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고추,꽈리고추.애호박.가지.애플수박.조선오이.마디오이.노랑방울토마토.등을 몇포기씩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그외 사진은 못 찍었지만
꿀벌농장터에 백하수오.더덕.참나물.아주까리.금화규 씨앗을 파종하였고
참나물 모종 이식을 하였습니다
후에 싹이 나오면 다시 올려볼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한 3년전쯤에 병천면 용두리에 장기적 계획으로 집을 짖고 들어가서 살려고 700평 크기의 농지를 구입후 첫해는 벼농사를 하고
지난해는 밭으로 전환후 농막을 놓고 모종하우스를 짖고 전기를 끌어 들이고 하는 과정을 거치며
일부는 산채농장을 조성하면서 그곳에 초보농부가 제일로 좋아하는 수박부터 이것저것 다양하게 심어서 먹었는데
단점이 현재 거주지와 가장 비중을 많이 주어야 하는 꿀벌 농장과의 이동거리가 왕복 40km 정도가 되다 보니
시간상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카페에 글쓰기를 하던 농작물중 99%가
그 밭에서 나오는 것인데
현실은 수입원과 경제성 문제로 크나큰 어려움이 따르기에
그곳은 여건이 조성 될때까지 기존 심어져 있는 눈개승마.땅두릅,삼잎국화 등등 현재 자라고 있는 농작물 관리만 하면서 더 벌리지 아니하고 그외 농토에는 들께농사에 비중을 두어 시간을 벌면서 진행하겠다 하는 장기계획으로 돌려 놓기로 하고
꿀벌농사에 다시 전념하기로 방향 설정을 하다보니
집식구들 먹을수 있는 양만의 모종을 조금씩 구입하여 꿀벌농장 터에 심었습니다.
그래야 꿀벌관리를 좀 수월하게 할수 있어서 입니다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절실하게 알아지는게 있어요
힘에 부쳐서 체력이 딸려요
가까웠던 지인들 하고 점점 멀어져 가요
다시 되돌아 볼때
아 이렇게 살면 연못속 붕어 두마리가 되겠구나
나머지 삶에 나홀로 남으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하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