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새엄마
지호 추천 2 조회 644 22.01.29 09:41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1.29 09:47

    첫댓글
    음,,,,,왜그리하셨을까?
    가슴이 먹먹합니다.
    용서와 자비를 베푸시는 지호님에게
    한없는 행운과 사랑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2.01.29 09:52

    당신 자식들 굶을까봐
    그렇게 했을까요?
    그래도
    우리집이 좀 살았는데~ㅎ
    욕심이죠 ~~ㅠ
    지 자식은 포동포동 먹이고
    저는 빈혈이 심해서 쓰러지기 일쑤고요~ㅠ

    성장해서도 그영향 으로
    빈혈수치가 낮아서 고생하고 있어요

    근데 못먹어도 키는 크니
    그것도 아닌듯 싶지만요 ㅎ

  • 22.01.29 09:59

    아픈 상처를 안고 사신
    지호님의 인생 이야기에 눈물납니다.

    나는 선천적으로 약골로 태어나
    남자답다는 소리 한 번 못 듣고
    학창시절(초중고)엔 힘센 아이들한테 놀림 당하고 매도 맞고
    사회에서는 돈 없는 놈이라고 무시 당하고, 사람 취급 못 받았던
    상처와 회한이 남아있지만

    지호님이 고통을 안겼던 새엄마를 용서했듯이
    이제는 모든 이들을(나한테 돈 빌려가고 떼 먹은 인간들까지)
    다 용서했습니다.

    눈물의 그 시간들은
    뒤안길로 사라졌으니
    이제 남은 삶은 행복을 안고 가는
    우리가 됩시다.

    가족과 이웃사촌과
    정을 나누고 덕을 쌓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22.01.29 10:14

    돌아가신 엄마가 많이 아픈 상태에서 저를 임신했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저를 낳고 1년후
    또 임신하셔서 동생을 낳다가
    엄마는 바로 사망하시고
    아가는 3일후 죽었다고 하더군요 ~
    너무 안타까워요~ㅠ
    동생이라도 있었으면
    제가 외롭지 않았을 건데요~ㅠ

  • 작성자 22.01.29 09:59

    님의 글 읽으니
    저두 위안이되고
    용서할수 있을거 같아요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22.01.29 10:09

    @지호 신은 누구에게나 행복과 불행 두 가지를 공평하게 주었습니다.
    불행을 극복하고 이겨내어 행복으로 바꾼자가
    인생 승리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작성자 22.01.29 10:15

    @박민순 네 그건 맞았요 ~
    그날이 올때까지
    좀더 전진할께요

  • 22.01.29 10:16

    지호님
    전 12살때부터
    생활전선에 뛰여 들어서
    여기까지 왔답니다.
    아버님이 초교6학년때
    하늘나라 가시고,
    그해 가을 어머님이 중풍으로 쓰러지셨지만,
    하나님의 가호로
    살아났기에
    늘 감사하면서,
    산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2.01.29 10:20

    잉~~슬퍼요 ㅠㅠ
    저는 미주님께 비하면은
    쨉도 안되네요~
    미안해요 투덜대서요

  • 22.01.29 10:44

    @지호 아닙니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살아갑시다.

  • 22.01.29 10:33

    아!!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ㅠㅠ

  • 작성자 22.01.29 10:38

    유년시절이 힘들었어요
    툭하면 때리고 욕하고
    먹는것도 편애하고~ㅠ

    아빠가 많이 힘드셨을거에요
    다 알고 있었거든요 ~~ㅠ

  • 22.01.29 10:46

    @지호 네..
    가슴이 먹먹해요.
    이제부턴
    웃기만도 바쁘게
    그렇게
    살아가요. 우리함께
    사랑합니다♡♡♡

  • 작성자 22.01.29 11:08

    @아델라인 네 감사합니다
    많이웃고 살으려고 노력해요
    워낙 밝고 잘웃는 사람이라~ㅎ

  • 22.01.29 11:22

    욕나올라카다 지호님이 용서하셨으니 저도 그분의 행운을 빕니다..ㅠ

  • 작성자 22.01.29 11:27

    대리만족? ㅎ ㅎ
    애들도 안오니 편하네요~
    새엄마 생각도 해보고요 ㅎ

  • 22.01.29 12:15

    애고나~~!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지호님의 넓은 마음으로
    용서를 하심에
    박수를 보네드립니다
    편안한 명절 마지 하십시요ᆢ

  • 작성자 22.01.29 15:53

    다 용서는 안되겠지만
    그쪽 새엄마도
    저를 키워주셨기에
    감사함으로 ~해야겠죠 ㅠ

  • 22.01.29 12:40

    못된 성격은 죽을때까지 안변합니다, 나랑 인연없는 사람이다 여기시고... 그냥 잊으셔요.^^

  • 작성자 22.01.29 15:55

    자랄때는 이복 동생들하고는
    참 잘지냈는데 새엄마의 욕심으로
    동생들하고도 인연이 끊겼어요
    그렇게 해야만했나
    묻고싶어 지네요~ㅠ

  • 22.01.29 12:46

    옛부터
    상처가 망처 라고
    계모
    그사람들도 착한 사람 일건데 그리된답니다
    어린 자식 두고 떠나는 엄마 눈물지우고 떠났겠지요
    8 살에 떠난 엄마
    덕분에 나는
    눈물의여왕
    전옥 되었어요

  • 작성자 22.01.29 15:57

    그럼요~~
    처음부터 나쁜사람은 없지요
    환경이 그리만드는거 같아요
    인물도 탈렌트만큼 이쁘셨는데
    맘은 영 싸나우니~~ㅠㅠ

  • 22.01.29 21:28

    우 ~ 상처가 망처란 말도 있군요 첨 듣고
    혼자 이 말 뜻을 해석해보니
    아 ~ 그렇게 되어가는 .. 그렇군요 ^

  • 22.01.29 13:00

    법륜 스님께서 강조하시는 말씀
    "용서란 결국 나를 위한것이다"

    슬픈 기억은 잊고,
    나쁜 인연은 놓고,
    기대감은 낮추고...
    새처럼 가벼이 살도록 하십시다~**

  • 작성자 22.01.29 15:58

    아 어떻게 아셨어요
    다시 태어나면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고 싶었는데요 ㅎ

  • 22.01.29 13:01

    가난한 옆집 아이가
    놀러와 밥 먹어도
    그린 안합니다. 내버려 두어도
    그 벌 다 받고 가실겁니닷.
    괜한 동정심 뚝!

  • 작성자 22.01.29 16:04

    제가 구박받는걸 아셨는지
    동네 어른신들 께서도 어린나이에 시집가는게
    잘됬다고들 하셨어요~
    그때 나이 21살때
    집을 나오고 싶었거든요

  • 22.01.29 13:47

    계모 왜 그리 부를까요
    안바뀝니디

  • 작성자 22.01.29 16:05

    그런가요~~ㅎ
    계모들이 다 그러지는 않겠죠

  • 22.01.29 14:12

    에고
    멍든 유년시절이었군요

  • 작성자 22.01.29 16:06

    다시 태어나면
    엄마 울엄마 라고 부르며 살고싶어요

  • 22.01.29 15:05

    새엄마 인성이 좀 그러셨네요~~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평안을 비시니 지호님이 대단하세요~~ 앞으로는 건강하시고 행복해서 웃을일만 있기를 빌어드립니다~~

  • 작성자 22.01.29 16:08

    더 많이많이 웃고
    행복하도록 노력할께요
    푸른강님도 늘 건강하세요

  • 22.01.29 15:09

    맘고생으로 애쓰셨군요 세월이 잊게하시리라믿네요

  • 작성자 22.01.29 16:10

    명절때만 생각이나요
    엄마차례를 제가 지내다보니
    새엄마는 어찌 지내실까 싶기도 하고요~

  • 22.01.29 15:22

    씩씩한 님인 줄 알았는데 그런 아픔이 있었군요
    지호님을 위해서라도 용서하는 마음 잘하셨어요

  • 작성자 22.01.29 16:11

    그렇지요~? ㅎ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잘살께요 울지않고~

  • 22.01.29 17:56

    저 같이 아픔이 많이 있군요
    이제 우리도 그들의 나이를 살아보니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잖은가 싶어요 이해는 안되어도 그냥 미움도 잊혀져갑니다

  • 작성자 22.01.29 20:25

    세월이 많이도 흘렀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잊고 지내려고요
    그래야 저두 행복할거 같고요 ~

  • 22.01.29 18:31

    정말 동화속에
    나오는 그런
    나쁜 계모이네요..
    그러니 유년시절은
    새엄마에 대한
    좋은 추억은 없겠어요..

    이제는 세월이 흘러서 그런 새엄마를
    용서하시는
    지호님은
    정말 천사이십니다..

  • 작성자 22.01.29 20:31

    그분도 나이가 드셨으니
    힘도 능력도 없을거 같아요
    불쌍히 여겨야 저두 잘될거같고 또한
    행복해지고 싶어서요~

  • 22.01.29 21:39

    어린 성장기에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생각하니
    맘이 아려 오는군요
    행복하게만 사십시요 그게 복수하는겁니다,

  • 작성자 22.01.29 21:47

    그렇게 해야죠 ~
    응원 감사합니다
    재경님도 복많이 받으세요

  • 22.01.29 21:58

    어린시절 참 많이 아파하셨을 지호님 ~~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 이렇게 살고 계시고
    혹독하게 대하던 새엄마를 지금이라도 용서 하시는
    그 고운 마음씨........
    하늘에서 지호님이 아파 하실때마다 먼저 하늘에 오르신 어머님 께서
    많이 슬프셨겠습니다~~~
    새엄마 라는분.. 닭띠 라시면 우리나이로 예순 여섯 이시겠네요~~~

  • 작성자 22.01.30 00:05

    아 벌써
    그렇게 나이가 드셨네요~ㅠ
    돌아가시지 않았다면
    지금은 어찌 지내고 계실지~ㅠ1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1.30 04:55

    네 ~기도많이 할께요
    감사합니다 편히 주무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