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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근처 혹은 관광지쪽에 가면 바가지 요금입니다. 그리고 뜨내기 손님들로 가득해서 맛이 없는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다녀온곳은, 제가 가본 식당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정직하게 맛을내면서 백만개의 별과 밀물과 썰물 그리고 아름다운 섬까지 구경할수 있는곳입니다. 제가 가본 맛집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할수 있는곳이기도 한데요. 이곳. 저만 알고싶은곳이라 소개하기는 싫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곳 좋은맛집을 소개하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식객과 인간극장 아버지의 바다에도 나온 이집.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안산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지나서 대부도를 또 지나;;;있는 작은 섬이름 선재도입니다. 섬이라고 해서 차로 못들어가는것은 아닙니다. 입구입니다 바로 바닷가와 만나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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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도착해 바다도 구경하고 저기 보이는 섬에도 잠깐 갔다오기도 합니다. 저 섬은 밀물과 썰물이 있기때문에 물이 들어오면 바로 나가야 합니다. 아니면 섬에서 못나오는 사태가^^;; ▼
반팔을입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약간 더울때 갔기때문에..^^;; ▼
섬을 둘러보고 있는데 이렇게 허브 농장도 보입니다. 바로 키워서 재료로 쓰시나봅니다. ▼
섬에서 놀기도 하고 바닷가도 두경하니 날이 어둑해집니다 ▼
밤하늘이 아주 아름답게 보이네요 아주 깜깜한 밤이되면 수만개의 별도 보입니다. 만화책 맛집 책중에 식객이라는 허영만씨의 책이 있습니다. 그책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민박을 하시지 왜 밖에서 주무시나요? 라고 하니 좋은호텔은 별이 5개이다. 하지만 밖에서 자는 곳은 수만개의 별이 있는 호텔이다. 라는 말 ▼
밤 바다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
바닷가 근처라 낮에는 따뜻할지 몰라도, 밤에는 춥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고구마 굽는 난로도 있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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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 보면 사진들이 참 많네요. 사진이 왜 많은가 둘러보니 여기 계신 사장님? 직원? 건물주? 분이 사진 작가시라고 하십니다. 인사동에 전시회도 했다는 포스터가 보이고, 또 EBS에서 온두라스? 거기 기행도 가신분이시기도 합니다. 들어가면 포스터가 대문짝만하게 있습니다^^;; ▼
카메라 렌즈 훔칠뻔;; ▼
이집의 메뉴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회종류이고 한가지는 바베큐 입니다. 회는 광어 이런거 말고 그냥 소 중 대 로 나눠져 있는데 소는 2~3인용에 66000원~특 4~5인용으로 13만원으로 나눠져있습니다. 비싸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관광지 치고 저렴한곳은 없습니다. 비싸면서 맛없으면 욕할껏인데.. 한번 먹어봐야겠지요?
회보다는 바베큐가 땡겨서 해산물 바베큐를 주문합니다. 1인에 23000원.2인을 주문해봅니다 ▼
민박을 하네요취사는 안되는곳인데.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자고 가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오늘은 패스하고 이렇게 밥만 먹고 놀다갑니다. ▼
식객 90화에 보면 이렇게 식객에도 나왔네요. 이 내용을 읽어보니 예전에 나왔던 인간극장이 떠오릅니다. 기억은 자세히 나지 않지만, 뭐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버지가 합병증으로 두눈을 잃으셔서 서울에 공부하던 아들이 다시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를 도왔다는 내용. 그 정성이 가득한.. 그런 내용인듯. 가물가물 거리는 기억으로는 대충 이렇지만 식객을 보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더라고요. 만화로 잠깐 접하니 마음이 찡해집니다. ▼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횟집에서 많이 나오는 쓰기다시 이런건 없습니다. 소박하게 반찬 몇가지만 내놓습니다. 김치를 먹어보니 직접 담근 김치입니다. 젓갈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나름 무난했습니다. 저 된장국은 비추입니다. 밍밍한 맛이 감도는데..암튼 저 된장국은... ▼
연어샐러드가 나오네요 이렇게 연어가 이쁘게 나오다니.. ▼
샐러드는 약간 달달한 편의 샐러드입니다. 아마 소스를 사서 쓰시는것 같아 보이지만,나름 무난합니다. 하지만, 홍합이 얼어있습니다. 샐러드는 신선합니다. ▼
땅콩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한 맛과 단맛을 지니고 있네요. ▼
바베큐가 코스처럼 나오네요 샐러드 조개구이 바베큐.. 조개구이가 나왔습니다. 조개구이는 자잘한 작은 조개들은 없네요 작은 조개들은 솔직히 먹기에도 불편하고 또한,배도 차지 않으면서 귀찮기까지 합니다. 큰조개들로 적당한 양(?)을 주셨습니다 ▼
이렇게 조개들을 몇개 올려보고요 ▼
우럭조개,참조개 .. 등등 이름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암튼 가리비부터해서 싱싱한 조개 그리고 해감이 잘된조개들인건 확실하네요 ▼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 솔직히 조개구이 무한리필집 가면 작은조개만 무더기로 주고 큰 조개들도 별로 없으면서 해감도 되지 않은곳이 많습니다. 해감도 잘 되어있고, 약간 간이 된듯한 짭짤한 맛이 감도네요 짭짤한맛은 바다의 맛으로 소금을 직접 넣은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바다 내음입니다. 그래서 약간 비린맛은 어쩔수 없습니다. 뭐 크게 비리지 않기 때문에 그리 신경 안써도 되지만 민감한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개구이 다른곳하고 다르지 않는 맛입니다 ▼
이건 우럭조개인가? 자연산으로 직접 캐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이건 설정샷.. 솔직히 말씀드리면, 와인 한잔을 주문해봤습니다. 뭔가 사진에서 와인이 들어가야지만 이쁘기 때문에 하우스 와인으로써 6천원인가 했던 기억이납니다. 그리고 병을 달라고 요청! 사진찍는다고 하니 주시네요 ▼
이렇게 와인도 있겠다 조개를 먹어봅니다. ▼
조개의 껍질이 튀긴하지만, 그래도 바베큐할때까지 먹을수 있어 좋네요 바베큐가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조개를 먼저 구워먹으라고 주시는거 같은 느낌이 납니다 초벌해서 나오는 시간이 20분인가? 되기 때문에 심심하지 말라고 이렇게 주시는듯. 작은 배려에 감동을 받습니다 ▼
초벌이 된 바베큐 2인분이 나왔습니다. 삼겹살과 낙지-_- 낙지안먹음,그리고 오리고기 수제 소세지 새우와 닭다리살 스테이크 그리고 피망과 허브등등 모양새는 아주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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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담아온 모양새가 눈으로 먹고 또 코로 먹습니다. 허브향이 솔솔 나면서 ...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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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하게 찍어봅니다. 먼저 새우 ▼
닭다리살을 얇게 펴서 부드럽게 만든 스테이크 ▼
오리훈제 이건 그냥 팩에 들은 훈제요리 같음 ▼
그리고 삼겹살. ▼
수제소세지 여기서 직접 만드시나? 모르겠지만 수제라고 하는 말은 언제들어도 좋습니다 ▼
얘를 넘 말아놨네요 ㅎㅎㅎ맨첨에 뭔가 했습니다 ▼
일하시는 분이 이렇게 빼주십니다. 이렇게 빼주시는것을 몰랐다면, 잡고 뜯었을지도 모릅니다 ▼
일단 하나씩 음미해서 먹어본다면 맛은 특별한 맛보다는 개성이 넘친다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맛이라고 하는것은 누구와 먹느냐, 어디서 먹느냐 분위기는 어떠냐에 따라서 맛이 좌우가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곳에서 밥을 먹으니 이맛또한 천상의 맛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파도소리와 아름다운바다, 그리고 수많은 별빛들이 나를 빛추는 이곳. 제가 본 곳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맛집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사실 이런 관광지 가면 맛은 드럽게 없으면서 가격만 비싼곳이 허다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직하게 맛을 내면서도 분위기 까지 좋은.. 그래서 더더욱이나 맛있게 느껴지는 곳 ▼
다 구워졌네요 초벌이 되어나오기때문에 오래 걸리지는 않습니다. 절대 섞어서 드시지 마세요 섞어서 드시면 레몬맛 허브맛 피망맛 양파맛이 섞여서 맛을 음미할수가 없습니다.막 섞지 마시고 그냥 하나씩 드시거나 혹은 피망과 함께 양파와 함께 먹어야지만 그 본연의 맛을 살릴수가 있습니다 ▼
원래는 여기 위에 호일이 깔려져서 나옵니다. 호일의 유해성은 다들 아시다시피 별로 좋지 않습니다. 어쩔수 없는곳에서는 그냥 먹거나 혹은 양해를 구해서 빼달라고 합니다. 빼주지 않는곳은 그냥 먹는데, 이집은 원래 호일이 깔려져 나옵니다. 그래서 빼줄수 있냐고 요청하니 빼줄수 있다고 합니다. 호일이 싫으신 분들은 꼭 !! 빼달라고 말씀하시면 저처럼 빼주실수 있을껍니다 ▼
저쪽에서는 낙지 자르고 있고-_-;; ▼
소세지에는 옥수수가 있네요 저렴한 소세지가 아닌 맛이 있는 소세지입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먹기에도 좋을듯해요. ▼
너무 익혔나?ㅎㅎ ▼
삼겹살도 맛이 괜찮습니다. 바닷가 근처에는 늘 횟집만 많은데 회를 못먹는 사람이나 혹은 저처럼 바베큐를 더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집이 딱 인듯해요 회도 먹고 바베큐도 먹고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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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신분에게는 2천원에 커피를 마실수 있게 됩니다. 근데 그냥 안받으시던데요? 알고보니 바쁠땐 커피를 못드린다. 커피 내리는것이 한정이 되어있어서 바쁠때는 못드리지만, 한가할때는 드릴수 있다고 하십니다. 바쁠땐 자판기 커피를 셀프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시네요. 아싸 커피 공짜로 먹었음 ㅋㅋㅋ 커피콩을 여쭈어 보니 온두라스 껄 쓰신다고 하십니다. 맛이 상당히 좋아서.. 물어봤거든요 저희집도 커피머신이 있어 콩을 바꿀려고.. 직접 로스팅을 하신다음에 내린다고 하시네요 어쩐지 맛이 좋드라..^^ ▼
나중에는 그냥 이근처 놀러와서 커피만 마시고 가야겠습니다. 커피가 7천원이였던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분위기도 좋고 가까운곳에서 바닷가도 보고 섬도 갈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안바쁠 평일 낮에가서 여기 일하시는 분을 잡고 사진좀 알려달라고 한번 해봐야겠어요. 직원들은 친절하신 분들도 계시고 무뚝뚝하신분들도 계십니다. 복불복인가요?ㅎㅎㅎ
암튼 이집 추천합니다. 제가 추천을 거의 안하는 편인건 아실텐데, 이집은 정말 강력추천하고 싶은 집입니다 (이런집 거의 없죠? 또 돈받고 쓰네 광고다 하시는분들이 있을텐데 직접 가셔서 맛보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오래 하고싶은 사람이라서 블로그 사기칠 생각은 없거든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전 블로그하면서 10원짜리 한장 받은적이 맹세코 없습니다. )
위치안내
선재도 입니다. 선재도 맛집 하면 나올려나??ㅎㅎㅎ
길찾기-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48-2 전화번호 032.889.8300 영업시간이..아마 저녁 10시까지인걸로 아는데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별과 바다 그리고 낭만과 맛, 드라이브 코스로 적합한 바다향기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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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꽃씨의 맛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꽃집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