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할머니와 할머니의 아들 한 명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의 아들이 장사를 한다고 한양에 갔다. 아들이 한양에 간지 열흘만에 할머니는 아들이 보고싶어서 산에 올라가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는 아들이 보고싶어 매일 산에 올라가 아들을 기다렸다. 기다리다못해 할머니는 결국 돌아가셨다. 그런데 할머니는 집에서 돌아가신 것이 아니고 그 산에서 돌아가신 것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에 아들이 왔는데 그 아들이 할머니는 찾아 산에 올라갔다. 그런데 그 산꼭대기에 할머니 같이 생긴 바위가 있었다. 그래서 아들은 그것이 우리 어머니구나! 라고 생각하고 할미바위라고 불렸던 것이다
첫댓글 대평촌 마을에선 죽(竹)바위라고도 합니다. 멀리서 본 머양이 대나무 처럼 생겼다고 그렇게들 부릅니다.