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26일 오후 3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로아소 구마모토와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 결승전에서 허찬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단 한차례조차 미끄러지지 않은 울산은 전승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고, 아시아 강호로서 명위를 떨쳤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 서귀포 일대에서 치러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연맹과 제주유나이티드가 공동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제주유나이티드, 울산, 포항스틸러스(포항제철고) 등 K리그 3개 팀을 비롯해 구마모토, 미토 홀리호크(이상 일본), PVF 아카데미(베트남), 웨스턴 유나이티드(호주), 제주 지역팀 제주제일고까지 도합 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첫댓글 항상 느끼는거지만 울산유스 우리나라 신계티어 같아요 좋은 선수들 많이 나오는데 활용 못해서 안타깝기도하구
내년엔 더 많은 유망주들이 기회 얻어 성장하기를 바래요!
저 유스들 최대한 콜업하고 임대든 뭐든 선수들 뛸 수 있게 제대로만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김도훈, 홍명보 전 감독들이 유망주 투입에 적극적인 편이 아니었고 B팀이 없는지라 다수의 유스 유망주들이 임대 다니다가 타팀 이적한 경우가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