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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되고 입학도 쉽지않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설화 고등학교'
설화고 안에는 학생회가 있었다....
그저 몇년동안 멤버가 없던 학생회......
드디어.....학생회의 멤버가 생긴다....
"전교생이 강당으로 집합한 이유는...몇년동안 전설로만 남아있던
학생회의 멤버가 정해졌기 때문입니다.총 6명의 멤버가 학생회를 운영하게 될것 입니다."-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끝나시자 전교생은 떠들석 하기 시작했다.....
"이 6명은 총 1학년A반으로 되었으며 수업에 빠져도 상관이 없으니 체크는 안해주시길 바라고....
지금부터 학생회의 멤버를 발표하겠습니다."-교장
학생주임선생님께선 어떤 목록이 적힌 종이를 교장선생님께 건네고
교장선생님은 그 목록을 보면서 말을 한다.
"2학년A반 서수정"-교장선생님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서수정이라는 이쁘게 생긴 여자아이가 단상위로 올라갔다.
"2학년A반 지 은찬"-교장선생님
"에?나?너네들도 부르는거 아냐?"-은찬
은찬이는 혁이랑 다여리 해현이를 보면서 말했다.
애들은 그들의 이름만 불렀을 뿐인데 시끄럽게 떠들석 거렸다....
"2학년A반 남궁해현, 도 혁, 윤 다열"-교장선생님
애들은 한명한명씩 다 단상에 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혼자만 여자여서 뻘쭘해진 수정이는 남자 넷과 멀찌감치 떨어졌다.
"마지막으로 1학년A반 남궁 햇님"-교장선생님
교장쌤의 마지막말에도 나오지 아는 햇님이......애들은 더 시끄럽게 수근거리기 시작한다....
"이거 교장실까지 들리죠?흠흠....남궁햇님 당장 교장실에서 나와 강당으로 올라오거라"-교장쌤
"햇님이가 왔어요?!!!"-해현
"조용히-!!!"-학주
-쾅!!!!!
"으아.....졸린데 왜 부르셨어요오....."-햇님
햇님이라는 애는 되게 귀여웠다.....사람들이 한눈에 반할정도로.....아직은
교복을 안입고 있었다....그냥 평범하게 입고 있었지만 하얀 피부와 큰 눈때문에
되게 귀엽게 보였다.....
"햇님이 네이놈!!얼른 옆에 서거라!!"-교장
"옙썰!!"-햇님
햇님이는 손을 이마위에 올리고 귀옆게 뛰어서 단상위에 올라왔다.
그러더니....해현이를 보면서.....
"해현아!!히히 나 왔는데 안반가워?"-햇님
햇님이는 방긋방긋 웃었다.그러더니 혁이 옆에 서서 애들을 향해 쳐다본다.
"근데 나왜 여깄는거야?"-햇님
햇님이는 두리번거리면서 혼잣말을 했다.
"누구야?"-다열
"말않해줬나?내쌍둥이라고...나 쌍둥이 있다고 했잖아"-해현
"뭐?!!"-애들
"조용!!그럼 열심히 활동하길 바라고 햇님이는 오늘 전학와서 잘 모르니까
많이 가르쳐주고"-학주
"그럼 이상으로 마치겠다"-교장
"음~너 이름이 수정이구나?"-햇님
햇님이는 지나치게 활발했다......그리고 한쪽손에 들고있는 토끼는...어느새 토끼팔을 잡고있었다.
"넌 햇님이야?이름 되게 특이하네..."-수정
"응응!!햇님이!!이름마음에 들어~"-햇님
햇님이는 단상위를 내려가서 학생회 안으로들어섰다.....
"우.....우,우와!!!!!"-학생회 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