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착했슴다.....
어....이번에는 해안선을 따라 돌아봤거든요.
태안반도- 변산반도 - 진도 - 해남 - 보길도 - 강진 - 영암
안면도..해수욕장이랑 산림욕장이랑 좋구요..지난 겨울에도 들렀었는데 서해안 같지 않은 고운모래가 기억나네요..
변산반도... 변산반도는 지난 봄에 갔었는데 같이 가는 친구가 가고 싶어해서 갔는데 솔직히 봄이 더 좋구요. 1박하면 좋겠더라구요.
채석강이랑 내소사..내소사 들어가는 길이 좋았구요.
땅끝마을....다들 좋다구하죠. 전망대에서 다도해를 보는 기분..초록빛 남해를 보는 기분..정말 좋죠. 두륜산의 대흥사랑..달마산의 미황사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보길도는 추천... 예송리 해수욕장 너무 좋아여. 까만 몽돌인데....파도 소리가 예술이랍니다... 바다를 보구 옷 입은 채로 바로 뛰어 들었죠...ㅋㅋ 어제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못 나오는 줄 알았구여.
강진에는 다산초당이 있는데...윤선도와 정약용의 생활이 정말 비교됩니다. 보시면 알겠죠...
영암 쪽에는 월출산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등반은 못했는데....도갑사가 있습니다.... 월출산도 정말 가 볼 만 합니다....
이건 제가 오늘까지 다녀온 일정이었구여...정말 좋은 경험이었답니다. 다른 분들 의견 참고하셔서 더 좋은 여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