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어린 소아암 환우들과 보호자 분들께서
오늘 흑송이의 거처 자드락을 찾았습니다
멀리 경남권 에서 손수 아이들에게 먹일 건강보조재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유황오리 진액달임를 시작하기 전 오늘 자드락에 왜 오셔야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회를 갖습니다
작업도중 멧돼지고기와 유황오리 고기맛도 즐겨봅니다
별다른 찬 없이 두룹나물과 김장김치 만으로도 모두들 맛나게 드셔주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도 긴 여행때문에 시장했던지 잘 먹어줘 기분이 좋습니다
유황오리 진액에 부재료로 쓰이는
대추,익모초,애엽(쑥의 순)유근피 이구요
영월 동강에서 건져올린 최 상품 다슬기 20 키로를 깨끗이 손질한 겁니다
자드락에서 2 년간 사육한 유황오리 암,수 각 두마리씩 네마리가 이번에 사용되었습니다
오리의 뇌수는 해독능력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약제를 혼재하여 탕약을 만들어 어린 소아암 환자들이 꾸준히 복용을 하여도
간이나 신장에 전혀 무리가 없을뿐더러
병원검사상 수치변화도 일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생강껍질을 아이들과 함께 벗기는 모습입니다
직접 모든과정을 체험해보고 느낀점들도 한마디씩 합니다
5 년산 황기와 감초 대파뿌리를 가지런히 다듬어 손질한 모습입니다
각각 구분하여 세척할것은 세척하고
그렇지 않은것은 햇볕에 잘 말려 먼지를 털어줍니다
직접 기른 맥아(엿기름)와 마늘등 모든 재료를 열말들이 가마솥에 혼합하여
약 18 시간 동안 달임에 들어갑니다
내일 오전은 되어야 모든 작업이 끝나겠지요
유황오리 진액의 효능에 대해서는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판매를 하여 이윤을 얻고자 유황오리나 닭 거위 염소 등을 사육하지는 않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단 몇사람 에게
제대로된 것 토종에 가까운 것 자연에서 직접 캐고 얻은 것을
수고스럽지만 보람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약의 효능은 정성이 절반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직법 보고 듣고 공부하여 손수 만들어 먹는 정성에서 몸이 느끼는 효능은 배가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모두들 불편하고 힘은 들지만 자드락으로 불러 들이는 이유 입니다
약이란
"언제나 쉽게 구해 쓸수 있게 흔한 것이여야 하고
누구나 필요할때 구할수 있게 값이 싸야 한다" 인산선생께서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첫댓글 흑송이님 좋은일 하심을 응원합니다
건강하시어 오래 오래
보람된 일 많이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정성이깃든 음식이 최고의 항암 식품 입니다요
수고하셨습니다^*^
모두들 고통스런 암을 잘 이겨냈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 보냅니다
약제도 좋지만 그 마음에 회복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하다 하여도 아직도 우리 마음속에는 순수함이 있다고 봅니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긴 여행이지만 한 아이도아무 탈 없이 귀가하였다는 소식이
더 기쁜 저녁입니다
비가 오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