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컴퓨터 바꾸고 마블에 뛰어든 김지수입니다 -_-
컴퓨터 바꾸기전, 친구가 집에 와서 한번 깔아본 적이 있었는데, 처참하기 이를데 없더군요.
동료도 없이 혼자서 4~5 명 정도 되는 부랑배들과 싸우는데도 너무 끊겨서 진행이 불가능;;
뭐, 과거는 과거고..
기사(騎射)가 참 재미있네요. 처음에 할 때는 조준이 힘들어서 영 맛이 안 났는데, 어느 정도
레벨을 올리고 나니 Sprited Courser 에 타고 냅다 달리면서 쏘는데, 그 손맛이 죽입니다.
하지만.. 적이 로독이나 케르기트 놈들일 때는 좋았죠..
스와디아와 전쟁이 붙었는데, 다른 것들은 그렇다고 쳐도 온몸에 철판을 두른 기사 놈들은
아무리 쏴도 죽을 생각을 안 하는 겁니다;;
단적인 예가 이런 작자.
당장 봐도 꽂힌 화살이 6~7개는 됩니다. 게다가 다른 각도에서 보면 2~3개는 더 있으니
정말 흉악하기가 이를데 없는 맷집이지요 -_-
온 맵을 돌아다니면서 화살을 쏘아댔는데도 결국 활로는 못 죽이고 칼로 베어버렸습니다;;
슬슬 기마궁수는 그만두고, 랜스차징 연습이라도 시작해볼까 생각이 듭니다.
가끔 토너먼트에서 랜덤으로 받아서 써보긴 했는데, 이게 영 쉽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첫댓글 머리를 노려야...
헤드샷이라고 옆에 뜨면 ㅋㅋㅋㅋ
.........정화살로 죽이기 힘드시다면 총을 쓰...[퍽]
활은 머리를 노리시는게 정확하고...랜스차징 재미있죠. 하는 방법은 이 게시판 첫페이지글에 릿츠님이 올려주신 글 보시면 됩니다.
전 그냥 닥치고 검기병-_- 활도 그렇게 랜스도 그렇고 너무 힘들다능.
창으로 찍으면 게임끝
전 스와디아 기병대와 싸울때는 주로 다리를 노립니다. 호스 아처 스킬이 낮아서 머리는 영 못 맞추겠더라고요.
말을 노려야죠. 말을 먼저 쓰러뜨리면 우리편 보병대가 알아서 다굴깝니다.
부하들에게 경험치 넘기기는 싫음 -ㅅ-)~
가끔은 넘겨주는 관대함을 보여줘야 두목인 겁니다. 물론 그런거 알아주는 쫄다구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관대하게 하는 것이 두목임.
오랜만에 마블이군요...ㅎㅎ
닥솔플 동료많아도 쓸모없다! 쏠플만이 마블! 맘만먹으면 몇백명도 쪔쪄먹는 주인공사기...
마앤블의 진정한 묘미는 창찌르기... 남자의 로망... 남자는 찔러야 합니다.
찌르는 남자~ 훈남 등극~! 내일의 밥반찬을 바꾸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