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않은 세상 살면서 이런저런 경우를 상황에 따라 당하거나 경험해보았습니다.
때론 사무실에 있다가 임의로 동행형식으로 뉴스에서나 들었던 검찰 특수부라는데 가서 12시간 조사도 받아보았고, 뜬금없이 서울시경에 호출되어 조사도 받았고, 국세청 세무조사야 연례행사고, 소비자보호원이라는 곳에도 가봤고, 하다하다 특허법원에도 가보았고 가서 조사받다가 거기에 있는 분들 자녀상담했던 웃지 못할 기억도 있고요, 등등
결국 다 무협의와 과징금 추징당하고 시간이 흐르니 잠잠해지는...
이런 말을 불쑥하니 내가 소위 어둠에세계 무시무시한 곳에서 일하는 줄 오해하시겠습니다.
요즘 언론에서 연일 사교육을 잡겠다며 일부 대형학원과 1타강사 그리고 학교교사들을 전방위 조사하고 마치 엄청난 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들갑을 떱니다.
매번 정권이 바뀌면 교육분야를 건들면서 사교육과의 전쟁을 선포하여 난리를 칩니다.
웃으게소리로 본인들이 어렵게 시험을 출제하여 학교에서 해결을 못하니 학원을 다녀 공부하겠댜는 것인데...
그리고 교사가 학원에서 몇억씩 돈을 받았다고 신문에 크게 납니다.
보통 대형학원들은 참고서나 문제집을 만들고 있으며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실력있는 분들이 저자로 참여하여 인세를 받는데 판매부수가 많으며 몇억은 쉽게 넘는데 마치 이게 무슨 큰 비리인냥 앞뒤 다 짜르고 학원에서 교사가 몇억을 받았다고 만 전합니다.
덥다. 요며칠 사나운데 어젠 또 말도 않되는 구설수에 당사자에게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고 문자로만 썰을 풉니다.
아이고 이 선배야 지금 내 코가 석자인데 가긴 어딜갔다고 ...
그래 미안하다고 해라 했더니 말도 않되는 이야길해서 선배가 내가 갔다고 한 그날 그 시간 그 장소 cctv와 내가 사무실에 있었단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제발없는 거짓말로 불란조성하지 마시라고 하면서... 이걸 확 사이버상 명예훼손과 가짜뉴스 배포자로 만들까요.
덥고 답답한 화요일 아침출근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