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3월 05일(화) 오전 10시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김포공항으로 가기 전에 3423번을 타고 국제전자상가로 갔습니다.
게임 CD를 전부 팔은 뒤.....
지하철을 타고 신논현까지 와서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구매한 뒤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이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642번을 탔습니다.
※지하철 9호선 급행전철도 있긴 하지만 풍경을 보기 위해 버스를 선택했죠.
김포공항 인근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제주로 가는 비행기 출발시각의 여유가 많아서 국제선 청사에 내려 구경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중국동방항공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맨 왼쪽에 일본항공 카운터도 있습니다.
2009년 02월에 일본(간사이공항) 가려고 저곳에 들어갔던 적이 있었죠.
출국장의 반대편에는 영화관이 있더군요.
12:32이 된 것을 확인하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공항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청사로 향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비행기 타러 온 것은 처음이네요.
※고등학교 때 제주도 수학여행은 제외
7C165(제주항공)편이 제가 탑승할 비행기죠.
한 달 전에 인터넷에서 예약했던 항공권을 카운터에서 받고 난 뒤 다시 1층으로 갔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고 나서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출발이라 써진 입구에 항공권과 신분증을 보여주고 난 뒤 검색대를 통과하여 비행기 탑승동까지 왔습니다
11번 탑승구가 잠시 후에 제가 이용할 곳이죠.
가마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항공권을 확인받은 뒤 계단을 이용해 1층까지 내려갔습니다. (어?)
보딩 브릿지 대신 버스를 탑승한 뒤 비행기 앞까지 가는 구조더군요.
※2009년 02월에 김포→오사카(일본항공)까지 가는 비행기 탈 때는 이랬었죠.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려서 다행이었죠.
제주항공 보잉 737의 모습입니다.
좌석 배열은 3+3입니다.
참고로 저는 오른쪽 창가 좌석을 이용했죠.
음료서비스 시간에는 물, 오렌지주스, 따듯한 커피 3가지 중에 1개를 주더군요. (13:51)
그래서 저는 오렌지주스를 선택했죠. (기내식은 없습니다.)
비행기가 출발한 지 약 1시간 후 드디어 제주공항에 도착한다는 안내방송을 하더군요~
※02편에 계속됩니다.
첫댓글 인천 공항 개항 이후 제주도 및 국내 다양한 도시로 가는 국내선 항공기들이 김포공항의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하여 발착하는 줄 알았는데, 과거의 국내선 청사도 현재까지 계속 운영되는군요.
제 생각이긴 한데 인구수와 항공기 발착수 때문에 통합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한 건물이죠. 물론 수속은 따로지만요.)
※예전에 존재했던 국내선 청사는 대형마트와 병원이 들어왔고, 국제선 1청사(외국항공사 전용)가 지금의 국내선이고 국제선 2청사(국적항공사 전용)가 지금의 국제선이 됐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