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가 드디어 경기를 40분 채웠나 보네요.
결과는 94:78로 대만의 완승이지만.
이럴거면 우즈벡 전에 열심히 해서 1승라도 한번 도전해 보지...
FIBA가 마지막까지 이러면 영구제명이라도 한다 그런건지 궁금합니다..ㅎㅎ
그리고 이란과 우즈벡 경기 중인데 3쿼터 거의 끝나가는 현재 107:34로 이란이
그야말로 대학살 중입니다.....ㅡㅡ;
아주 영혼까지 털어버릴 기세네요.
우즈벡은 그래도 대만과는 경기답게라도 간거 같은데
4쿼터 남았지만 이렇게 간다면 이번 대회 최다 점수차가 아닐런지.
73점차....ㄷㄷㄷㄷ
이란 몸풀린건가요.
우리와 경기 끝나고 풀리지..
첫댓글 진짜 영혼까지 터는 모양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30여초 남았는데 우즈벡 38점 제발 40점 채우길 응원합니다.
40점 못넣고 끝났네요, 4쿼터 4득점, 대게 이정도 점수차 나면 4쿼터엔 리드팀이 설렁설렁해서 점수차좀 줄여주지 않나요, 이란 마지막까지 빡시게 하네요.
카타르 뛰긴했지만 여전히 의욕없었죠 경기전에 아예 몸을 안풀더니 시작 후 10몇점 연속먹고. 막판 8분 남겨놓고 선수한명이 코트에 안들어와서 또 몰수패 당할뻔했는데 누가 사정사정해서 다 뛰긴 뛰었습니다. 선수들이 뭔가 뛰고 싶은데 감독눈치보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대로 붙으면 대만과 해볼만했을걸요.
야오밍이 은퇴한 지금으로서 이란이 아시아 최강인듯..더욱더 무서운건 젊은 선수들도 멤버가 좋은 편이니..아직까지도 왕즈즈가 주전으로 뛰고있는 중국은 예전에 비하면 센터진이 많이 약해졌다고 봐야할려나..
오늘 중국이 UAE상대로 2진이 주로 뛰었는데 221cm인 장자오슈가 몸놀림이 좋더군요. 장송도 3점슛이 좋고 전체적으로 중국 어린 스윙맨들이 탄력과 슛이 좋았습니다. 우리도 김종규가 있지만 딱히 스윙맨에서 내세울 젊은 선수가 없으니 세대교체도 중국이 우리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느낌이네요
중국이 여전히 확실한 포가가 없고, 에이스이자 리더인 야오밍을 잃었지만...
전체적인 선수들의 신장과 수준이 높아서 아시아에서는 여전히 1인자를 차지할만한 전력입니다...
이첸리엔과 왕즈즈가 하다디를 막을 수 있을 때의 가능한 시나리오겠지만...
중국은 하다디를 물량작전으로 괴롭힐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고 홈코트의 이점을 생각한다면 승리할거라 생각되네요...
ㅡ>ㅡ
2년전에도 편파판정에 홈빨도 있었는데 우리랑 비슷한 점수차로 꺠진걸로 압니다... 중국이 빅맨들이 골밑에서 내쫒기면 의외로 외곽슛 남발하면서 자멸하는 팀이고 미쓰매치가 발생안되면 엄청 당황하는 팀이죠... 이란도 백업으로 210짜리 있고요... 하다디를 얼만큼 밖으로 끌어낼수 있고 의외로 작은 포워드진을 어떻게 공략할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근데 워낙 가드진 패스력이나 작전 수행능력이 떨어져서 그런걸 할 수 있을지나 모르겠네요...
한영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2년전엔 중국골밑이 하다디를 전혀 못막은것도 있지만 앞선 가드진에서부터 이란이 엄청 털었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