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2>
삼성전자 - 개갤럭시 S5 본격 출시 → 2Q14 및 3Q14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주도할 전망!! - 유진투자증권
4월 11일 갤럭시S5 본격 출시 → 사용자의 편리성 향상과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새로운 경험 제공
-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지난 11일(금) 125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됨. 갤럭시S5는 1) 사용자
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기능을 대거 개선시킨 점과 2)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시켜 사용
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 점이 특징적임
- 갤럭시S5의 주요기능은, 1) 심박센서와 2) 지문인식, 3) 방수/방진기능, 4) 초절전모드, 5)
아이소셀(ISOCELL) 방식 카메라 등임. 갤럭시S5에 처음 탑재된 심박센서는 웨어러블 디바
이스인 기어2 및 기어핏과 연동시켜 작동하는 점이 매우 특징적이며, ‘스와이프’ 방식의 지
문인식을 페이팔의 결제기능과 연동시켜 생체정보를 결제수단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점에 주
목해야 할 것임. 1600만화소를 적용시킨 갤럭시S5는 삼성전자만의 ‘아이소셀’ 기술을 도입
해 자동초점기능이 빨라졌으며, 초절전모드 및 방수/방진기능을 도입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킴
2Q14 Preview: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각각 10.5%qoq, 11.7%qoq 증가 예상
- 삼성전자의 2Q14 실적은 갤럭시S5 출시효과에 의한 DP총괄의 가파른 수익성 회복 및 IM
총괄 개선과 반도체총괄의 선전, CE총괄의 실적 회복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
- 2Q14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5%qoq, 11.7%qoq 증가한 58.69조원, 9.4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지금은 갤럭시S5 출시효과에 의한 가파른 2Q14 실적 개선, 매력적인 Valuation, 기업경쟁력
강화, 삼성그룹지배구조 개선 등에 주목하자 Ò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권고!!
- 동사 주가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1Q14 실적과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2Q14 실적
기대감, 매력적인 Valuation,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지난 1개월 및 3개월전대비 각각
3.3%, 7.3% 상승
- 당사는 갤럭시S5 출시효과에 의한 가파른 2Q14 실적 개선과 매력적인 Valuation, 지속적
으로 강화되고 있는 기업경쟁력 강화(V-NAND 양산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플렉서블 디
스플레이 출시를 통한 혁신성 강화, TSV 패키징 선점에 의한 반도체 혁신성 확대), 삼성그
룹지배구조 개선 등에 주목하여 현 주가수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함. 목
표주가 ‘1,900,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
LG전자 - TV(이익 증가)가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 - 대신증권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 95,000원 유지
- 연결기준(LG이노텍 포함)으로 LG전자의 14년 1분기 영업이익은 3,684억원(54.7% qoq
/ 5.4% yoy)으로 당사의 종전(3월 24일) 추정치(3,063억원)를 상회할 전망. 매출은 14조
5,8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
- HE(TV) 부문의 1분기 영업상황이 경쟁완화에 따른 비용 감소, UHD TV 및 신모델 출시
에 따른 제품 믹스 효과가 당사의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 또한 MC 부문도 국내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 피처폰 물량 감소에 따른 스마트폰
비중 확대로 영업적자 규모는 전분기대비 감소(434억원에서 377억원으로)할 전망
- 기존에 당사가 단기적으로 LG전자의 투자포인트로 예상하였던 HE, MC 부문의 경쟁 완
화에 따른 비용 절감, 제품 믹스 효과에 따른 이익 증가 효과가 예상대비 높은 것으로
분석. 또한 14년 1분기 평균환율(원/달러)의 상승(0.72% qoq), LG이노텍의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되는 점도 1분기 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
- 1Q14 영업이익 상향을 반영하여 14년 연간 주당순이익을 종전대비 13% 상향
-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 95,000원을 유지. 1Q14 수익성 호전 및 HE,
HA부문에 대한 이익 안정성을 고려하면 4월~5월에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 전망을 유지
2Q14에 MC 부문의 흑자전환 및 3Q 이후에도 점진적인 흑자기조 예상
- HE 부문의 Cash Cow 기여도는 2Q14에도 지속될 전망. LCD TV 시장은 글로벌 업체간
의 M/S 경쟁보다는 UHD TV, 대형화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판단. 5월의 중국 노동절, 6월의 월드컵 수요를 감안하면 공격적인 가격 하락을
통한 판매량 증가보다는 TV의 포트폴리오를 저가에서 프리미엄급으로 전환하는 초기
국면에 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은 가능하다고 판단
- MC 부문도 국내 이동통신사의 영업정지에 따른 마케팅 경쟁 약화, 삼성전자의 갤럭시
S5에 대응한 모델 출시보다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보급형 중심의 모델(L3, F2 시리
즈) 출시(예정)로 14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예
상. 이는 규모 경제 및 제품 믹스 효과로 14년 2분기에 MC 부문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
- HA 및 AE 부문도 시장의 성숙국면 과정에서 제품의 프리미엄화(백색가전을 스마트폰
가전, 에어컨 내 시스템 에어컨 비중 확대)를 추진하여 견조한 이익창출을 유지할 것으
로 판단
- 장기적으로 LG전자의 주가의 방향을 결정하는 분야는 스마트폰으로 판단되나 14년 2
분기까지 이익 증가세가 높은 부분에 대한 평가가 단기적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
한전기술 - 국내 원전 수주 재개. 근래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 - 신영증권
2년 지연되어 오던 국내 원전 수주 재개. 금액도 기존보다 커졌다
한전기술은 4월 11일 신고리 5, 6호기 종합설계용역 수주(4,315억원)를 공시. 이로써 국내 원전
수주는 2년 지연된 끝에 재개되었음. 한편 종합설계용역과 함께 나와야 하는 원자로계통설계 수주
도 곧 발생할 전망인데, 이를 포함할 경우 총 수주금액은 5,500억원 이상으로 기존보다 커질 것임
국내 원전 계획 불확실성 해소 시그널. 추가 원전 계획도 진행 중
금번 신고리 5, 6호기 원전 수주는 단순히 동 수주가 한전기술 실적에 미치는 영향 이상의 의미를
가짐. 원래 2012년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기약없이 지연되어 오던 동 수주건 공시는, 국
내 원전 계획의 불확실성은 해소되고 향후 국내 원전 발주는 스케쥴에 따라 발생할 것이라는 시그
널이 된다는 판단임. 실제로 한수원은 지난 2월 신규원전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절차에 들어갔음
법인세 대폭 감면 효과 주가에 반영되어야. 이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게 완화
한전기술은 본사 지방이전에 대한 반대급부로 2015~2019년간 법인세를 감면받을 예정. 이로 인
한 5년간 총 순이익 증가액은 보수적으로도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됨. 법인세 감면 여
부 자체는 확정되어 있으므로 이는 시간 가치 할인 후 주가에 반영되어야 타당하다는 판단이며, 이
경우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는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게 낮아지게 됨(도표 2 참조)
근래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
2014년 한전기술의 펀더멘털은 1) 2013년 대폭 감익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2) 법인세 감면 효과
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 대폭 완화, 3) 국내 원전 수주 재개에 따른 수주 불확실성 제거 등으로
확연히 개선되는 중. 그러나 이에 비해 주가는 지속적 실적쇼크와 수주 지연에 따른 무관심으로 인
해 이를 거의 반영하고 있지 못한 상황임. 근래에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으로 매수를 적극 추전
호텔신라 - 재개된 면세사업의 고성장 모멘텀 - 대우증권
1Q14 preview: 매출액 5,791억원(+22.3%), 영업이익 248억원(+190.6%) 예상
호텔신라의 1Q14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5,791억원(+22.3%), 영업이익 248억원(+190.6%)
영업이익률 4.3%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도 리노베이션으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서울호텔의
운영이 정상화되고 중국인 이용객 비중 확대로 면세사업이 고성장을 재개하며 3Q12 이후
처음으로 20%를 상회하는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수익성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부터 가동이 재개된 서울호
텔의 가동률이 아직 정상화 단계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1분기는 서울과 제주호텔이 모두 비
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에 고정비 부담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로, 호텔부문은 70억원 적자를 기록
할 것으로 추정된다. 호텔부문 판매관리비율은 1분기 79.4%로 연중 고점을 기록한 뒤 오는
4분기 67.6%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면세사업은 중국인 매출기여도가 60%를 상회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의 추이가 기대보다 우
호적인 영향으로 287억원의 영업이익과 5.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가운 면세사업 고성장 모멘텀의 재개. 호텔사업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
13년 면세시장 성장률은 8.7%로 추정되는데, 이는 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10~12년 로컬 저가항공사의 본격적인 확대로 보다 효율적인 채널인 면세점으로 내국인 소
비 수요가 상당부분 흡수된 이후 13년부터 내국인 면세매출은 저성장기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12년 인바운드 여행객의 32%를 차지하던 일본인 관광객이 13년 -22% 급감한 영향도 컸다.14
년부터는 중국인 여행객이 본격적으로 주도하는 면세사업의 고성장기에 진입할 전망이며, 12년
까지 내국인 중심의 면세시장 성장기와는 또 다른 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부문의 가동률과 수익성 정상화에는 기존 예상보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
인다. 신라호텔과 같은 5성급 이상의 호텔의 관광수요는 대부분 일본인 관광객으로부터 창
출되어왔기 때문에 동 여행객 감소의 여파가 컸으며, 중국인들이 간극을 메우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다. 호텔부문 실적은 3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적정주가 109,000원으로 -3.5% 하향
호텔신라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호텔신라 적정가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세사
업이 기대에 부합하는 우호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기존의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한다. 한국
내 중국 인바운드 여행객의 구조적 성장기 진입과 해외 면세점 추가 확장 모멘텀을 감안하
면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목표주가는 호텔부문 실적전망을 하향하며 기존 113,000원에서 109,000원으로 -3.5% 조정하
여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