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 운동을 사랑하는 노총각 입니다
목표는 35살에 헬스장 오픈하는게 꿈이였는데
나이가 먹어가면서 희망도 점점 사라지고있네요
운동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열정은 떨어졌지만
꾸준히 나가면서 운동하고있습니다
건강 생각해서 꾸준히 하고있는정도입니다
처음 체육학과 졸업하고 이것저것 해보다가 비젼이없어서
물리치료과 다시들어가서 지금은 직업은 물리치료사를 하고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 상대하고 통증으로 인해 짜증 섞인 말투들 군말없이 다받아주고 하다보니
내자신이 많이 무기력해지더라고요
처음엔 목표의식도 확실하고 모든지 열심히 했는데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 보니
내꿈은 물건너 간거같고 하루하루가 미래를 생각하면 답답할뿐입니다
이제 꿈이 37전에 스포츠센타 차릴려고하는데 최저금액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건물 보증금 빼고 웨이트 기구들어가는 금액과 보일러 샤워시설 락커등등 ....가격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150~250평정도 기구들어간다면 얼마나 들어갈지 알고싶습니다
주 고객층이 40~60대 층으로 생각을했을시에 웨이트기구는 트레드밀.스텝퍼. 사이클.
유산소 운동기구 20개정도에 나머진 운동기구 위로 만들고싶고
샤워장엔 온탕과 냉탕 사우나시설에 5~6명 씩들어갈수있게 만들고싶습니다
헬스장에 어르신분들을이나 지역사회 주변분들이 어렸을적부터 항상 빨리 개업하라고 말을할정도인데 현실은 개차반이네요
37살 이후에 금전적으로 큰차이가 나면 못차릴수도있지만 큰이변이 없고 금액에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다면
노력해서 한번 도전해보고싶습니다
생활체육3급은 오래전에 따놓았고 내후년쯤에 2급도전해볼려고하고요
트레이너도 한동안 했고 붙임성이 좋아 좋아들하십니다 .
오픈해서 중,고등학생들 운동가르치면서 젊은 활기 느끼는 삶을 느끼고 싶네요.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쪽지로 자세히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조언은 못해주지만 그냥 화이팅해주고 싶네요 힘내세요~
노력해보고 안돼면 깔끔히 포기해야죠! 댓글 감사합니다
250평에 기구 채우고, 샤워장,락카 ,바닥깔고..간판달고..카운터 ,여름에 선풍기 대형 몇대 있어야하고..겨울에 온풍기는 기본이고...전기 난로도 추가로 있어야 하고..수건세탁 해줘야쥐..신발장도 있어야 하거..운동복도 빨아줘야 하거~~현재 물가로 대충 보증금빼고,2억정도는 있어야 될꺼 같은데...4년후에 오픈하신다면..물가가 더올라서리..좀더 들것 같군여~~헬스장이라는게..막상 해보면..후회 막심 입니다여~~운동에 미쳐,20년째..헬스장 하고 있는데..그돈으로 다른거 계획 해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ㅡ,.ㅜ
이런시국에,,,,3개월에 10마논~~ 진짜 답 안나올듯합니다,,,,ㅠㅠ
세상에서 제~~~일 못해먹을 짖이..헬스장 관장 일껍니다~~~아줌마들..여럿와서..염장 지르고 가면..며칠씩..혈압이 올라..쓰러지눈데~~심사숙고 해서..결정 하시길 빌어여~~~ㅡ,.ㅡ
술집,요식업,서비스업 생각도해봤지만 보람차거나 도움이 안될꺼 같고 그동안 배운것과는 다른 쪽이라 포기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제일 중요한 지역을 안적으셨네요 지역따라 차이가 많이 날듯 싶습니다
인구 10만정도인 소도시에요
취미(좋아하고, 해보고 싶은것)는 취미로 끝내심이.......
취미가 아니라 전문직종으로 갈려고 하기에 글적는거에요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찾아야 오래 꾸준히 한다잖아요 내 적성 살릴수있고 내가 오래전부터 생각하던거라
서요
제 글은 취미나 적성이나 같은 뜻으로 쓴 글이였고, 제 식구가 한다면 절대 반대입니다. 이유는 여기 오랜 트레이너생활로 산전수전 다격으시고 불굴의 정신력과 체력으로 역전의 용사같으신 훌륭한 관장님들이 더 잘아실겁니다.
이런 분들도 몇몇 분들 빼고는 경영이 어려운줄로 압니다.(저 포함?) 이 직종은 열성과 열심으로해도 탁탁 막히는 난관이 어느 자영업보다 많습니다. 미안합니다 첨부터 힘을 빼서......
그리고, 이런 부정적인 글을써서, 현재 센타 경영과 기구판매업(센타 인테리어등)을 병행하는 사장님들께는 죄송!
여기서 조언을 얻는거 보단
직접 장사가 잘되는 헬스장을 찾아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음료수라도 들고가서 헬스장 창업하려는데 좀 이야기 나눌수 있냐고하면
정말 바쁘신 사장님이나 관장님 아니라면 이래 저래 이야기 나눠줄겁니다..
싫다고하면 나가면 그만이구요 운좋게 좋은 관장님 만나서 창업 노하우라도 듣게 될지 모르잖아요
화이팅 하시길~!!
바로 하는건아니고 준비하고있는중이라서 카페에 헬스장 관장님하시거나 오픈하신분들이 많으실꺼같아서 올렸습니다 나중에 꼭 탐문해야겠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때 따져봐서 이윤추구가 나지않으면 포기해야죠
댓글감사합니다
준비기간 최소 1년 잡고 계획적으로 준비하신다면
좋은결과있으실듯. 액수맞춰서 남는 건물들어가고 대충 기구 때려놓고 남들하고 차별화 하나없이 대충 띠어들면 위에분들 말처럼 100이면 100 다 망하죠망하는것에는 이유가잇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보고 금액에 사업을 맞추지말고 충분한기간동안 발품팔아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시길
넵 그래서 지금부터 알아볼려고하고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싸게는 몇천으로도 하는게 장사고 비싸게하면 끝도 업는게 장사죠. 질문이 의미업는거같고 본인이 운영할 구체적인 계획 세우고 거기에 맞추시기를~
좋아하는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잘 알아보고 시작하세요 화이팅!
무엇을 보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냥 홈짐 만드셔서 운동하세요...
말리고 싶습니다 ㅎㅎ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알고싶은건 저만한평수에 들어가는 운동머신들(제조회사마다 다르겠지만)가격과 목욕탕 시설설비 등등에 들어가는 시설비를 알고싶어서 올린건데, 주변지역 헬스장 매매가격을 어느정도 알기에 개인이 오픈시에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고싶어서 적었습니다 무턱대고 들어가는것도아니고 나름 계획도있고 금액차이가 심하면 포기할까 생각중입니다
3년 정도 관망하면서 오픈시에 필요한것들 차근차근 알아볼려고 목적달성을위해 글적었는데 만류하시는 글들이많아놀랐네요
요즘은 오픈할때아예 8~9시에 오픈하는데도 있더군요. 불평불만 많은 죽돌이죽순이들이 가장많은 새벽오전임을 없애고 오전알바도 안쓰니 더좋고
무엇을 한다고 한들 '그럼요 좋습니다. 하세요' 라는 사람없고, 그런 직장도 없죠. 이곳에서 조언을 들으실것이 아니라 직접 시장조사를 하시던, 업계경험을 하시던지 해서 판단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취미로 즐기라고 하시는분들 말씀에 적극 찬성입니다. 그냥 직업 갖으시고, 운동의 열정만 간직하세요.. 저도 어렸을적 좋아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분명 취미로 할땐 재미있고, 좋기만하던것이 먹고 살려고 직업으로 바뀌니, 점점 스트레스가 밀려오더라구요.. ㅠ 중요한것은 좋아하는거랑 밥벌이랑은 달라요..ㅠ 더욱이 헬스장은 가격경쟁도 바닥으로 떨어진지 오래됐잖아요..
헬스장 진짜 너무 좋아서 하시는거 아님 본전 뽑기 힘들데요 자기건물 아니면 월세내고 등등 하면 그리고 또 회원료도 너무 안올라요 지몸에 투자하는건 삼마넌도 아까워하는넘이 닥터드레 헤드셋 70만짜리 쓰는데 보충제 무러바서말해줬더니 오만워도 벌벌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