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년도에 카페에서 씨앗 나눔도 받고
가입되어 있는 조합에서 구입도 하고 하여 5평정도 씨앗을 파종하여 잘 나왔습니다
그후 풀관리를 잘 못하여 풀밭을 만들었다가 뒤늦게 풀메기를 해주려 하다보니 풀이 뽑혀 나오는건지 도라지가 뽑혀 나오는건지 수습이 않되기에 포기 하였다가 초가을쯤에 예초기로 모두 날려 버리고 나니 다시 싹이 나오는 모습이 보였었습니다
이후 올봄에 싹이 다시 나오는데
오늘 망초대를 포함한 기타 풀메기를 해주다 보니 이렇게 뽑혀 나온 도라지가 있기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데요 좀 안타갑게도 모양세가 영 그렇네요
너무 밀집되어 있어서 다 뽑아서 간격을 주는 이식작업을 해야겠네요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게 맞겠지요
누구를 이뻐하고 누구를 먼저 해주고 하는 편들기를 하면 않되는데요
사실 오늘 달래터를 먼저 풀메기 해주려 했는데
호미를 든 손발이 도라지터 쪽으로 가니
달래에게는 많이 미안스러운 날 이었습니다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하면 풀밭 만들기를 안할것 같은데 언제까지 이렇게 할수 있을지 몰라
올해부터는 적당량의 제초제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첫댓글 밭에 제초제 뿌리면 사람도 제초됩니다
웬만하면 매시는게 좋 습니다
그러면야 좋겠지만 풀과의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작은 면적이라면 몰라도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도라지는 옮기면 뿌리가 여러갈래로 뻗습니다.
나중에 약도라지용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식용 도라지는 씨앗으로 파종해서 2년생이 좋습니다.
곧게 손가락 굵기로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