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보라. 나는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은 늘 내 앞에 서 있다.
너를 다시 세우려는 이들이 서두르니
너를 허물던 자들과 너를 부수던 자들이 너에게서 물러간다.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너에게로 모여 온다.
누님의 말씀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그들을 모두 패물처럼 걸치고
그들로 신부처럼 지장하리라,
너의 폐허와 너의 황무지
황폐해진 너의 땅이 네가 살기에는 이제 너무 비좁게 되어
너를 집어삼키던 자들은 멀어져 가리라,
잃었던 네 자식들이 너의 귀에다 대고
이곳은 너무 비좁으니 네가 살 수 있도록 자리를 넓혀 주셔요.하고 말히리라.
21;
그러면 너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리라,
누가 나에게 이 아이들을 낳아 주었지?
나는 자식들을 잃고 다시 낳을 수도 없는 몸이 되어
유배당하고 쫓겨났었는데
이 이아들을 누가 키워 주었지?
나 혼자 남아 있었는데 이 아이들을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민족들에게 내 손을 쳐들고
겨레들에게 내 깃발을 올리라,
그러면 그들은 네 아들들을 품에 안아 데려오고
네 딸들을 어깨에 메고 오리라,
임금들은 너의 시종이 되고 그들의 왕비들은 너의 보모가 되리라,
그들은 얼굴을 땅에 대고 너에게 경배하여 네 발의 먼지를 핥으리라,
그때에 너는 내가 주님임을
나를 고대하는 이들은 부꾸러운 일을 당하지 않음을 알게 되리라,
24;
용사에게서 전리품을 빼앗을 수 있느냐?
폭군에게서 포로들을 빼낼 수있느냐?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용사에게서 포로들을 빼앗을 수 도 있으며
폭군에게서 전리품을 빼낼수도 있다.
너를 대적하는 자에게 내가 대적하여 너의 자식들을 내가 구해 내리라,
나는 너의 압제자들에게 제 살을 먹게 하고
제 피를 새 포도주처럼 마셔 취하게 하리라,
그러면 모든 인간이 나 주님이 너를 구해 주는 이요
너의 구원자가 야곱의 장사임을 알게 되리라,
첫댓글 구해 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