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여선교사님이 필리핀에 가셨다고 ... 그 방에서 이불을 많이 깔고 덥고 잘 자다.
이 교회는 새로 깨끗하게 4층으로 잘 지었는데 장 속에 이불이 잔뜩 있다. 선교사님들이 오시면 교회에서 숙박하도록 ...
그리고 성도들도 교회에 모여서 자면서 기도를 하는 듯 ... 온세계 선교를 많이 하면서 성전을 이렇게 짓다니 ...
참 대단한 생각이 든다. 이 교회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남편이 새벽에 샤워를 한다. 내가 이것 저것 뒷처리를 해야 ... 빵을 먹고 ... 청소를 하고 ... 깨끗하게 ...
11시 교회예배 아이들과 어른들로 성전이 거의 차다. 합동예배로 드린다고 ... 점심식사 후 2시에는 각 부서별로 ...
내 앞에 두 아이들이 ... 내 바로 옆 의자에는 학생 둘이 ... 연신 스마트폰을 ... 남학생은 엎드려 잔다.
어떻게 왔을까??? 왜 왔을까 싶다. 다른 곳의 사람들, 어른들은 은혜를 잘 받는데 ...
나중에 자기 예배를 마치고 은이가 오다. 점심식사를 강사님은 식당에서 도시락으로 ....
성도들은 김밥으로 ... 김밥이 맛있게 보인다. 맛있는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문목사님 내외분이 서울로 가셨고 한 분 장로님께서 오늘부터 의전을 담당하시기로 해서 ... 예전에는 피부과를 운영하셨는데
이제는 줄기세포로 모든 병과 건강을 .... 문 목사님도 줄기세포를 맞으시고 머리가 난다고 하시다.
우리 목사님 머리 숯이 많다고 ... 나는 매일 우리 머리에 구멍 나지 않게 기도한다고 ...
문 목사님의 두 누님 권사님들이 대단히 믿음이 좋으시고 교회를 지키신다. 두 집 딸들이 법대를 졸업하시고 ...
캐빈 선배가 그 학교 교수로 캐빈이 한국에 왔을 떄에 그 학교에서 강의를 했고 은에게 연락을 해서 신세계 백화점에도 데리고 갔고
.... 등 이야기들을 나누다. 모두 서로 잘 아는 사이라 ... 서울 큰터 교회의 문 권사님의 사위는 나씨로 변호사이다.
부 목사님이 자기가 쓴 책과 사례비를 주신다. 은이가 우리를 픽업하러 와서 버스정류장에 가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타다.
교회에서 사례비를 너무 많이 주셨다. 교통비까지 주신 듯... 우리도 헌금을 많이 했고 ... 주고 받고 ...
은이에게 양복 값을 주다. 빨리 주어야지 . KTX 값은 남편이 나에게 주라고 안 준다. 서울에 가서 주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자면서 ... 휴게소에서 내려서 아무것도 안 사 먹다. 배도 안 고프지만 모두 우리 몸에 안 좋은 지라 ....
오후 7시 넘어 고속터미널에 오다.
식당에서 갈비탕과 설농탕을 저녁으로 사 먹고 지하철을 타고 건대에서 성수동으로 와서 내려서
내가 택시를 잡아 타고 먼저 가는 남편을 불러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오다 5,700원 나왔다고 ... 남편이 4,000원만 달라고 한다.
택시를 안 타고 걸어오면 가방 바퀴가 다 고장이 나서 가방을 못 쓰게 된다. 집에도 좋은 가방 바퀴가 떨어져 나가서 못 쓰고 있다.
택시 잡기도 쉽지 않고 짐이 있으면 기사가 서 주지도 않는 것 같다.
한국에서의 문제는 교통이 제일 힘든 문제이다.
숙소에 와서 샤워를 하고 편히 쉬다. 주님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