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605061319
스웨덴 게이트라 불리는 이 사건은
스웨덴 국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다
우리 부모님이 이혼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음.
우리 엄마는 항상 쪼들렸지만 그래도 친구가 집에 놀러오면 먹을 건 줬음.
한 번은 그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자기로 했음.
친구가 집에서 밥먹고 오지 말라면서 자기네 집에 와서 같이 버거킹 먹자했음.
즐겁게 버거킹 먹었는데 먹고 나니 걔네 엄마가 "니 식사 값은 얼마란다"라고 말함.
나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패닉에 빠짐.
걔네 엄마는 화가 나서 니네 엄마한테 전화하라고 함.
걔네 가족은 수영장 딸린 멋진 집에 차 두 대 굴리며 살았음.
우리 가족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빠져있는 것도 알고 있었음.
심지어 우리 엄마는 그 집 애들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럴 수 있는건지 이해할 수 없음.
+
별다리 유니버스 봤었는데 저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대.
집 바이 집이라고..
내가 놀랐던 건 친구네 놀러갈 때 놀러가는 집에 돈을 준다고 함.
스웨덴 패널은 자기도 어렸을 때 친구 엄마에게 3만원 정도 줬다고 했어.
하루종일 그 친구네 집도 사용하고 밥도 얻어 먹으니까 그 댓가라고..
긍데 솔직히 이거 스웨덴이 대표로 몸빵맞은거고 네덜 핀란드 벨기에 어디든 특히 북유럽쪽은 거의 밥안주는 분위기임 프랑스나 독일도 선뜻준다 이런거 없어...
“밥 안주는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ㅅㅂ 이 단어들이 뭐라고 웃기냨ㅋㅋㅋㅋㅋㅋㅋ 밥 안주는 분위깈ㅋㅋㅋ 진짜 근데 밥은 줘야지;
베풀지 않는 인색함 ㅉ
밥은 줘야지 개오바임
한국인이라서 더 화난다ㅡㅡ
아 근데 이건 진짜 이해 안가
안줬으면 안받아야지 받을건 다 받거 저지랄이네
치사해서 눈물나
자기도 안 주고 안 얻어먹는 거 그래 역사적인 이유랑 체제가 있어서 그랬다 ok
자기는 안 주는데 남이 주는건 먹는다 뭐지시발?
시상에…
이거 ㅋㅋㅋ 진짜 놀라웠어
얻어먹을 땐 잘 얻어 쳐먹는다는 점이 진짜 짜쳐 으...ㅋㅋ좀 앞뒤가 맞게 행동해라
와 존나 짜치고 미개하다 ㅋㅋ
아니 서양 대부분 기독교 믿지 않아?
예수가 네 이웃을 사랑하라 했는데 어떻게 저러지 이해가 안되네
그럼 친구집 가서 나혼자 3단 고급 도시락 혼자먹어도 되나
다시봐더 개쪼잔해
좀..엥 스럽긴한데 그러는데는 우리가 모르는 사회적 배경이 있을것같음
몽골은 배터지게 접대하는데 그 배경이 배부르고 취해서 자기네가축을 훔쳐가지말라고래
와 이런거 너무 재밋어
극혐국 ㄷㄷ
얻어먹긴 다 얻어먹는것부터 변명거리도 없다 ㅉㅉ
저래놓고 본인들은 남한테 얻어먹는다는 게 정떨포인트다;
ㅋㅋㅋㅋ 저거 억울하다며 해명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더더욱 해명이 안돼서 문화 맞다고 인증됨
머 악의가 없는건 알겠고 나름의 저 문화가 생긴 이유는 이해가 되는데 암튼 저런 문화가 있는건 맞넌듯
걍 개인주의가 넘 극단적이어서 이기주의가 된 전형적인 예시 같음
그럼 걍 초대자체를 안하면되잖아ㅡㅡ
근데 얻어먹는거는 좀 신기하네 ㅋㅋㅋㅋㅋ 저게 말그대로 ’문화‘면 너도나도 안얻어먹고 안주고 걍 저게 당연하지 ㅇㅇ 하고 살아야되는건데 얻어먹는건 왜…?
머? 지는처먹고남은안준다고?
옛날에 못살어서 서로 피해안주는거에서 발전했다기엔 우리나라도 쌉거지였고 다른 나라들도 세계대전 겪으며 마찬가지였을텐데 오히려 서로 측은지심 가지고 나누고 배려하잖아;; 그냥 존나 공감능력 부족한 종족끼리 모여서 쪼잔한 행태 만들어 놓은걸 자꾸 개인주의 문화라고 포장하고 난리..
와 근데 댓글 보는데 오히려 저런 인식이 깔린 문화권(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의존극혐)이라 여성또한 하나의 독립개체로 보고 페미니즘이 발전한건 신기하고 좋다
왜 지는 공짜로 쳐먹냐고ㅡㅡ 진짜 어이가 없음
다 좋다 그랴 그럼 얻어먹지도 말던가;;
아니 저럴거면 초대는 왜해
지는 얻어 쳐먹은 부분이 ㄹㅇ 한남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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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절 우린 전쟁겪고 더 거지시절 있었어도 손님오면 내가 안먹고 챙겨주는게 문화였다고 ㅅㅂ
약간 얻어먹는거는 허락 받고 먹는거니깐 ㄱㅊ은건가? 이해해보려고 해봄
내로남불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