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4개 라면 제조사가 미국의 한인마트로부터 8000억원대 집단소송을 당할 전망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한 대형 한인마트는 지난 22일 농심 등 4개 라면 제조사와 현지 법인을 상대로 LA 연방지방법원에 집단소송 진행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인마트는 지난해 7월 한국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이들 4개 회사가 지난 10여년간 담합을 통해 부당하게 가격을 부풀려 부당 이득을 취했다고 밝힌 만큼 미국에서도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피해를 배상하라는 주장이다. 한인마트는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 규모가 2800억원에 이른다며 피해액의 3배를 물리는 징벌적배상제에 따라 라면 4사가 최대 8400억원을 물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공정위는 4개 라면회사가 2001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출고가격을 담합해 부당하게 가격을 인상했다며 지난해 7월 130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업계에선 농심 등 주요 라면회사들이 제기한 과징금 부과에 대한 취소 청구소송 결과에 따라 이 집단소송의 향배도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심 등은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 결정이 나온 지 한 달 뒤인 지난해 8월 서울고등법원에 과징금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 판결은 다음 달께 나올 전망이다. 행정법원이 라면업체 손을 들어주면 집단소송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농심 관계자는 "아직 소장을 받지 못한 상태"라며 "소장을 받으면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돈이 빠져 나간다는 측면에서 보면 철수님같은 포즈를 취할수잇지만 , 전 일단 단순하게 잘못을 해도 솜방망이 처벌받는 있는 놈들 , 정치인들에 비해 서민은 늘 국가가 날 지켜 주지 못해 불안한 상황에서 미국법은 참 제대로 하는구나 싶은데요. 소피님 말대로 정부가 늘 그런식으로 해 왔기에 꼬시다 싶은 마음.
첫댓글 이와 관련된 기사를 쭈욱 검색해보니 삼양은 빠졌다고 기술한 기사도 보이는데 사실확인이 필요한 사항같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긴 맞아요.
이건 그동안 정부가 울나라 대기업 담합을 해도 벌금 조금 내고 봐줬던 것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말아야 할 것을 미국에서도 줄기차게 했던겁니다. 한마디로 한국 정부가 참 바보같은 짓을 한거죠.
혼날땐 혼나야죠.
우리 돈이 빠져 나간다는 측면에서 보면 철수님같은 포즈를 취할수잇지만 , 전 일단 단순하게 잘못을 해도 솜방망이 처벌받는 있는 놈들 , 정치인들에 비해 서민은 늘 국가가 날 지켜 주지 못해 불안한 상황에서 미국법은 참 제대로 하는구나 싶은데요. 소피님 말대로 정부가 늘 그런식으로 해 왔기에 꼬시다 싶은 마음.
@오뜨 맞아요.
울나라 대기업은 울나라 법으로 절대 못 고칩니다.
우리의 부라뇨?? 그게 왜 우리의 부 입니까?? 저것들 장사 잘될때 내 통장에 1원하나 들어 온적 없는데요? 착각 하시는게 있으신데요 울나라 대기업들이 왜 좆같냐면요 책임을 지지 않아서 입니다 책임 질 일이 드디어 생겼는데요 존나게 져야죠
롯데나 농심은 망해도 싸죠,,ㅎㅎ 삼양과 농심이 담함을 할까요?..아마도 안할듯
여기서 하던 대로 미국에서도 하다가 함 크게 당하는 것이네. 쌤통이다.
삼성 현대 도매값으로 같이 아작 나기를 바라는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