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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지맥은 (천안의 박종률선배님)
낙동정맥 검마산(1019m)남쪽 1km지점인 916m봉 직전에서
동북쪽으로 가지를 쳐 구주령을 지나 금장산(862을
지나 울진군 근남면 망양정 동해 바닷가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4k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왕피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고 제일높은 금장산의 이름을 따 금장지맥이라 부른다.
산경표 준비
지도 준비(나주의 동밖에님)
교통이 많이 불편해서 미루고미루던 금장지맥을 찾아갑니다.
대개는 3회에 걸쳐서 가는데,5월5일과 6일의 연휴 기간에 끝내려고 준비합니다
나주의 동밖에님과 동행하기로 해서 마음 편안하게 갑니다.
오송역에서 나주에서 오시는 동밖에님을 픽업해서 울진군의 온정면으로 갑니다.
여기가 백암온천단지더라고요.
숙소에서 밤을 보낸뒤에
차로 구주령으로 갑니다.
멀리보이는 능선이 좌측으로 낙동정맥이고 우측으로는 금장산일듯
구주령의 모습
바로 근처에 낙동정맥의 검마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고
세멘트 포장길로 오릅니다.
차로 4분여만에 비포장임도가 끝이 난 지점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검마산방향으로 오르고요
12분만에 조망테크가 나오는데
건너편에 보이는 산은 구주령 너머로 가야할 금장산이네요
가운데는 조망테크가 있는 지도상의 금장산(*862)이고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삼각점봉이죠(*848)
이어서 가는 길은 금강송들이 즐비한 길이고요
가다가 나무 사이로 낙동정맥의 검마산(*1017)을 봅니다.
그리고 남쪽으로는 가운데에 백암산(*1002)이 보이는데
전체 능선에서 우측 1/2은 낙동정맥이고
저 백암산은 낙동정맥에서 벗어난 산입니다,.
조금 더 가니 삼각점봉인데
울진4등삼각점이 보이고
이정표와
준.희 선배님의 표찰을 봅니다
이어서 가는 길은 멋진 금강송들이 군락으로 보이고
북서 방향으로 울련산(*939)이 보입니다.
이 산은 금장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죠
금장지맥의 분기점이네요
준희 선배님의 표찰이 반깁니다.
여기에 베낭을 벗고 남쪽으로 5분여 거리의 *915봉을 보러 갑니다.
가는 길엔 산철쭉들이 한창이네요
검마산(*1017)의 전체 모습이 보이고
작은 암봉(*915)에서 동밖에님과
제 사진 한장씩 남겨봅니다
돌아나와서 내려가다가 부산의 조은산님 표지기를 봅니다.
몸이 많이 아프시다는데~~
멋진 금강송도 보고요
철쭉길도 지나고
삼각점을 다시보고요
삼각점에서 주욱 내려가다가
나무사이로 남동 좌측 1/2에 백암산(*1002)을 보고,우측으로는 낙동정맥을 봅니다
내려온 방향으로 올려다 보이는 맨 우측의 검마산의 모습
낙동정맥길이 유순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분기봉도 잘 보이죠
저 나무 뒤로 가는 좌측으로 내려가는 산줄기가 낙동정맥의 삼승령으로 가는 길이죠
그리고 내려가다가 북쪽
가운데 금장산과 맨 우측으로 삼각점봉을 다시 봅니다.
다시 임도로 내려오고
임도 방향으로는 다 막아놓은 듯
다시 구주령에 내려오고
표지석 뒤로 산길로 오릅니다.
오래전에 옆동네 광인님이 봉화를 지나는데
봉화 할매가 영양 수비의 깡촌에서 온 아낙네를 깡촌에서 온 사람이라고 흉을 보기에
봉화나 영양 수비나 다 깡촌인데~~하면서 웃으셨다는데
여기가 울진이 아니고 영양군이네요
내려다 보이는 구주령
25분여 오르니 준.희선배님의 표찰이 보이고
*708봉에서 우측으로 가고요
가는 길에 아주 거대한 참나무를 봅니다.
동밖에님과 같이 서있으니 크기가 비교되네요
지도상 금장산에는 나무테크가 있는데
올라가서 조망을 하니
북쪽 방향으로 산줄기들이 보입니다.
가까이에 보이는 산들은 이름없는 산줄기고요
아주 멀리는 아구지맥등은 미세먼지로 안보이네요
내려와서는 능선이 참 묘하게 내려가는 데
금장산 옆 봉우리인 삼각점봉에 다다르고요
준.희선배님의 표찰을 봅니다.
불심이 깊은 분이신지 ~~처사라고 하신 묘를 지나서
5월초의 싱그런 나무 숲을 지나갑니다
내려가다가 조망바위인가 가보니
남동방향으로 온정면이 내려다 보입니다.
오늘 새벽에 저기서 차로 이동해왔지요
그리고 조망이 없네요
걸어가다가
뒤돌아보는 지나온 *848.1봉 삼각점봉을 확인하고는
*515.5봉의 준희선배님 표찰 밑에서 푹 쉬어갑니다
사면에 문패없는 묘지를 지나서
간벌로 어지러운 길을 내리니
세멘트임도인 69번 도로를 만나고
조금 더 걸어가서는 편안하게 다시 마루금에 접속하는데
준.희선배님의 격려사가 있네요
금강송들이 반기고
무명봉(*401)에서 틀어져 내려가고
*453.4봉의 삼각점봉인데
울진 4등삼각점이네요
이어서 걸어가다가
나무 사이로 멀리 북쪽과 북동방향으로
육안으로는 능선에 풍력발전기들이 보이는데
조금더 가니 우측으로 벌목지가 보여서
등로 옆으로 나가서 다시 보고요
당겨서 보아도 멀리 능선에 눈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안나오네요
걸어가는 내내 저 풍력발전기의 위치를 생각하면서 걸어갔는데
나중에야 현종산 일대의 불탄 지역에 새로 지은 풍력발전기들이더라고요
더 당겨서 보아도 육안으로는 보이던 것이
사진으로는 잘 안나옵니다.
묘한 자세의 연리지를 보면서
사랑나무라고 한참을 웃으면서 갑니다
좌측 멀리 길마교에서 죽전재로 오는 임도가 보이고
가다가 조망처에서 뒤돌아보는데
걸어온 지맥길에서 좌측 뒤로는 금장산과 삼각점봉이 보이고
우측 뒤로는 금장산에서 가지를 친 울련산으로 가는 능선이 보이죠
그러고보니 더 ~~우측으로 보면 울연산도 보이네요
죽전재에 내려서고요
여기서 길마교 방향으로 임도가 연결이 되지요
25분여 점심으로 라면을 먹고요
임도로 걸어갑니다
공연히 마루금으로 갈 것을,사면으로 가다가 할 수없이 마루금으로 복귀하려고
80여미터를급경사를 올라서 기진맥진 하네요
*356.1봉에서 쉬어갑니다
급경사 사면으로 가다가보니 임도를 마나고
이래저래 고생하면서 진행이 되네요
중간중간에 나무 사이로
지맥과 나란히 가는 대령산 능선들이 보이고
갑자기 군인들의 삐삐선을 만나고요
산악랜드 선두대장의 표지기도 간간히 보네요
얼싸안은 나무도 구경하면서 갑니다
*331.7봉
송이 모듬터의 잔해
아주 크지는 않아도 전체 자태가 멋진 금강송
오늘의 좋은 말씀
다리 쉼을 하고 있는 동밖에님
저기 봉우리를 지나야*494.4봉 삼각점으로 갈텐데
휘돌아가는 길이 제법 머네요
마루금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494.3봉의 삼각점을 보여고 베낭을 벗고 가보는데
조망도 없지만 ,오가는 길도 엉망이네요
그래도 준.희님 표찰을 본 것으로 위안을하고요
가는 길엔 점차 불에 탄 흔적들이 남아있는 지역을 만나고
오르막 조망처에서 다시 돌아봅니다
맨 좌측 뒤로 백암산(*1002)
금장산(*862)의 두 봉우리와 우측으로 주욱 이어진 대령산 능선
그리고 우측 1/3에 살짝 튀어나온 봉우리는 울연산(*939)
그리고 맨 앞능선은 휘돌아온 지맥의 능선
울련산을 주욱 당겨봅니다
대령산 능선도 참 시원하네요
멋지고 우람한 금강송
동밖에님이 옆에 서서 찍어보니 ,나무의 크기가 가늠이 되네요
부산의 준.희선배님의 오래된 표지기
글자 하나하나가 시어같네요
이제 산불지역이 건너다 보이는데
산불지역의 경계를 따라가면 될듯한데
지금부터 곡소리의 시작일줄이야~~많은 지맥들을 지나왓어도 여기가 가장 힘든 구간으로 생각이 되네요
저기가 헬기장이 아니라
삼각점봉이 변한 곳이더라고요
발밑이 산불지역이라 등로도 흐릿한데
잡목이 가득하고 송홧가루에 숨을 못쉴정도네요
그래도 기어서 가봅니다
밀양박공의 묘를 지나서
묘지길이 있을줄 알았는데,생 사면을 나무를 잡으면서 기어오르고요
심어놓은 나무들이 빡빡한데,계절을 아주 잘 맞추어서^^; 송홧가루와 먼지로 범벅네요
그래도 노을이 지는 모습을 담으면서
겨우겨우 오르는데
아마도 앞에서 동밖에님이 헤쳐가주지 않았으면 아주 어려웠을 겁니다.
언뜻 보면 일출처럼 보이네요
드디어 헬기장에 오릅니다.
조망이 사방으로 터지는 좋은 자리네요
남남서
우측 1/2멀리 금장산에서부터
여기까지 걸어온 능선
그리고 아주 멀리 보이던 금장산을 주욱 당겨봅니다.
좌측이 금장산 삼각점봉이고 가운데 뾰족한 봉이 금장산이죠
우측 1/3 뒤로는 낙동정맥의 낮은 부분이 보이고요
약간 더 우측으로는 울연산이 쬬족하죠
그리고 앞에는 대령산으로 가는 힘찬 산줄기
힘겹게 지나온 불에 탄 지역과
이어온 지맥길이 날이 저물어가지 더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북쪽
멀리 삼각점봉(*432.6)인데
여기가 불이타서 임도가 있더 곳들을 풍력발전기와 발전소로 바뀌었네요
동쪽
현종산(&*417.9)
삼각점봉인데 오르기 어렵게 변했네요
세멘트임도를 따라가다가
좌측1/3에 대령산(*652.4)과
주욱 이어진 능선에서 남수산(*437.7)을 보고요
이 산즐기는 지맥과 평행선을 이어져 보이기에 눈에 띄어서요
다시 마루금으로 찾아서내리니 임도가 나타납니다
동밖에님과 제가 사진을 남겨봅니다.
서로 의지하고 도우면서 어렵게 헤쳐와서 그런지
벅찬 마음이 듭니다
어둠이 내리는 세멘트임도를 차로 내려가고요
내려가다가
멧돼지떼를 만나서 지나가기를 한참이나 기다립니다.
그중 제일 큰놈이 기분이 나쁜지 한참이나 쳐다보고 움직이지 않더라고요.
울진읍내로 나가서 송학면옥이라고
보쌈과 냉면전문점을 찾아갑니다.
시원한 물냉면 곱배기도 먹고요~~
근처의 숙박업소에서 밤을 보냅니다.
숙소에서 새벽에 깨어서 울진의 날씨예보를 보니
아니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흐리고 비가 나오네요.
망양정 앞 해변으로 가서 일출을 보고
어제 산행을 마친 곳으로 가서 산행을 이어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고 망양정 앞으로 나가봅니다
망양정 앞 해변인데 ,저 곳은 쇠치지맥과 아구지맥이 왕
피천 근처에서 만나는 곳이죠
일출은 틀렸고,세찬 바람에 파도 구경을 합니다.
비가 오지않기를 기대해 보면서
왕피천 도로변 근처의 한식부풰집을 들러서
이른 아침을 먹고요
한 사람당 7000인데 맛도 있고요,숭늉도 먹으면서 나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 할만한 곳이네요
어제 밤에 차로 내려온 임도 끝 근처로 갑니다
삼각점봉인 *205.3봉을 가려고 준비하다가
세멘트임도의 턱진 곳에서
어제 지나온 현종산 일대를 보게 되네요
들머리의 약간 사나운 길을 헤치고 가니
백두사랑산악회의 표지기가 반깁니다
*205.3봉의 삼각점
울진4등삼각점이네요
준.희님의 표찰도 보고요
근처의 묘지길을 따라서 내려갑니다
임도 자체가 마루금이고요
서쪽으로는 대령산에서 남수산으로 내려가는 능선들이 일부보입니다.
임도에서 가까운 민가를 지나고
도로를 건너서
대화면 소재지로 가는 2차선 도로도 지나고
7번국도가 내려다 보이죠
주욱 임도를 따라가다가
이제 산길로 들어갑니다.
*133.2봉
낮은 지역인데도 금강송들이 즐비하고요
잡목에 시달리다가
오늘의 좋은 말씀을 보고요
앞서가는 동밖에님을 따라갑니다
임도로 내려서고
임도따라서 가다가 ,다시 마루금으로 오르고
오름길에 군시설물인지~~
잠시 임도로 내려서는
바로 묘지길로 올라서,쉬면서 막걸리도 마십니다
묘비를 보니 기독교인들인데 손씨 집안들이네요
그런데 묘지주변에 주욱 뻗은 좋은 소나무들이 많은 데
다들 담쟁이 덩쿨들이 감고 올라갔네요
군부대가 우측으로 보이더니,드디어 철조망이 나오는데
동밖에님이 개구멍을 발견하시네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안쪽은 길이 아주 편안한데,가다가 철조망 너머로 표지기들이 보여서
근처를 잘보니 다시 나갈 곳이 보여서
예상보다는 아주 쉽게 철조망펜스지역을 통과합니다
철조망 펜스 안에서 조망이 트인 곳에서
남수산(*437.7)을 다시 봅니다
어제 주욱 내려가는 지맥길 옆으로 벗어나 보이던 산이죠
*144.6봉
세멘트입도가 나오더니
다시 마루금으로 가고요
저기 도로따라가도 되는데
좌측의 마루금을 오르니~~~ 따라가보는데
가시잡목이 조금 많고요
멧돼지 목욕탕이네요
이제 넓은 임도가 나오는데
편안하게 걸어갑니다
*59.7봉오름 직전에 넓은 지역을 묘지가 차지하고 있는데
군의원을 지낸 담양 전공의 합장묘네요
북쪽으로 안일지맥과 쇠치지맥이 겹쳐서 보입니다
바로 아래는 펜션단지가 들어온 듯한데
울진읍내도 가까이에 보이고
울진읍내 근처를 약간 당겨보니
맨 좌측으로 금산(*388.6)인데 안일지맥의 앞에 있는 산이고
가운데 보이는 산들이 안일지맥인데
맨 뒤로 가는 능선이 쇠치지맥일듯
금산 우측으로
울진 읍내 뒤를 당겨서 보고요
펜션단지를 피해서 마루금을 휘돌아가야 하네요
신포3길 도로를 지나서
어지러운 길을 내려서니
폐가의 대문을 지나서 오르는데
맨 우측으로 시눗대의 끝으로 나가니
다시 마루금으로 휘돌아 이어지는 길이 있고요
불심깊은 묘지를 지나자
해맞이교를 지나고
울진읍내 전경과
멀리 왕피천을 가르는 왕피천대교
중간에 삼각형으로 보이는 금산이고
뒤로는 아구지맥의 낮은 산줄기가 오는 모습이죠
그리고 좌측 1/4에는 아구산(*653)
해맞이교를 넘어가니 공사로 어수선한데
전통문화체험관을 짓는다는데
울진대종을 구경하러 갑니다
전망탑에 올라가보고요
남남서로는 어제 지나온 현종산(*417.9)이 좌측에 보이고
우측으로 금장지맥의 산줄기
남쪽으로는 오산항
이제 망양정으로 갑니다
망양정에 오르고
왕피천 건너로 쇠치지맥이 내려오고 있네요
좌측 왕피천이 동해바다에 합수하는 곳이 보이죠
건너편 좌측은 비래봉산이라고 아구지맥의 끝이고
나뭇잎 뒤로는 쇠치지맥의 끝이죠
여기 내려다보이는 왕피천 끝부분에서 3개의 지맥이 마주하는 언저리가 되네요
연 이틀간 앞장서서 길을 열어주신 나주의 동밖에님
늠름한 모습이 큰 산을 닮아가시네요
제 사진도 한장 남기고요
망양정해수욕장에 내리고
세찬 파도들을 구경해봅니다
뒤돌아보는 망양정
산행을 마치고 울진읍내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는
울진읍내 외곽지역으로 가서 전에 2차례 가본적이 있는
저팔계집을 찾아갑니다.
15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1차 참나무장작으로 초벌구이한 삼겹살을 주문하고요
쏘맥 한잔씩을 돌립니다.
동밖에님이 술을 거의 안하시는데,이번에는 저와 쏘맥 1병을 둘이서 나누어서 마십니다.
산에서 고생한 당신 마음껏 먹고 마셔라~~!!!
메밀막국수 곱배기도 먹고요
참 맛있네요
청원-영덕간 고속도로를 달려가다가
중간에 길이 막혀서 옥천으로 돌아가다가
대청호반의 환산도 보고요
대전터미널로 갑니다.
또 다른 지인과 연락이 되고,차로 대산으로 택배를 해주어서
편안하게 돌아옵니다.
여러 지인들의 도움으로 아주 힘든 산행과 여정을 엮어가네요.
첫댓글 금장지맥 종주 축하 드립니다. 저도 반대편 남수산에서 울련산 가야하는데 차일피일이네요. 힘 빠지면 못 갈텐데...
고맙습니다.언제고 안일지맥을 마무리 하러 울진을 한번 더 가야 하기는 합니다.남수산-대령산 금장산에서 울연산을 가시는 것인가요?
예~~ 좀 길어서 못 갔습니다. 수비에서 막차를 타야하기 때문에요. 울진 가실 때 좀 데려다 주십시요. ^^
이틀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한 산행이 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면에서 마루금 복귀와 헬기장 가는 오르막 구간이 제일 힘든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생이 많으셨네요..
덕분에 아주 즐겁고도 편안하게 산행하였습니다.혼자서는 어려운 구간들이 많기도 하지만,조망도 걸어가는 여유로움 속에서 더 잘 보이더라고요.
멋진 먹거리와 함께한 가시밭길 두분 종주를 추카드려요~ 그래두 근처 산을 가본걸루 만족할랍니다...가을에 가믄 송이도 잘하면 줍겠네요~ㅋ
같이 갔으면 했습니다.교통이 나쁘지만,막상 산에서는 금강송에 시원한 조망들에~~바다도 덤으로 즐겁고요.
전에 울련산-대령산-남수산진행하면서
우측으로 금장지맥과 하루종일함께한적이있네유...
구제역땜시 하산한마을주민께 눈총받으면서
최기사차기다리던~~~~~^^
이후로 금장지맥은 인연이안닿아서 포기...ㅋㅋ
넘 멀어유...ㅠㅠ
미리 알았으면 같이갈껄~~그런데 대령산 능선은 지맥은 이닌데도 가셨네요.가면서보니 대령산 능선이 더 높고도 커보이더라고요
저야 지맥에구애를안받으니까유...^^
그쪽에서는 대령산이 주민들에게 두목급대접을받는거가타유~~~~~^^
ㅎㅎ 1박2일로 어려운 지맥길 마치셨네요.
금장지맥은 제가 뽑아놓은 지맥중 하나인데
소나무 능선이 좋은것 같습니다.
두분의 금장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교통만 해결하면,걷는 것이야 늘 즐거운 일이지요.같이 걸어주는 동료가 마음이 맞으면 더 즐겁더라고요.
수객님도 같이 시간을 맞추어봅시다.
와~우! 먼 곳의 지맥을 일박으로 시원하게 끝내셨습니다. 빨간색의 집티가 잘 어울리시며 노송과 바다 풍광도 좋아 보이네요
기억 가물하여 빛바랜 노트에서 찾았더니 08 07 05 합동산행으로 울연 금장산을 다녀왔으며, 숲 속에서 볼 일 보는 중 노루와
조우' 나도 노루도 함께 놀랬던 장면까지.. 덕분으로 웃어봅니다.. 또 하나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탈 산행은 주~욱^^
여름 휴가도 안가는 제가,연휴로 몰아쳐서 갔습니다.30년 개원동안 아마 공휴일은 올해부터 처음 쉬는지라~~
차량지원등을 고려해서 1년여~~고민하다가 갔습니다.
금장지맥도 있군요. 영양이면 경북의 오지인데요.
삼겹살과 막국수가 끝내주네요. ㅋㅋ
강원도에는 어딜가도 막국수 잘 하는 집이 있더라고요.그 동네에서는 알아주는 집이랍니다.
여기도 여종업원은 외국인이더라고요.그리고 참나무로 초벌을 해왔다는데,나름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집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