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ba1d328311b6d63431c6bf5040207b854c1e7a1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ba1d328311b6d63431c6bf5040207b854c1e7a17" data-origin-width="600" data-origin-height="1122"></div><p><b> <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윌리 포르스트</span><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Willi Forst 감독</span></b><br><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Hildegard Knef as Marina the Girl</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Gustav Fröhlich as Alexander the Painter</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Änne Bruck as Marina's Mother Buba</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Robert Meyn as Marina's Stepfather Von Hernsdorf</span></b><br><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1.37 : 1 screen/흑백/4-Track Stereo (Perspecta Sound) (Westrex Recording System)/90분</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언어</span><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West Germany</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자막</span><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한국</span></b><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번역</span><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DRFA,설남문</span></b><br><br><b><span style="color: #646b59; background-color: #ffffff; font-family: 'Nanum Gothic';">"지옥의 불도 태우지 못한 어느 사랑의 이야기"</span></b></p><p>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관람일시 :      12월 29일 금요일  14시:45분</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장소는요 :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span style="color: #000000;">주소 :</span></b></span><span style="color: #409d00;"><b><span style="color: #ffffff;"> <span style="color: #404040;">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3번길 60</span>층</span><span style="color: #ffffff;">TEL. 02-2002-7776만</span></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만나는곳 :      <span style="color: #ee2323;">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 밖 [11 : 00]</span></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관람료는 :      20,000원 [영화+차한잔] </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연락처는 :      010-4749-5657 -박영란[근정]-</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계좌번호 :    <span style="color: #000000;"> 우리은행 248-063904-12-001 -박영란-</span></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예약이 필수 입니다</b></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직접 가실분도 관람료는 제게 보내 주시면 함께 예약해 드립니다.</b></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409d00;"><b>자동차 한대로 출발~ 네분만 함께 하십니다.</b></span></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4b455e3874f6ef5cfca0dad9249324039c034fa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4b455e3874f6ef5cfca0dad9249324039c034fa4"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678"></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646b59; font-family: 'Nanum Gothic';"><br><span style="color: #8a3db6;"><b>(이 영화는 독일의 흥행 역사를 새로 갈아치웠습니다)</b></span><br><br><span style="color: #8a3db6;"><b>이 극렬한 러브 스토리가 발표되고</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로마 카톨릭은 이 영화를 보지 못하게 보이콧을 선언했죠.</b></span><br><br><span style="color: #8a3db6;"><b>하지만 이 영화는 그 해 독일 영화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합니다.</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당시에 이 영화를 유럽에서만 700만명이 봤다니까</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요즘 말로 하면 <스타워즈> 급의 성공이었죠,</b></span><br><br><span style="color: #8a3db6;"><b>특히 이 영화의 여주인공 힐데가르트 크네프는 이 영화에서</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독일 영화 최초로 전라로 연기해서 로마 카톨릭의 집중적인 포화를 받아야 했습니다.</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그때 힐데가르트 크네프가 한 말이 유명하죠.</b></span><br><br><span style="color: #8a3db6;"><b>"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끝난 지 고작 5년밖에 안 지났는데</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왜 이렇게 소란을 피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그곳에서는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 교황청은 그때는</b></span><br><span style="color: #8a3db6;"><b>왜 침묵했는지 이해를 할 수 없군요"</b></span></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646b59; font-family: 'Nanum Gothic';"><br><span style="color: #8a3db6;"><b>정말 우문현답이 아닐 수 없군요.</b></span><br></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d56d095e213ec6eea92ec18669bb4b6a0ed227f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d56d095e213ec6eea92ec18669bb4b6a0ed227fa" data-origin-width="400" data-origin-height="600"></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8a3db6;"><b><span style="font-family: 'Nanum Gothic';"><br>(놀랍게도 우리나라에서 <죄많은 여인>이란 제목으로 개봉되었습니다)<br><br>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나>라는 한 여자의 기구한 이야기죠.<br>자신을 딸로 보지 않는 의붓 아버지와 언제나 폭력을 일삼는 오빠를 피해<br>마리나는 일찍부터 밤무대에 나가 홀로 돈을 법니다.<br>때로는 몸을 팔기도 하고, 마리나는 돈이 되는 그 모든 짓을 하며 살아가죠.<br><br>그러나 그녀는 한 남자를 만납니다.<br>암으로 시력을 잃어버진 화가이죠.<br>그 화가는 처음으로 마리나를 여성으로서 존중해 줍니다.<br><br>처음에는 세상의 모든 남자가 아빠와 오빠 같은 줄로만 알았던 마리나 역시<br>화가를 통해 사랑을 배우게 되죠.<br><br>하지만 세상은 두 사람을 더욱 더 가난이라는 명목으로 벼랑 끝까지 몰아세웁니다.<br>두 사람은 가난과 과거로부터 잊혀지기 위해 끝없에 세상 끝으로 여행을 선택합니다.<br><br>독일 인상주의 감독이자 무대 미술가인 프란츠 슈뢰더가 빚어내는<br>이탈리아, 로마, 나폴리의 풍광이 흑백의 갤러리처럼 펼쳐집니다.<br><br>영화의 엔딩, 화가와 마리아는 서로의 손을 잡고<br><델마와 루이스>처럼 영원한 세상의 관문을 향해 과감하게 점프해 버립니다.<br>강렬한 엔딩이네요.<br><br>헐리우드에서 몇 차례 힐데가르트 크네프를 영입하려 했지만<br>이 영화에서의 누드 장면 때문에 헐리우드 제작자들은 결국 그 난관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합니다.<br><br></span></b></span></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cc646e7881a3b8b79c8af48e0eed44c3ada022e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yUw/cc646e7881a3b8b79c8af48e0eed44c3ada022ed" data-origin-width="450" data-origin-height="814"></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8a3db6;"><b><span style="font-family: 'Nanum Gothic';"><br>(Willi Forst,7 April 1903~11 August 1980)<br><br>윌 프로스트는 역시 영화 잘 만드네요.<br>이로써 우리 DRFA에서는 그의 감독 작품 3편을 만나보네요.<br><br><슈베르트 미완성 교향곡>,<가면 무도회>에 이어 오늘 <순애보>까지...<br>빌헬름 안톤 프로스트 감독은 독일 감독이 아니라 오스트리아 감독입니다.<br><br>원래 배우로 시작했고요, 시나리오 써는 데도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고 합니다.<br><br>1927년 무성 영화 <카페 일렉트릭>에서 마를린 디트리히의 상대역으로<br>배우로 먼저 데뷔합니다.<br>심지어 음반을 발표한 가수 경력도 있네요.<br><br>1930년대 헐리우드에 유일하게 대항했던 비엔나 뮤지컬 시대를 주도한<br>그 유명한 비너 필름(Wiener Filme)의 창시자였다고 합니다.<br><br>무엇보다 그에게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해준 영화는 1934년의 <가면무도회><br>조만간 우리 DRFA에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하니 꼭 감상하세요!<br><br>무려 700만명을 동원한 그의 최고의 히트작 <순애보>가<br>로마 교황청과 너무나 지루한 싸움을 하는 바람에 그는 1957년  <br>세계적인 여배우 센타 베르거와 찍은 <바엔나, 내 꿈의 도시>를 끝으로<br>영화계에서 은퇴를 선언합니다.<br><br>1973년 아내가 사망한 후 그는 스위스 티치노 주에서 은둔 생활을 했는데<br>아무도 그를 취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br><br>1980년 암이 그를 덮치자 그는 비엔나로 돌아와 노이스티프트 암 발데에 묻힙니다.<br><br>DRFA의 무수한 히트작 <보리수>,<들장미> 등을 번역해주신<br>설남문 선생님의 최근 번역작입니다.<br><br>2024년에서는 설남문 선생님의 주옥 같은 번역작들이<br>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br><br>[DRFA,JONATHAN]</span></b></span></p><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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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가 2번 근정2 - 카카오 통합으로 글쓰기를 못하는 친구를 대신 합니다-
영화와 예술 좋아해
가고픈 마음은
굴뚝인데
평일이고
거리가
서울 촌하고 너무 멀어. ㅉ
잼나게 즐겁게 보내세요~^
휴일날 다녀 오려면
오가는 길이 힘들어서요
언제 한번 휴일날 잡아볼께요
@박영란(근정) 네
그래요
감사합니다 ㅎ~^
저도 가고는 싶은데
서울 아닌 지방에
살다 보니,,,,
멋진 영화감상 하세요
기회를 만들어서
여행겸 한번 다녀 가세요
카페도 겸하는 극장이 멋진 장소에 있어서 힐링이 되는 곳이랍니다
마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