장
그런데 이분의 홈페이지에는 박사모 회원의 출입은 엄금합니다.
정신 건강에 해롭답니다.
나라위한 충정은 지극 정성이지만 요즘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답니다.
그런데 정수장학회를 파헤치셨나 봅니다.
역시 새대갈당 의원들보다는 박후보에게 보탬이 되시네요.
가끔씩 새대갈당 사람들이 카바할 수 없는 부분을 종편에 출연해서 지원하시더군요.
기본적으로 완전 좌익이 대통령되면 안되니 마지못해 박후보 찍을 수 밖에 없다는
애증의 관계인듯 합니다.
첫댓글 미천한 제가 판단컨데 김지태 유족들의 소송 대리인으로 수백억씩 소송금 챙겨드신 노무현.문재인 변호사 그 돈으로 인권변호도 하시고 요트도 타시고 양산에 별장도 지으시고 그 알짱한 법률상식으로 마치 지난 대선에 등장했던 사기꾼 김대업을 의인으로 둔갑시켜서 대통령자리 강탈하시더니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천하의 친일 역적 부정축재자 김지태 유족들을 마치 독립군인양 과거 권력의 억울한 희생양인양 둔갑시켜서 한건 해보려던 문재인의 계획은 마치 갑신정변처럼 3일천하로 끝날듯합니다. 아마도 참다못한 숨어있는 5%중에는 김지태를 너무 잘알 고 있는 연세 있으신분들의 증언이 봇물처럼 나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조진겁니다
제장로님...
지만원....
이 자는 자칭 보수일 뿐 완전 수구꼴통...
거기다가 악질적으로 지독한 반박근혜 성향을 가진 사람이오.
내 지금까지 좌우를 통털어 지만원보다 더 지독한 반박근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을 정도로 말이오.
그러니 다음부터는 지만원의 글을 이곳에 올리지 마소.
욕 튀어 나오려고 하니까 말이오.
지금 올린 이 글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별반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체하고 있는거라오.
특히 부일장학회가 5.16장학회의 모태라고 한 부분인데 이는 틀린 말이오.
부일장학회는 5.16장학회에 흡수된 것이지 결코 모태가 아니오.
제발 부탁이니 다시는 지만원의 글을 올리지 마소.
워낙이 새누리당 의원들이 근대사 공부를 안하다보니 좌익관련 공부는 저런 사람 통해서만 가능하답니다.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겠지요.
천하디 천한 상것 노무현이 친일파 부정축제자 김지태에게 혜택을 받아 그 잔당 들이 이를 문제 삼는 것이다.
어떤 변명이던지 정수장확회는 현제의 장확화로써 박후보님과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수장확회 문제는 그만 두시고 이제 박후보님의 승리를 위해 달려 가야할때입니다
문재인 쟈석 노무현 가방들고 다닐때 모했냐고.?
정수장학회 문제있었다면 그때 보고만 있었을까?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